내가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어. 내 꿈은 산디과 디자이너라 디자인도 배워. 난 예고 입시를 생각을 하고 있어 근데 내 생각에는 엄마가 나를 지금 예중에 보내시려는것 같아. 솔직히 마음의 준비가 너무 안됐어. 내가 엄마랑 얘기하다 예중에 가고 싶다고 말이 헛나왔어... 근데 며칠 전에 엄마가 전화하는걸 들었는데 서울에 집도 다 알아 보시고 학교도 다 알아보셨다고 들었어. 지금 엄마 한테 싫다고 하면 화나실것 같아. 집까지 다 보시고 그러셨거든... 난 친구들과 헤어질 준비도 아직 되어 있지 않고 난 내 학교가 좋아...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