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오 나랑 같은 처지의 동갑이넹. 나도 아마 죽으면 나태지옥에서 썩을거 같다 ㄹㅇ...

동지들 ㅠㅠㅠ

➖ 삭제된 레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참 열심히 살지않는다구 노답인건 뭐야? 언니 인생의 기준은 언니가 세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노답인게 무슨 상관이야~ 쉬어도 돼 뭐 어때! 괜찮아 ~ 물론 난 22살에 담주부터 출근해! 언니두 하려면 할 수 있잖아 맘 잡힐때 해

무슨상황인데? 계획은 있어?

>>6 일단 자존감도 없고 살 의욕이 없다...

헐 내가 쓴 글인줄..;;나도25살에 백수이고 친구하나없을 뿐더러 의지 약해서 알바도 못하고... 일자리 구한다해도 금방 그만두고 자존감바닥..

>>7 아니 머 학교는 나왔어? 취업계획 아무것도 없는고?

왜 지금의 너가 된거같아?

>>9 전문대는 나왔음 아직 취업 계획은 딱히 없고 그냥 돈만 모아서 해외로 가서 살까 생각중

>>11 돈은 어떻게 모으고 해외는 어디로 갈건대

>>12 뭐... 물류쪽이나 공장 같은데 가야하나 싶어 솔직히 얘기하자면 사람 많고 말 많은거 딱 질색이거든... 근데 자신이 없어

흠,.. 모르겠다 ㅠㅠ

스레주 완전 나랑 비슷하다

나 스무살인데 상황 비슷

나도 비슷해 ㅠ

25살이라해서 무슨일을 꼭 당장시작하지 않아도돼 차근차근 알아보고 준비해서 제대로된 너가 맘에드는 직장에 갈 수 있다면 되지 않을까

무기력증이 심한 것 같은데 상담이라도 받아볼 생각 있어? 그리고 해외 가고 싶댔는데 어디로 가고 싶어? 전공은 뭐야?

>>19 스레주인데 어릴때부터 독일이나 포르투갈 쪽을 좋아했어 그래서 독일어는 틈틈히 공부하고 있어

스레주야 나 사회성없는데 요리 재능은 있던터라 부대찌개 집에서 일해볼 생각이야 괜찮을까?

올해27이야 요리재능이있고, 재미가있으면 학원은어때? 부모님께말해서. 그리고 프렌차이즈나 그런곳은?

스레주야 넌 나보단 낫다... 뭘 해보려고 공부는 열심히 하는 중이잖아. 일해볼 샌각도 하고. 좀 지난 스레긴하지만 응원해주고 싶네. 너라면 잘 할 수 있을거야. 힘내.

>>22 이 스레 스레주인데..부모님 가게는 프렌 차이즈 가게야 ... 그리고 사실 나를 스카웃 하려는 곳은 제법 많았어 하지만 자신이 없고 무기력해지기만 해

괜찮아 힘내 ㅜㅜ나도 스무살 남자인데 옛날엔 무기력하다는 느낌이 뭔줄 몰랐는데 요즘 엄청 느껴. 무기력증 극복하고 좋아지길 응원해

다른 내용은 다 알겠는데 알바와 노답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 알바가 하면 좋다지만 필수도 아니고..

25살이면 이제 시작이야

>>26 스레주야... 데이터 모드라서 아이디가 다를수 있긴한데... 어릴때 성폭행을 당한 후로 아무것도 잘할 자신도 없고 이런내가 그냥 한심하더라고....

나랑 비슷하네.. 나도 매일매일이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요즘은 영원히 자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해. 먹는걸 좋아해서 많이 먹었더니 그 만큼 살이 찌니까 자존감은 더 내려가고, 인생에 낙이 뭘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