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1 음...급하다고 글 올라온 지 2시간이나 지나서 소용이 있을 진 모르겠지만 2가지 팁을 적자면 1.발차기는 가급적 하지 마라 발차기 잘못해서 균형 무너지고 넘어지면 끝이야 물론 이런 경우가 많은 건 아니지만 가끔 그러더라고 넘어진 상태에서 다리라도 잡히면...더 말 안해도 알지? 2.최대한 방어적으로 대처 어설프게 공격하면 빈틈이 생겨서 반격당할 수 있어 반대로 말하면 상대가 어설프게 공격하면 반격을 할 기회가 된다는 말이기도 하지 확실히 때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거리를 벌려서 회피하는 데 집중하는 게 좋아 뭐 가장 좋은 건 안싸우는 거지만 안된다고 했으니까 어쩔 수가 없네 무사하길 바랄게

>>2 너무 고마워 꼭 참고할게 진짜 고마워

개싸움 많이 한사람의 조언 맞을땐 엄살 엄청 부려 막 소리지르고 울고 아픈척하고 팔다리는 쳐맞아도 심하게 안아프니까 팔다리로 머리하고 명치, 배 가려 다수면 웅크리고 일대일이면 앉거나 넘어지지 말고 서있어 틈보이면 무조건 얼굴 특히 코. 치사한거 그런거 없다 같은 의미로 남자든 여자든 성기 무조건 노려 물론 틈 보일때 그리고 이빨 진짜 쌔 한번 물면 그냥 뜯어질때까지 물어버려 쳐맞아도 계속 물어. 마지막으로 간단한 무기? 챙겨 샤프같은거. 주머니에 넣었다가 팔같은곳에 꽃으면 크게 다치지도 않고 아프긴 진짜 아파 일대일때 가장 좋은 수법들이야. 정식 복싱같은건 탈탈 털리지만 일대일 개싸움은 드러운 놈이 이겨. 힘내. 일대일이면 절대 기죽지 말고 무조건 이겨서 와. 다수면.. 최대한 다치지 말고 와. 힘내 스레주 할수있어 아 마지막으로 적당히는 없어 깨물거면 살점 뜯길정도로 물고 찌를거면 죽인다는 생각으로 찔러 그래봤자 안죽으니까

>>1 2번 레스주인데 4번 레스주가 말한 샤프로 팔 찌르기는 안하는 게 좋아 싸우는 상황이면 팔을 계속 움직일텐데 그런 상황에서 팔에 샤프를 찌르는 건 무리야 잘못 찔러서 옆구리나 목 같은 곳을 찌르기라도 하면 그 땐 상대가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그리고 상처의 크기 유무, 승패를 떠나서 샤프로 찌르는 걸 시도라도 했다면 학교 내에서 "비겁하게 흉기를 들었다!"정도면 양반이고 "수틀리면 흉기를 휘두르는 미친X" 이라고 소문이 퍼질지도 몰라 스레주의 평판이 수직하강 하는거지 그러니까 흉기로 사용 될 만한 물건은 쓰지마 그리고 상대가 흉기를 들었다면 일단 거리를 벌리고 상대가 돌진해오면 최대한 빨리 달아나 승패보단 스레주 본인의 몸이 더 소중하다는 걸 명심해 쓰다가 깜빡한 게 있는데 일 대 다수의 상황이면 싸우는 건 포기하는 게 좋아 그럴 땐 싸우지 말고 도망쳐 승산이 전혀 없는거니까 도망친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없어 다수로 왔다는 건 보통 싸우는 게 아니라 때려눕히겠다는 걸 전제로 한 행동이니까 우리는 싸우지 않고 지켜보러 왔다고 말을 하고 1대 1로 싸움을 붙일지도 모르지만 그럴 때 주위 놈들 반응은 딱 3개야 1.정직하게 1대 1에서 지면 그냥 데리고 간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아 2.스레주가 지면 상대랑 같이 조롱한다 3.스레주가 이기면 다구리로 때려눕힌다 결론은 1대 다수인 시점에서 이미 가망이 없는거니까 도망쳐 스레주의 몸이 무사한 게 가장 중요하니까

>>1 어떻게 해결은 했는지 모르겠네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