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건 있는데 왜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왜 항상 똑같을까 잘하는 것도 없으면서 내가 아무리 흔들려도 상관 없으니까 목표에는 제발 도달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는데 안 되면 그때는 어떻게 해? 어렸을 때 부터 하고싶었던 거고 당연히 올 줄 알았던 미래가 있을 수 없는 일이면 이제 뭘 해야 돼? 떡볶이 먹고싶다 엄마가 사러갔는데 나는 이러는데 엄마는 내가 떡볶이 먹고싶다니까 추운데 사러갔어
이름없음2018/12/08 15:51:45ID : r84Ns2rdXAp
사실 나도 지금 그 상태야. 어린시절엔 할 수 있다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알려주는 대로만 살다가 꽃길 펼쳐질 줄 알았던 인생이 힘들어 지니까 앞길도 예측도 안되고 미래가 무섭고 사는게 무서워... 그래도 그냥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말이야...
이름없음2018/12/08 17:44:14ID : dRDxWmHDvxy
실패하는게 싫어도 실패할 수 있는거야...
노력은 결과를 보장해주지 않으니까 말야
엄마 꼭 안아주면서 떡볶이 맛있었어요 말해보는거 어때?
느끼하지만 기름칠은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