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내가 이성애자인줄 알고있는 고등학교 2학년인 여자야. 내가 원래 5년동안 좋아하는 짝남이 있었어. 그리구 7년된 친구가 한명있지. 어릴때 학원에서 만나서 아직까지 너무 잘 맞는 좋은 친구야. 근데 요즘 같은반이어서 그런지 자주 수다를 떨고 하는데, 점점 그애가 흔히들 말하는 이성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한것같아. 그 애만 보면 너무 좋고 안보면 보고싶고 다른애랑 붙어있음 질투나고, 괜히 연인들끼리 하는거 막 해보고.. 내가 아직 성 정체성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는데, 이게 좋아하는 감정이란건 잘 알거든. 내가 지금 짝사랑 중이니까.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또 생겼다는것도 문제지만... 그 상대가 동성이라는게 너무 혼란스러워. 내가 이 애를 좋아하는게 정말 맞는걸까? 궁금하기도 해서 검색해보니 바이섹슈얼? 같은 정체성 인것 같은데..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어. 양성애자 인것 같기도 한데.. 잘 알고있는 스레주들 와서 알려주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