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거짓말을 해버렸고 책임 질 수 없는 짓을 해버렸어
이 사람이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데 나에게는 무리야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고 지금 당장 죽을 것만 같아
이름없음2018/12/11 17:08:47ID : slxB809Apat
왜 무슨짓을 했길래
이름없음2018/12/11 17:12:12ID : RxA6jjwNxU4
주변 사람들 말로는 내가 허언증이 좀 있대. 그저 그렇겠네. 라고 가볍게 생각중이었는데 어느순간 정신 차리고 보니까 내가 애인에게 말한 것들이 모두 내가 꾸며낸 거짓이었어.
이름없음2018/12/11 17:17:22ID : slxB809Apat
엥 근데 그건 스레주가 허언증을 고쳐야하는 문제잖아. 헤어진다고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우선 진정하고 애인한테 조심스레 다 말해. 그리고 나서 결정하는건 너의 애인이 결정할 문제라 생각해!
이름없음2018/12/11 17:17:23ID : RxA6jjwNxU4
내가 그동안 다 꾸며낸 거짓이었고 난 허언증이 있어라고 말해야 할까? 그러기엔 내 마음이 너무 무거워.
이름없음2018/12/11 17:17:54ID : RxA6jjwNxU4
용기 내기가 어려워
이름없음2018/12/11 17:24:11ID : slxB809Apat
용기 내기 어려운거 알아 이해해. 근데 그렇다고 계속 지낼 것도 아니고 아무 이유 없이 헤어질 것도 아니잖아. 헤어지든 안헤어지든 어짜피 나중에 다 알게되어있어. 알게 된 후 쪽팔리고 창피할 것보다 지금 말해! 너무 생각없이 말하는거같아 보이면 미안해 그래도 난 꼭 말해야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