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이제 30일 째야 나는 남자 연락 문제로 3번째 싸웠어 근데 억울한게 친하게 알고지내던 사이면 연락이 오는걸 씹을수가 없잖아 그거때문에 오는거만 답해주고 가끔 그러는데 그때마다 남친이 화내 내가 학교에서 남자랑 대화만 해도 화내 솔직히 그 하루동안 30명중 16명이 남자인 교실에서 이미 1학기때 한번 크게 무리가 갈려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만 아직 거리낌없이 부탁을 하고 그정도는 아니거든 그리고 우리는 우리무리 애들은 다 다른반이라 같은반에는 고작 3명이란 말이야 그래도 처음에 친했던 남자애들과는 계속 친해서, 그래서 말하는거고 대부분 필기구 빌리는거랑 뭐해달라는소리 그리고 겨우 많이 대화해봤자 몇마디 안하는데 그런거로 자꾸 화를 내
근데 이건 내가 잘못한거일수도 있어 내가 억울한건 내 남친은 거의 매일 예쁜 여자타령을 해 같이 길가다가도 예쁘장하신 분이 지나가면 어? 하면서 졸졸 쫓아가는척하고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누가 핫팩을 나눠줬나본데 그걸 페메로 사진찍어서 예쁜 누나가 준 핫팩 이러고 있고... 얘가 나한테 잘 안대해주는건 아닌데 솔직히 이런걸로 내가 말하면 사과하는 기색없이 오눌 너도 남자랑 말했잖아 이러고..난 걔가 화내면 내잘못 인정하고 다 사과했단말이야.. 그리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하소연하면서 하는말 원래 다 안들어줘? 아니지않아? ...내 남친은 내가 하는 말을 전부 장난으로 받아들여 진짜 어쩌면 좋아 이대로 헤어지기는 싫은데 나 얘때문에 화가 안나는 날이 없어 진짜 너무 짜증나 어떡해??
이름없음2018/12/07 18:37:40ID : e5bwmsoZg0o
스레주, 도망쳐! 이건 아니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랬어. 기본적인 대화도 안 되는것 같은데; 친구라도 안그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