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여자친구랑 정말 즐겁고 신나게 데이트했어.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친구는 단 한 번도 사귀어본적이 없는데 말이지.
이름없음2018/12/10 21:37:23ID : TQpSIJTXurh
꿈에서 졸라 어려웠던 시험을 다시 치루고있었는데 그 지문 다 읽자마자 갑자기 10분 남았데
나 아직 지문 밖에 안 읽었다고...
아무래도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아
이름없음2018/12/10 22:27:04ID : 0pQpU5hwNta
죽은 전 남친이 푸르뎅뎅한 얼굴로 내 방문 안에 들어오고, 나는 누워서 못 일어나는데 발끝만 동동거렸던 거랑.
지금 현 남친이, 손가락 다 꺾인 상태로 좀비처럼 나한테 걸어오던 장면.
이름없음2018/12/10 22:40:21ID : Y5Qk9s5Pa9w
사람 몸속에 기생하는 기형 실지렁이들의 왕과 계약하는 꿈. 실지렁이 왕의 목소리가 남친 목소리라서 기분이 묘했어
이름없음2018/12/10 22:45:09ID : qjg0oMklba2
진짜 무섭기생긴 귀신이 집을 돌아다니고있었는대 친구들이랑 숨어있었음. 숨쉬는 소리를 내거나 좀만 소리냐면 그대로 죽여버렸는데 그 귀신이 내 앞에 딱와서 나를 ㄹㅇ빤히보다가 다시가서 내가 안심하고 긴장풀었는대 갑자기와서 나 다시봐서 내가 헉소리내서 그대로 죽어버린꿈. 그날 이불새로바꾸고 처음잔날이었어서 그개 좀 트라우마라서 아직도 새이불못씀
이름없음2018/12/10 22:47:44ID : tAknDta9z9c
중딩땐가 고딩땐가... 꿈에서 학교를 갔는데 갑자기 모든 애들이 나를 모함하는 거임
나는 분명 잘못한 게 없는데 자꾸 뭔가를 잘못했다고 하면서 모함하는데 (뭘 잘못했다고 했는진 기억 안남)
아무도 내 편이 없고 심지어 애들이 선생님들한테 말하러 가길래
너무 빡쳐서 옆에 있던 친구를 발로 차버리려는 찰나에 꿈에서 깨서 벽을 찼음...
근데 깨고 난 후에도 꿈 내용이 너무 빡치고 마지막에 발로 차려다가 깬게 너무 분해서 씩씩거리다가 다시 잠들었다...
이름없음2018/12/10 22:52:35ID : Gk79fPjuoIE
약간 아스트랄한 꿈이였음
왠 아파트 옥상에서 엄마! 난 자살해도 되살아난다?!이말하고 뛰어내릴려다가 왠 검은정장입은 경호원같은 남자 둘이 날 말리더니 그대로 끌려가다가 머리에 뭔가 얻어맞은 감촉과 함께 정신차려보니 영화에서 본것같은 곳에서 이상한 레이저로 생체실험 당하다가 죽었음
죽은 상태에서 시간이 정지된 상태로 유체이탈해가지고 투명인간처럼 벽 투과하고 그대로 내집에갔는데 벽사이에 바퀴벌레가 한가득함
복도에서 양동이가져다가 그 바퀴벌레를 한가득 집어넣고 생체실험한 과학자들과 밖에있는 경호원들에게 뿌린다음 시간정지 풀려서 사람들이 기겁하니까 혼자 빰빠라빰! 외치면서 춤추고 깨어남
미친년
이름없음2018/12/10 22:52:50ID : 0rhy3O2oHzX
성추행(성폭행?) 당하는 꿈...
이름없음2018/12/10 23:30:05ID : 9dzUY3wtz84
그......스레주는..... 뭔가...... 바퀴벌레와 함께 왕벌의 비행 합주를 하는 꿈이라던가....... 이상해씨와 100분 토론을 하는 것 같음의 좆같음을 생각햇는데...... 얘드라...... 왜케....... 곱지 못한 꿈을.....
이름없음2018/12/10 23:38:08ID : Gk79fPjuoIE
난 그래서 같은 레스를 남겼는데......
다음엔 좆같은 꿈말고 아스트랄한 꿈을 적어보라고 해보는게 어때?
이름없음2018/12/11 00:15:00ID : 7e7z83CmIMr
수능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좀비꿈꿔가지고ㅋㅋㅋ큐ㅠㅠㅠ 마지막에 뛰어내려서 탈출해따..
이름없음2018/12/11 00:51:13ID : E1gY67wL9dA
마지막 지필평가 당일날 12시에 일어나는 꿈
이름없음2018/12/11 00:53:46ID : ry1Co2IE3Bc
벌레 나오는 꿈.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수십 수백 마리씩 나오는데 씨발 ㅋㅋ 눈 감으면 또 꿀까봐 벌레 나오는 꿈만 꾸면 제대로 잠들질 못함
이름없음2018/12/11 16:57:53ID : ttcliqmNApg
나랑 대판 싸웠던 남자애랑 노래방 갔던 꿈.
싸웠던게 몇년전인데;;;; 그리고 걔랑은 이미 마지막에 만났을때 머리채까지 잡았단 말이야;;;
이름없음2018/12/11 18:19:08ID : go7tjwLhy1x
부모님 돌아가시는 꿈. 진짜 존나 개씨발 개좆같았고 깨고 나서도 계속 눈물났었음
이름없음2018/12/11 18:27:31ID : 0rhy3O2oHzX
옷걸이로 귀신 잡는 꿈 꿨는데 귀신인데도 막 사지가 잘려나가고 배가 파이고 피가 흐르고 막 그래서 귀신이 시체를 집어던지면서 나를 쫓아오고 잔인하고 무서운 꿈이었음
배경이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랑 중학교 섞어 놓은 듯한 곳이라서 더...
근데 왜 하필 옷걸이인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 귀신도 막 옷장인가 탈의실인가 그런 곳에 숨어 있는 귀신 잡고 막 그랬는데
이름없음2018/12/11 18:31:05ID : 0rhy3O2oHzX
아 또 하나 생각났는데 내가 꿈에서 사람들의 화를 풀어주는 마법소녀? 같은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화가 쌓이면 괴물이 들러붙는데 그전에 내가 화를 풀어줘서 예방해주는 그런 역할이었음
근데 그 괴물이 나한테 붙은 거여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도망다니고... 내가 짜증나서 괴물한테 화내면 게이지가 올라가서 괴물이 더 좋아하고....
이름없음2018/12/11 19:00:24ID : CrAkk8i9xWo
나 내 이름이 김누구라고 치면 김누구 선발대회 열엇다 전부다 내가 김누구라고! 이지랄 떰
이름없음2018/12/11 21:27:57ID : RDy6mJWjbhh
아스트랄한 걸로 치자면.. 지각해서 드릴달린 자동차 타고 땅파서 학교 도착한 꿈.
이름없음2018/12/12 01:51:24ID : yIGoE1cqZim
학교 갈 준비하다가 3분도 아니고 3시간 지각하는 꿈이었는데 일어나보니 침대 ;; 준비를 두 번이나 겪어야 한다는 거... 너무 빡쳤어
이름없음2018/12/12 02:26:11ID : Dy7vDwMjeE2
초6때 같은반 남자애들한테 돌림빵당하고 임신된꿈, 아이 아버지가 누군지 아직도 기억나는데 정작 현실의 걔는 교과서에서 튀어나온듯한 모범생에 전교회장인게 함정
중1때 온몸이 가려워서 못참고 칼로 몸 난도질했는데 칼집 사이사이로 기생충들이 삐져나오고 근육이며 뼈며 내장이며 전부 기생충이 파먹고있었던 꿈, 한마디로 나는 껍데기만 남았고 기생충과 알로 차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