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중3이야 작년까지 보통말하는 진짜 노는 무리에서 놀면서 사고도 많이치고 공부하나고안했거든 그렇게 그런사건들 일어나면서 같이다니던 애들이랑운 멀어졌고 그렇게 3학년에 들어갔단 말이야 그사건들의 소문도다른학교까지 심지어 고등학교까지 퍼져서 다른애들도 나랑 친해지기 정말꺼려하는게 보였어 그렇게 지금까지 혼자다녔고 생각도많아졌고 고민도많아쟜어 난 내가봐도 정말 못생걌거든 광대도 좀 나오고 무쌍에 눈도작아 그리고 중학과정 공부를 다시 혼자 시작해보려하눈데 하나도 모르기도하고 더군다나 지금 고3영어수학 수능문제 연습하는애들이 좀많이보여서 난 희망없는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집도 요즘 형편이 어려운데 내가 잘되서 부모님 살아있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정말 잘해드리고싶은데 그럴 용기도 희망도 없어 작년까지만해도 말도 잘하고 시끄럽고 정말 까진아이였는데 내가 왜 갑자기 이렇게 말도못하고 애들이랑 어울리지도못하고 소심하고 두려움많은 애가 됬는지 모르겠어 요즘 매일 이렇게 살기싫다는 생각이들거든 근데 죽고싶진않아 난왜이럴까
이름없음2018/12/11 21:08:58ID : 4IE9urfdPjv
중딩때면 좋을때다..ㅋ
이름없음2018/12/11 21:34:24ID : Mkk4LdPfXti
공부는 중3이면 하나도 늦지 않았어. 일단 네가 모르는 부분까지 내려가서 공부하기 시작하면 돼. ebs 인강은 무료고, 좋은 강의 꽤 많아. 방과후 수업도 괜찮은 게 있으면 활용하고.. 학원보단 훨씬 싸니까. 공부하다 보면 점점 질문거리가 많이 생길 거야. 학교 선생님들께 질문하면, 좋은 선생님이라면 분명 기뻐하며 알려주실 거야. 그럼 너의 이미지도 점점 좋아지겠지. 성적이 오르면 자신감도 생길 거야. 해줄 수 있는 조언이 공부 관련된 것밖에 없어서 미안하네.. 응원할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