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수교과 가고싶다고 올해 생각했었고 제일 잘하는 과목도 수학이었어서 열심히 하면 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기말고사에서 쭉 미끄러져서 70점대 맞고 멘탈깨져서 시험본날 하루종일 울어서 나머지 과목도 망쳤어
서론이 길었네 어쨌든 지금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학교는 집 근처로 잡아서 공주대 청주대 충남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너무 조급한걸까? 근데 학원에서 계속 이런식으로 하면 수학 1등급은 무슨 4등급도 겨우 맞을거라고 얘기 듣다보니까 계속 마음이 급해져 친구들 다 꿈도 있고 목표에 맞게 공부도 빡세게 하고 있는데 나만 거기 맞춰서 안하고 늘어지는거 같아 집에서도 재수 하게 둘 생각 없다고 하고 실제로도 그럴만한 형편도 안돼
내가 너무 조급한걸까... 고등학교 가면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