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남자가 애교 부리거나 끼부리면(이런걸 끼부린다고 해야하나) 꼴보기 싫으려나
평소에 내가 귀여운척을 많이 안하는데 술 마시면 남자 한테도 간혹 어쩌다가 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막 만지거나 터치하진 않아 여자가 먼저 내 어깨 웃으면서 간단하게 만지면 나도 그냥 그렇게 하고
그냥 말투 그런거 말하는 거야 도끼병인지 나는 친구로 잘지내고 싶거나 아무 생각 없는데 사람들이 오해를 할까봐..
매일 하고 싶은말도 잘 안하고 살짝 벽치면서 말했는데 그냥 다 말해도 되겠지..
요즘 들어 그냥 나 하고 싶은말 다 하고 싶은데 너무 혼자서 착한척 하면서 사는거 같아서
내가 말조심 평소 행동 조심하는 이유가..
초딩때 나한테 고백한애, 고3때 정류장에서 번호 알려달라는 사람, 대학생때 카페에서 만나고 싶다고 우리 과 여자한테 자리 만들어 달라는 사람, 전철에서 연락달라고 명함 준 사람, 축제때 같이 놀자는 일본 사람, 안친한데 혼자 여행간다니깐 같이 여행가자는 사람 이런 상황도 있고
잘기생오라비, 재수없다, 중학생부터 지금까지 가수,아이돌 누구 닮았다
친한 여자애들은 내가 다른 여자랑 말하는거 보면 '00 꼬시지 마' 난 이때는 연애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냥 이제 애교던지 귀척이라던지 하고 싶은거 다 해도 되겠지 상대방이 거부감만 없다면??
너무 나만 생각하는건가..
이름없음2018/12/07 18:10:46ID : xwk0659ck8o
하지마.. 쥬기고시픔
이름없음2018/12/07 19:30:10ID : mGmq1wmpSNz
가끔은 괜찮다고 생각해. 하지만, 상대방이 싫어하는데도 하는 경우나 아무 사람한테 하면 이상해보이고 너무 쉬워 보여.
이름없음2018/12/07 19:49:00ID : TO1g7tiktAq
받아주는 사람은 받아주고 안받아주는 사람은 안받아주는거지.
처음에는 살짝살짝만 떠보듯이 해봐. 이상하게 보거나 불편해한다 싶으면 그 사람에겐 하지 말고. 어느정도 받아주는 사람도 과하지 않게 하는게 좋을것같아. 점차 부담스러워할수 있으니까.
가장 중요한건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어느정도까진 받아주는지 선을 가늠해보는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