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을 온 멧새는 적응하는 중이랍니다. 취미는 심리학 공부하기. 겨울이는 스레주의 친구에요! 난입은 환★영 세번째 기록, 시작.

옥상에서 걸터앉아 느끼는 따뜻하고 뭉근한 바람이 좋았는데 말이야. 이곳은 옥상이 없어. 공기는 텁텁하고 차가워. 눈물이 날것 같아.

나를 불행하게 만들던 네가, 지금도 불행하게 만드는 네가, 그렇게 힘들어할때 왜 내가 마음이 불편한거야. 이유 좀 말해봐. 제발.

왜 이제 와서? 왜 그래.

누가 나 한번만 안아줬으면 좋겠어.

솔직히 이제는 말이야, 전처럼 툭 건드리면 터질것 같은 느낌이 아냐. 잘 모르겠어. 그냥 지치고 피곤해서 자고 싶어.

내가 미안해. 불편해서 미안해. 그냥 모든게 다 싫은 내가 미안해, 머리 아파. 그러지마. 왜 이렇게 변한거야? 뭐가 잘못된거야. 나는 잘 모르겠어. 왜 그럴까. 거짓말쟁이. 있잖아, 우리집 뒷편에 아카시아 나무들이 많아. 아카시아가 피기 시작했어. 너무 울고싶다. 아 진짜 이렇게 우울하면 안되는데 왜 이러는 거야. 미안해. 아카시아 꽃이 다 피면 정말 참을수없을것 같아. 소리 지르지 마. 네가 그럴때 마다 나는 정말 슬퍼서 눈물이 나올것 같아. 어떡하면 좋을까. 어떡하지. 이거봐 우울한 이야기만 잔뜩 싸질러 놓으니까 또 외면하잖아. 왜 그래. 나한테 왜 그래. 어떤 위로도 와 닿지가 않아. 복에 겨워 미쳐가는구나. 왜 그랬어. 이럴꺼면 나한테 왜 그랬어. 왜 그랬는지 이유라도 가르쳐주라. 서럽고 서러워라.

나 오늘 기린의 날개 라는 책 다 읽었어. 이제는 인간실격 읽을 차례. 1/4 정도 읽었다!

빠르게 잊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까?

나중에 멧새는 소금사막에 갈거야

거 가만히 웃어주니까 만만해 보이는가 본데 어느정도 선은 지키자구요? 진짜 사람 신경 살살 긁지 맙시다. 콱 씨 그냥 다 엎어버리고 싶은데 그냥 힘이 없어서 참는거니까. 자기 혼자 잘난맛에 사는거는 딱히 알바 아닌데 나한테 피해주지마. 아 젠장 화내면 또 나만 이상한 사람.....하......아오

돼기고기 항정살 너무 기름져....

두유 마시고 싶다. 베지밀 중에서 에이가 단거였나 비가 단거였나 생각이 안나네..흠...

사실 멧새는 5년전부터 스레딕을 한 고인물이었던 거시다...!!ㄱㅇㅁㅇㄴ 썩은물인가.

나도 좋아하는거 있어. 사실 많아! 햇빛이 따가운 날은 싫어해. 그래서 해짉녘이 좋아. 바람이 나무 사이를 헤집고 지나가는 시원한 소리가 좋아. 따가운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들이 좋아. 그리고 너도 좋아해.

있잖아, 오늘 국어 숙제로 국어 카페에 ppt를 올렸어야 하는데 말이야. 네이버 아이디가 없어서 만들려고 하니까 인증번호가 안오는거야. 그래서 빨리 못 올렸어. ppt도 학교 컴퓨터가 플레이 할수있는 걸로 만들어야 한데. 윈도우 걸로. 근데 나는 맥북 쓴단말야. 그래서 집에 있는 낡은 컴퓨터로 여차저차 만들었는데 음악이 플레이가 안되는거야. 어쨋든 다 만들고 올렸는데 왜 이렇게 복잡한 방식으로 하는지로 모르겠고 그냥 에어플레이로 했으면 좋겠고 선생님한테 그냥 ppt 연동해서 이메일로 한번에 보내버렸으면 좋겠고 그냥 내 노트북 들고 가서 프로젝터랑 연결하고 싶고 서럽고 진짜....다른 애들은 잘만하는거 나만 처음이라 허둥거리고 선생님은 다들 몇번 해봤으니까 알지? 이러시고 그냥 나가고 물어보면 짜증내고 거기서 안절부절 하면서 받은 추천서 다 필요없다고 하니까 너무 허무하고 그렇다....

사랑은 믿지 않으면서 그 죄와 벌은 믿는구나.

바다가 울어도 괜찮다고 했단 말이야. 욕해도 괜찮다고 했단 말이야.

혼자 있어도 괜찮은 척이 아니라 정말 괜찮을수있었으면 좋겠어.

뭐가 이렇게 다 불안해.

내가 마카롱 먹고싶다고 계속 조르니까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 마카롱. 자꾸 잊어버려서 모양이 이상하게 변해버렸다고 머쓱하게 말했던 너한테 괜찮다며 고맙다고 말했어. 집에 돌아오는 길, 다 녹아버린 레몬 마카롱을 먹는데 정말 행복했어.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보고싶다고.

오늘은 네 말대로 불행하지 않았으니 행복한 날이야.

으악 오늘 출석체크 못할뻔!

멀리멀리 떠나고 싶은 날. 어떡하지.

늦었어. 너무 늦었어.

울고싶은데, 울면 다 괜찮아질것 같은데.

자꾸 배가 고파. 먹어도 배가 계속 고픈데 어떡하지. 이상해.

무리 지어서 서로 싸우고 갈라지고 진짜 이런거 최악이야. 그냥 마음 편하게 겨울이랑 둘이 먹었으면 좋겠다. 겨울이가 몸이 안좋대. 힘들다.

오늘 물놀이 성공적! (꼽사리 성공!!) 오늘 그냥 손으로 뿌렸더니 나만 다 맞아서 내일 물병 들고 가야겠다...하하 내일은 영어 말하기 수행이 있어. 잘하고 와야되는데 너무 긴장된다.. 그리고 오늘 스승의 날에 드린 편지 답장 받았따!! 정작 젤 공들여서 쓴 쌤은 암말도 안해.............. 선생님이 공들여서 엄청 이쁘게 써주셔서 너무 기분 좋다!

그리고 있잖아 나 '요즘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이 책 읽고 있어.

미안해. 내가 많이 미안해.

>>439 나 이 책 다 읽었어! 이제 언어의 온도 읽는다!!

어차피 다 멀어질 사이라고 생각하니까 관계를 맺을 이유가 사라졌어. 평생 같이 있을거라 생각했던 사람이 점점 멀어져가는것을 느끼면서. 생각해보면 내 곁에 끝까지 남아줄 사람이 없다는건, 참 허하고 슬픈일이구나. 정말 부질 없고 슬퍼라. 전혀 상관 없는것에 왜 그렇게 전전긍긍 했는지. 이렇게 끝없이 밑바닥을 향해 떨어져도 사람들을 만나면 기대와 나를 바라봐주면 하는 마음에 다시 또. 바보 같아. 참 웃기다. 이렇게 생각 하는것조차 의미없고 전혀 얻는게 없음에 소름이 끼치며, 끝.

요즘 다시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어. 혼자 그냥 책 찾아보고 발음 듣는거지만 그래도 나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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