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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2/12 14:36:56 ID : spfe2LfcFio
2001년 7월 21일, 미국 콜로라도 주 엥글우드에 살고 있는 캐서린은 여느 때처럼 견과류를 들고 근처의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려고 했다. 캐서린이 다람쥐들을 발견했을 때, 놀랍게도 4~5마리의 다람쥐가 작은 불더미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고, 불더미 위에는 뜻밖에도 통조림으로 보이는 금속 깡통이 놓여 있었다. 캐서린이 다가가자 다람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통조림 안에는 약간의 물과 고기 부스러기가 놓여 있었는데, 캐서린은 다람쥐들이 남편이 정원에서 잃어버린 지포 라이터로 불을 지핀 것으로 추측했다. 다람쥐들이 집을 불태울까 봐 캐서린은 그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처음에 경찰은 캐서린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그녀의 아들은 어머니의 말이 진실이라며 인정함과 동시에, 캐서린이 어떠한 정신 병력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지 생물학자들은 이러한 발견에 매우 큰 흥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인류 역사에서 인류를 제외한 동물의 의식적, 합리적인 불의 발견과 사용이기 때문이다.
로어 2019/01/11 20:42:45 ID : E9z9bilwnxz
접혀랏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면서 로어가 될거야 ~⭐🌠🌟 이전레스 : 이야기 :
이름없음 2019/01/11 20:57:54 ID : pRu7albg2E5
인도네시아 파당의 한 마을에는 작은 호수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의 노력으로 계속해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새 옛말이 되었다. "어릴 때는 호수에서 수영을 하거나 낚시를 했는데, 요즘은 쉽지 않아요."라는 것이 마을 주민의 말이다. 하지만 수질과는 별개로, 호수에서 신기한 일이 일어난 일이 있다. 2002년 6월의 어느 날 밤, 호숫가에 살던 아흐메드 푸트라 씨는 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해 문을 열고 잠이 들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문을 열고 잤던 그는, 밤이 되자 불어오는 바람에 추워서 잠이 깨고 말았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이불을 덮었지만, 그의 예상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추위가 느껴졌다. 감기에 걸려 열이 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 그였지만, 잠이 오지 않아 밖에 나가서 본 호수는 그런 모든 것들을 뒷전에 놓기에 충분했다. "호수가 얼어붙어 있었어요. 눈앞의 광경에 놀라서 멍했죠. 근처의 돌멩이 몇 개를 던져보고 난 뒤, 어느새 저는 호수 위에 서 있었어요." 그는 겨울에나 쓸 수 있는 스케이트를 들고 친한 친구들을 깨웠다. 모두가 즐겁게 스케이트를 탔지만,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괴이하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달력은 분명 12월이 아닌, 6월이었기 때문이다. 작은 호수가 얼어붙은 사건은 마을 주민들을 흥분시켰고, 이웃 마을의 사람들도 구경 오기에 이르렀다. 몇몇 주민들은 의혹을 품기도 했지만, 그런 사람들도 직접 확인하고 나서 할 말을 잃었다. "솔직히 처음엔 안 믿었죠. 그도 그럴 것이 너무 불가사의하잖아요. 저는 그 소식을 전화로 들었는데, 웬 농담을 하나 싶었어요. 직접 보지 않았다면 누구도 믿지 못했을 거예요."라고 푸트라 씨의 친구는 말했다. 이렇게 얼어붙은 호수는 10일 가까이 언 상태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녹으며 원래 모습을 되찾았으며, 이후로 동일한 현상이 일어난 적은 없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1/11 21:01:07 ID : pRu7albg2E5
..
이름없음 2019/01/11 21:10:37 ID : lcq1u3DwHxA
나도 쓰고 아차 했는데 진짜 미안해...
이름없음 2019/01/11 21:23:06 ID : 04NxSFjtdA2
이거 진짜야...?
이름없음 2019/01/11 21:26:21 ID : pRu7albg2E5
경주에 있는걸로 알고있음..
이름없음 2019/01/13 18:12:21 ID : pRu7albg2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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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13 18:24:02 ID : pRu7albg2E5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브라운 씨네 가족은 토네이도로 고생하고 있다. 이곳은 토네이도 위험 지역으로, 기록상 지난 10년간 2327여 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한다. 많은 이웃들이 토네이도를 피해 이사했지만, 브라운 씨네 가족은 꿋꿋이 여기에 머물렀고, 덕분에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004년 12월 23일 오전 10시경, 토네이도가 다시 일어났다. 규모가 크지 않았기에 브라운 씨네 가족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후에 들려온 굉음은 브라운 씨를 집 밖으로 뛰쳐나오게 하기에 충분했다. 굉음을 듣고 나온 브라운 씨가 발견한 것은 집 안 마당에 놓여있는, 10년 전에 잃어버린 자전거였다. 신기하게도 자전거는 잃어버린 당시 그대로의 모습이었고, 열쇠고리까지 멀쩡하게 남아있었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자전거가 나타난 지 30분도 되지 않아 자전거는 다시 사라져 행방을 알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브라운 씨는 이런 사실을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밝혔고, 이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브라운 씨는 마지막으로 낙관적인 태도로 이렇게 말했다. "우리 가족은 자전거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누가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겠어요?"
이름없음 2019/01/14 19:30:56 ID : Bs09usqo46l
ㄱㅅ
이름없음 2019/01/16 16:54:04 ID : pRu7albg2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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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16 16:54:09 ID : pRu7albg2E5
필리핀의 해안에 있는 한 작은 마을은 대대로 고기잡이를 생업으로 삼고 있었다. 하지만 2006년 4월 13일 이후, 마을 대부분의 주민들은 생계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마을을 떠났다. 그 이유를 몇몇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봤지만, 주민들의 대답은 궁금증을 해소하기는커녕, 더 커지게 만들었다. "우리가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았죠"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본 결과, 4월 12일 정오에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물고기가 공중에서 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마을 주민 중 한 명인 니카야 여사(36)는 그 모습을 마치 은하수 같다고 표현했다. 수많은 색깔과 종류의 물고기들이 햇빛에 반사되어 눈부신 빛을 비췄으며, 물고기로부터 떨어지는 물이 비처럼 내렸다. 그것은 마치 이주하는 철새와 같은 모습이었다. 이 사건은 생물학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고, 그 자리에서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이 사건이 일어난 이후 고기잡이에 많은 애로사항이 생겼는데, 대표적으로 펼쳐놓은 그물을 걷어도 십중팔구가 텅 비어있었던 것이다. 이는 앞서 말했듯 마을을 떠나는 주민들이 많아지는 것을 가속화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지역 청년은 한숨을 쉬면서 "우리가 어신에게 미움을 산 것 같아요.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 것은 그러한 이유겠죠. 이제 마을은 살 수 없는 곳이 돼버렸어요."라고 말했다.
이름없음 2019/01/17 16:18:14 ID : pRu7albg2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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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17 22:21:22 ID : pRu7albg2E5
미국의 커팅 공장에서 일하는 스미스는 2003년 9월 17일 밤에 끔찍한 사고를 겪었다고 한다. 그의 동료는 그때의 일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그때 우리는 기계를 조작하고 있었죠. 우리 작업실은 나무를 톱질하는 곳이에요. 음, 그때의 스미스는 뭐랄까,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죠. 조작 실수도 몇 번 하고, 몹시 흥분한 것 같았어요. 저는 스미스에게 물을 마시든지 담배라도 하나 피면서 정신을 차린 뒤에 다시 일을 하자고 했지만, 그는 웃으며 거절했어요. 그리고 사고는 그때 일어났죠." 다름이 아닌, 스미스의 왼쪽 팔이 기계에 통째로 들어가 버렸던 것이다. 그 광경은 몹시 끔찍했고, 동료는 울먹이면서 그의 남은 생애를 생각하기까지 했다. 스미스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젊은 청년이었기 때문이다. 사고가 벌어진 뒤, 스미스의 동료들은 힘을 합쳐 그의 팔을 간신히 빼고 지역 병원으로 보냈다. 당시 스미스를 맡았던 의사는 " "그 당시에는 상황이 엄청 나쁘지는 않았어요. 팔 자체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정도였죠. 물론 팔의 기능을 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였어요. 아마 상실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죠."라고 말했다. 스미스는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상한 일은 긴급 수술이 끝난 뒤에 일어났다. 수술을 마친 뒤 스미스의 상태는, 꼼짝없이 입원하여 병실에서 휴식을 취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의사가 회진을 갔을 때, 그는 침대에 누워있기는커녕 온데간데 없었으며, 침대 역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정리되어 있었다. 병원 측은 여러 가지 이유를 고려하여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9월 18일 오후 8시, 야간 근무를 하던 작업장에 스미스는 나타났다. 다행스럽게 그의 팔은 멀쩡했고, 동료들은 의사의 대단한 수술 실력에 대해 떠들었다. 동료 중 한 명이 스미스에게 어젯밤의 일이 기억나느냐고 묻자, 그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료들은 당시를 회상하며 감정이 격앙되었는지 분위기가 평소보다 매우 뜨거워졌다. 곧바로 누군가가 "일은 때려치우고 스미스의 팔이 멀쩡한 것을 축하하자"라고 말하자 그 즉시 호응을 얻어 근처 술집에서 하룻밤을 흥청거렸으며, 사장 또한 이런 모습들을 보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 눈물에는 스미스에게 주어야 할 큰 배상금이 절약되었다는 것도 일부분 작용했겠지만 말이다.
이름없음 2019/01/17 23:24:50 ID : 6rBBtfRvdxw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링컨과 케네디는 거의 기적에 가까운 공통점들을 보여준다. -먼저, 둘 다 재임 중에 암살당한 미국 대통령인데, 모두 금요일에 아내가 보는 앞에서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하였다. -링컨은 1860년에, 케네디는 1960년에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두 사람이 하원 의원에 선출된 것도 각각 1847년과 1947년으로 100년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이 암살된 이후 대통령이 된 사람의 이름은 모두 존슨으로, 전자는 1808년생, 후자는 1908년생이다. -링컨을 암살한 부스는 극장에서 살해하고 창고로 도망쳤으며, 케네디를 암살한 오스왈드는 창고에서 총으로 쏘고 극장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위의 두 암살자마저 각각 1839년생과 1939년생이며, 둘 다 재판에 넘겨지기 전에 암살당한다. -링컨의 비서 이름은 케네디, 케네디의 비서 이름은 링컨이었다.
이름없음 2019/01/18 16:02:46 ID : 0mr9dzQoLcJ
ㄱㅅ
이름없음 2019/01/18 16:34:48 ID : pRu7albg2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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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18 16:50:56 ID : pRu7albg2E5
2003년 3월 23일, 벨기에의 벨르꾸흐(Bellecourt) 마을에 지진이 일어났다. 하지만 벨르꾸흐 마을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웃 마을에 일어난 일은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마을 전체가 다른 장소로 이동해버렸던 것이다. 지진이 한밤중에 일어났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까지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지 못했다. 아침이 되고나자, 주민 몇몇이 이상한 점들을 발견했다. 1. 전기가 끊겼다. 2. 마을 변두리에 있던 우물이 사라졌다. 3. 큰 길로 통하던 작은 길이 어째서인지 작은 개울로 통했고, 강가에 다다라서 중단되었다. 모든 사람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했다. 한 청년이 휴대폰을 꺼내들기 전까지는 말이다. 청년은 휴대폰의 GPS를 켰고, 마을이 원래 있던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458km나 옮겨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당시를 회상하던 청년은 처음에는 휴대폰의 고장인 줄 알았지만, 마을의 지형을 비롯해 여러 가지를 확인한 결과, 이 마을 전체가 이동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알게 된 지질학자들은 전례가 없던 일임과 동시에 기존의 학설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학계에서는 여전히 이 사건에 대해 이렇다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그저 어떠한 '예외'라고만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1/19 12:28:12 ID : pRu7albg2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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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19 12:36:15 ID : pRu7albg2E5
[문을 두드리게 하는 법] 드렁허리의 피가 필요하다. 끈적끈적해야 굳지 않는다. 계절은 여름이 좋다. 저녁 또는 밤에 피를 고르게 대문이나 현관문에 바른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가 잔다. 드렁허리의 피는 1리 밖에 있는 박쥐도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박쥐들이 계속해서 문에 부딪혔다 돌아갈 것이다. 네가 욕지거리를 하며 일어나 문을 열면, 아무도 문을 두드린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개구쟁이들이 장난한 줄 알겠지만, 이것이 여러 번 반복되고, 몇 번이나, 수십 번 동안 거듭되면, 넌 미쳐버릴 것이다. 문 뒤에서 지키고 있어도 소용없다. 박쥐의 움직임은 영원히 너보다 빠를 테니까 혹, 스스로 실험하기가 꺼려진다면 이웃사람에게 시도해봐라 결과는 자부하거든.
이름없음 2019/01/19 23:25:23 ID : 0mr9dzQoLcJ
ㄱㅅ
이름없음 2019/01/20 14:43:19 ID : pRu7albg2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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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20 14:51:03 ID : pRu7albg2E5
[방귀왕] 강가의 부평초를 말려서 가루로 만든 다음, 먹이고 싶은 녀석을 손님으로 초대한 뒤, 차를 대접할 때 찻잔에 뿌려라. 그것을 마신 녀석은, 하루에 천 번 이상 방귀를 뀌게 될 것이다. 이는 다음 해까지 효력이 있을 것이고, 일반 병원에서는 원인을 찾기 힘들 것이다. 만약 또 다른 이 '비술'의 고수를 만나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름없음 2019/01/20 20:05:01 ID : pRu7albg2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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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20 20:35:07 ID : pRu7albg2E5
[외계인 이야기] 외계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른 행성에 사는 사람, 혹은 생명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외계인은 지구인들보다 IQ가 더 높거나, 혹은 낮을 수도 있다. 지난 여러 날 동안, 전 세계의 전문가들은 외계인을 연구하고 찾아왔으며, 그중에서 미국의 51구역은 외계인과 관련된 가장 유명한 지역이다. 사실, 외계인을 찾는다는 것은 꼭 외계, 즉 우주로 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진 않는다. 아마도 외계인들은 우리 곁,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살고 있다. 외계인이 지구 어디에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지금까지 사람들이 목격했던 외계인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외계인에 대해 다루는 기사들은 대개 다음과 같다. 1. 외계인이 비행접시로 피해자를 납치해 정액을 채취했다는 기사로, 이는 외계인이 인간의 유전자를 이용해 자신들을 개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2. 몇 가지 시험을 거친 뒤에, 지구에 있는 누군가와 접촉하여 지구와 다른 별들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인류에게 전쟁을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3. 먼 거리에서 외계인들이 시료, 표본을 채취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기사로, 가까이 다가가서 목격하지 못하도록 무언가 장치를 해놓았다고도 한다. 4. 비행접시 잔해나 외계인 시체를 발견했다는 기사로, 이것들은 정체불명의 관계자들에 의해 숨겨지거나 은폐되고 남은 것은 목격자들의 증거뿐이다. 4. 비행접시 잔해나 외계인 시체를 발견했다는 기사로, 이것들은 정체불명의 관계자들에 의해 숨겨지거나 은폐되고 남은 것은 목격자들의 증거뿐이다. 5. A에 살던 C라는 사람이 실종되고 나서, 뜻밖에 B라는 지역에서 나타나는데, A와 B의 거리는 10만 8천 리에 달한 것이다. 가까운 중국에서 이와 관련된 유명한 사건으로 맹조국(孟照國) 사건이 있고, 그 밖의 해외에도 비슷한 사건이 몇몇 있다. 외계인과 함께 가장 높은 빈도로 등장하는 단어가 다름 아닌 UFO이다. 고대의 많은 벽화들에 UFG의 흔적이 있으며, 이는 고대에 외계인을 목격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름없음 2019/01/21 19:33:08 ID : pRu7albg2E5
사진은 1892년(광서 18년) 청나라의 吴友如(오유여)라는 화가가 그린 赤焰腾空(적염등공, 붉은 불덩어리가 하늘로 오르다)라는 그림이다. 그림과 문자에 따르면, 9월 28일 저녁 8시에 금릉(현재의 난징시) 성남, 하늘에 불덩어리같이 생긴 것이 불쑥 나타나 서쪽으로 동쪽으로 이동했다. 모양은 거대한 알처럼 생겼으며 색깔은 새빨갛지만 빛은 나지 않았다. 이것은 느리게 공중을 떠다녔다. 이 광경을 수백명의 사람이 목격하였다. 당시 하늘은 뜬구름이 가리고 있었고, 날은 어둑어둑했다. 목격한 사람 수, 크기, 색깔, 발광 여부, 비행 속도가 낱낱이 묘사된 점을 알 수 있다.
이름없음 2019/01/21 19:33:35 ID : pRu7albg2E5
좀 더 선명한 사진
이름없음 2019/01/21 19:38:03 ID : pRu7albg2E5
http://blog.daum.net/shanghaicrab/8962586 자세히 설명된 블로그 글이 있기에 링크
이름없음 2019/01/22 14:17:41 ID : pRu7albg2E5
사진은 중국의 간쑤성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의 '우주인'의 모습이다. 정확히는 반산유적에서 출토된 도자기 흉상으로, 목이 길고 둥근 머리, 그리고 이마에 둥근 거울 모양의 장식물이 있고, 눈을 부릅 뜬 모습 등 전체적으로 현대의 우주비행사들의 모습과 흡사해 보인다. 또한 조사 결과, 산해경/대황서경에서 말하는 서해의 신과도 닮아 있다. 고대의 중국인들은 우주과학 기술을 '요정의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우주는 천신으로, 우주비행사들은 신으로 불렸다. 또는 요정이라든가. 중국 고대의 신선들은 어떻게 본다면, 우주비행사들의 아바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런 고대 중국의 우주비행사들은 어떤 모습일까를 살펴본다면, 고고학적 발견들로 볼 때 놀랍게도 현대의 우주비행사들과 이미지가 매우 비슷하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1/22 14:35:48 ID : pRu7albg2E5
이탈리아 발카모니카에서 발견된 벽화. 약 1만년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머리에 헬멧처럼 보이는 둥그런 물체가 눈에 띈다. 지금의 우주비행사들과 흡사한 모습이다.
이름없음 2019/01/22 14:42:38 ID : pRu7albg2E5
프랑스에 있는 니오 동굴(Niaux caves)에서 발견된 벽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행접시 형태의 UFO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누군가는 저 큰 비행선이 UFO의 모선이고, 작은 점들은 전투선이나 비행체라고도 한다. 이 벽화는 기원전 10,000년 에서 13,000년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름없음 2019/01/22 14:44:16 ID : hatxXuq6p9j
오메 동접인가보네 보고있어!!! 재밌는 얘기 많이해줘서 고맙다!
이름없음 2019/01/22 14:49:38 ID : pRu7albg2E5
벽화뿐 아니라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림에도 UFO로 보이는 것이 그려진 흔적이 있다. 1486년에 그려진 '성 에미디우스가 함께 있는, 수태고지'라는 작품을 보면, 성모마리아에게 빛을 비추는 원반형 물체가 눈에 띄는데, 이것이 바로 UFO를 그린 것이라는 것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천사들이 구름에 모여있거나, 신의 후광을 묘사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이쪽은 확대해보면 날개를 그려놓은 묘사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후자쪽이 더 설득력 있는듯..
이름없음 2019/01/22 14:50:10 ID : pRu7albg2E5
어서와
이름없음 2019/01/24 11:52:52 ID : i4NuoHyGmnu
[시체에 관하여] 병원에서 누군가 죽으면 시체를 흰 천으로 싸거나 포장하여 보존하는데, 혹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들먹여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죽은 뒤에 사지를 시작으로 오관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기능들이 서서히 멈추는데, 이 중에서 청각은 마지막에 멈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만약 죽은 사람에게 욕망이나 소원이 있다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은 이름의 사람에게 그 욕망이나 소원의 짐을 대신 짊어지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름없음 2019/01/25 20:25:09 ID : 0mr9dzQoLcJ
ㄱㅅ
이름없음 2019/01/27 16:11:43 ID : i4NuoHyGmnu
[머리 없는 닭이 18개월을 살다] 1945년 9월 10일 콜로라도의 프루이트에 살던 농부 로이드 올슨은 장모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려 했다.장모가 닭목을 좋아해서, 그는 '마이크'라는 수닭의 머리를 잘랐는데 우연히도 한쪽 귀와 뇌간을 남겼다. 머리가 잘린 마이크는 격렬한 반응을 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정상적으로 걸어 다녔다. 이후 마이크는 18개월동안 머리가 없는 채로 살아남았다.
이름없음 2019/01/28 09:50:50 ID : i4NuoHyGmnu
[식사량 40%↓ 수명 20년↑] 영국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사량을 40% 줄이면 20년 가량 수명이 늘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유전자나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고, 초파리와 생쥐로 실험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밝혀냈다고 한다. 이외에도 적게 먹는 것은 심혈관 질환이나 암, 그외 노화에 따른 질환에도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름없음 2019/01/28 15:59:31 ID : i4NuoHyGmnu
[죽음의 몽골벌레] 몽골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끝없는 고비 사막에 거대한 붉은 벌레가 살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상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 이 벌레는 독이 있는 액체를 분사하거나, 눈에서 전류를 방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근처에 있는 수 미터의 사람이나 동물을 사냥감으로 삼아 순식간에 죽인 다음, 천천히 삼켜서 소화시킨다고 한다. // '올고이코르코이' '몽골리안 데쓰웜'
이름없음 2019/01/29 16:36:21 ID : i4NuoHyGmnu
[티베트의 입적자] 티베트 라사 강 근처에 있는 작은 사원에는 여자의 육신이 있다. 키는 팔꿈치 정도의 높이에, 머리에는 은관, 색색의 옷을 입은 그녀는 피부가 약간 검고, 두 눈을 반쯤 감고 있지만 무언가 가득찬 느낌을 준다. 그녀에 대해 전해지는 이야기는 다름 아닌 길상천모의 화신으로, 12년 전 입적한 뒤 몸이 자연 수축하여 가부좌를 앉은 형태가 되었고, 이상하게도 어떤 방부처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지금도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1/31 09:53:58 ID : i4NuoHyGmnu
[일본 남성의 사망 원인] 일본 미에현의 한 슈퍼마켓에서, 22살의 남성이 소녀에게 '오빠'라고 불리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망하는 뜻밖의 사고가 있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소녀와 함께 와서 쇼핑 중이었던 남자는 소녀가 자신을 사랑스러우면서도 슬픈 눈빛으로 보면서 "초콜릿 사줘도 될까요? 큰 오빠."라고 말하자,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더니 쓰러졌다고 한다.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 부정맥으로 알려졌다.
이름없음 2019/01/31 17:18:42 ID : i4NuoHyGmnu
[블랙홀의 수수께끼] 블랙홀도 사실은 행성의 일종이다. 그러나 보통 행성들과는 달리 엄청난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블랙홀에 가까이 있는 물체들은 모두 블랙홀의 중력에 의해 묶여지게 된다. 이는 빛 또한 예외가 아니다. 빛이 반사되지 않는다는 얘기는, 곧 우리의 눈으로는 블랙홀을 볼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그저 검은 조각일 뿐이다. 과학자들은 최근에 블랙홀이 주변의 가스들을 흡수함과 동시에 X선을 방출하는 과정에서, 어떤 파동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 파동이 노래의 곡조와 유사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1/31 17:18:50 ID : i4NuoHyGmnu
이름없음 2019/02/02 21:30:18 ID : i4NuoHyGmnu
[후지산의 자살숲] 후지산 기슭에는 아오키가하라, 한자로 치면 청목원으로 불리는 녹색 삼림지대가 있다. 매년 수백명이 이 숲을 방문하지만, 사람들의 방문 목적은 자연 경관의 감상이 아니라, 삶의 종착역, 즉 자살을 하기 위한 것이다 근 백년동안 일만명 이상의 사람이 이곳에서 죽었으며, 현재 이곳은 공포의 주카이숲, 자살숲이 되었다..
이름없음 2019/02/03 15:45:19 ID : i4NuoHyGmnu
[빅토리아 폭포의 수영장] 아프리카의 나라인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접경지역에는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폭포가 있다. 건기가 되면 폭포는 물이 줄어들고 평온해지며, 절벽의 꼭대기의 가장자리에 있는 바위들이 천연의 울타리가 되여 강이 더 이상 세차게 흐르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바위에 의해 감싸진 강은 폭포 꼭대기에 천연의 못을 형성하는데, 현재 이 못은 수영장으로 이용된다. 문제는 이 못이 벼랑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폭포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낭떠러지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는 것이다. 덕분에 이 수영장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수영장'이라고 불린다.
이름없음 2019/02/03 15:45:44 ID : i4NuoHyGmnu
악마의 수영장(devil‘s pool)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사진을 볼 수 있음.
이름없음 2019/02/03 15:45:54 ID : WlCpe2Laq2N
하읏.. 이거야.. 이거야..
이름없음 2019/02/03 15:47:02 ID : i4NuoHyGmnu
ㄷㄷ
이름없음 2019/02/03 16:03:50 ID : i4NuoHyGmnu
[기생과 유영] 북송 시대의 사인 유영은 일생을 기생들과 함께 하였다. 진사에 급제한 법정 관리였지만 그는 매일 시내에서 지냈으며 기생들을 위해 글을 썼는데, 글의 대상이 된 기생은 가치가 2배로 뛰어올랐다고 한다. 덕분에 그는 기생들의 스타가 되었으며, 후일 곤궁에 빠져 죽음을 맞이하자 기생 몇 명이 돈을 모아 묻어주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수많은 기생들이 그의 무덤에서 추모하고 그가 지은 가사를 노래했다고 하며, 이는 당시에 굉장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2/03 16:14:12 ID : i4NuoHyGmnu
[투시안을 가진 소녀] 한 미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마이애미에 살고 있는 14살의 로라 카스트로(Laura Castro)는 신기한 투시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널빤지나 돌, 강판, 심지어 4인치 두께의 시멘트 뒤의 모습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그녀가 이런 능력을 얻게 된 것은 10살 때로, 태어났을 때 정상적이었던 그녀의 눈이 하얗게 변하면서부터였다. 이후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그런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의사의 검진 결과, 그녀의 안구는 색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정상이라고 한다. 그녀의 능력이 어떻게 발현된 것인지, 또한 눈이 하얗게 변한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수수께끼에 쌓여있다.
이름없음 2019/02/03 16:14:29 ID : i4NuoHyGmnu
달성!
이름없음 2019/02/03 19:22:57 ID : i4NuoHyGmnu
[유령선단]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항해사 중 가장 신비롭고 방대한 '유령 선단'이 싱가포르 동해안에 나타났다고 한다. 이 유령 선단을 구성하는 버려진 선박들의 수는 미국과 영국의 해군이 보유한 함정의 총수보다 많으며, 선상에는 선원은 물론 아무런 화물로 실려있지 않다고 한다. 이 유령 선단의 등장과 정체에 대한 경이로움과 의혹에 대한 일련의 의문은 세간의 관심과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름없음 2019/02/04 11:32:47 ID : i4NuoHyGmnu
[디아틀로프 사건] 1959년 2월 2일 밤, 러시아의 우랄산맥에서 9명의 탐사 대원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시체는 텐트 안에서 맨발 인체로 발견되었는데, 특별히 몸싸움의 흔적은 없었음에도 두개골과 갈비뼈가 부러지고 혀가 사라져 있었다. 또한 조사 결과, 일부 희생자의 옷에서 강한 방사능이 검출되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의사들은 이들에게 어떤 '극단적인 힘'이 작용했다고 추측하지만, 과연 그 극단적인 힘이 무엇인지, 또한 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까지도 미궁에 쌓여있다..
이름없음 2019/02/06 19:30:13 ID : i4NuoHyGmnu
[항공기에서의 음성 메시지] 2002년 5월, 대만 중화항공의 민항기가 펑후 해역에 추락하여 2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이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날, 핑둥에 살고 있던 한 사람은 1분 동안 이상한 음성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메시지는 한 남성의 목소리였는데, 처음에는 흐느껴 울어서 무슨 내용인지 잘 들리지 않다가, 이후 파도 소리가 나더니 "안돼, 죽고 싶지 않아, 여기서 죽고 싶진 않다고!"라는 소리가 들리더니 끊겼다. 이와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모든 사람들은 그것이 민항기에 탔던 한 승객의 메시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떻게 이 메시지가 과거로 전달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이름없음 2019/02/06 19:30:36 ID : i4NuoHyGmnu
즐거운 설날을 즐겁게 마무리하길
이름없음 2019/02/07 19:04:05 ID : 6rBBtfRvdxw
ㄱㅅ
이름없음 2019/02/07 23:28:05 ID : i4NuoHyGmnu
[세계 3대 금지곡] 세계의 3대 금지곡은 '검은 일요일', '13번째 눈', '참혼곡'이다. 세 노래 모두 노래의 곡조 속에 두려움과 절망이 가득하여, 이 세 곡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 멜로디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거나 죽었다고 한다. 세 노래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검은 일요일로, 수많은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갔으며 방송 금지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곡의 작곡가인 루란스 차르소는 이 곡이 불러온 참사에 좌절하면서 원곡의 악보와 함께 무덤에 묻혔다고 한다. 이로 인해 다른 두 곡과는 달리 이 곡은 악보는 물론, 가사마저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름없음 2019/02/07 23:29:55 ID : q6mMkq7zfgl
지금도 들을수있는곡들이야?
이름없음 2019/02/07 23:44:48 ID : i4NuoHyGmnu
가사는 나오던데 곡은 모르겠어. 검색해보니 중국쪽 자료만 나오는 걸로 봐서 중국발 도시전설인 것 같음.. 네티즌이 선정한 7대 금지곡도 있더라.
이름없음 2019/02/08 23:48:46 ID : i4NuoHyGmnu
[아이와 사원] 태국의 한 가정에서 여섯 살 난 남자아이가 병으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부부는 아들을 사원에 안장했는데, 얼마 있지 않아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꿈에서 아들이 나타나, 사원에서의 생활이 익숙하지 않다고 말하는 일이 계속된 것이었다. 이후 부부가 다시 아들을 사원에서 데려오자, 그 후 다시는 같은 꿈을 꾸지 않았다. 또 하나 이상한 점이 있다면, 아들이 죽고 나서 여러 해가 지난 뒤 시체는 말라버렸음에도, 머리카락과 손톱은 여전히 자랐다는 점이다.
이름없음 2019/02/09 20:34:38 ID : i4NuoHyGmnu
[사인펜과 함께 한 20년] 많은 사람들이 볼펜이나 사인펜을 잃어버린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국의 한 여성의 이야기만큼 불가사의하게 잃어버린 일은 매우 드물다. 여성은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의사에게 위에 사인펜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확인 결과 이 사인펜은 25년 전에 잃어버렸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그녀가 거울에 사인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실수로 삼켰으나 복부 X선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명된 뒤 관심을 끄고 살다가 이제야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놀랍게도, 꺼낸 뒤에도 이 사인펜은 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2/09 21:00:36 ID : i4NuoHyGmnu
사진
이름없음 2019/02/10 20:42:14 ID : i4NuoHyGmnu
[빅풋] 미국의 유명한 빅풋은 1958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진 이후, 미국에서 빅풋 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수십 년 동안 이 신비의 크립티드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44년이 지난 2002년 11월 26일, 84세의 한 노인이 사망하면서 이 신비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 같다. 노인의 가족은 빅풋에 대해, 노인이 지어낸 하나의 '농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죽은 노인의 이름은 월라스로, 생전의 월라스는 가족과 함께 건설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1958년 8월, 회사에서 불도저 운전사를 맡고 있던 제리 크루라는 직원이 훔볼트의 공사장에서 몇 개의 불가사의한 '거대한 발자국'을 발견했다. 현지의 훔볼트 타임즈가 이 소식을 빠르게 1면에 실었고, '빅풋'이라는 단어는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월라스 가족의 말에 따르면, 그때 월라스는 한 친구에게 큰 나무 발 모형의 조각을 부탁했고, 그의 형제 윌버와 함께 발자국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히말라야의 설인'에 매료되었던 미국인들이 이 발자국을 보고 본 토판의 '괴물'을 만들었던 것이다. 또한 월라스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빅풋이 숲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비디오를 찍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오랑우탄의 가죽옷을 입고 빅풋을 가장하였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가족은 증언 과정에서 그 '오랑우탄 옷'을 보여주진 않았고, 해당 비디오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목격 증언이 나타나면서, 이 빅풋 사건은 여러 방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름없음 2019/02/12 18:33:20 ID : i4NuoHyGmnu
[호전충(胡振中)] 홍콩의 천주교 교구장 주교이자 추기경이었던 후전충은 골수암을 앓던 끝에 2002년 9월 23일 6시에 퀸메리 병원에서 7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그가 사망한 이후 그의 아버지가 미사를 집전하면서 그의 생전에 대해 밝혔는데, 그것이 매우 기묘하였다. 후전충이 사망하기 이전에 홍콩의 주교였던 두 인물이 차례로 5월 23일과 7월 23일 병으로 사망했는데, 후전충이 그것을 듣고 자신은 9월 23일에 죽을 것이라 말했다는 것이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이 예언은 실제로 들어맞았고, 격월에 걸쳐 같은 23일에 추기경이 죽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것은 바로 '3'이라는 숫자이다. 이들 3명이 죽기 이전에 과거 5명의 중국계 주교들이 , 9월 3일, 2월 13일 등 모두 3으로 끝나는 날짜에 사망하였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2/12 21:19:33 ID : 4Lbwk5SE7gp
뭔가 코토리바코? 그거랑 뭔가 비슷하다...
이름없음 2019/02/13 16:46:32 ID : asknzTXxRu0
너무재밌어서 정주행해버렸다..ㅋㅋ기다릴게!!또 재밌는이야기 부탁해~
이름없음 2019/02/13 17:30:25 ID : i4NuoHyGmnu
[중국의 좀비]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말하건대, 이것은 단지 하나의 전설일 뿐이다. 중국의 청두에 좀비가 있다는 소문이 돈 적이 있다. 이 지역에 공사를 통해 강이 만들어진 후 근 몇 년간에 많은 사람들이 강에서 죽거나 자살했다. 이 강은 강물도 깊지 않고, 물살도 세지 않았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실수로 물에 빠진 다음 익사했다고 한다. 이후 좀비가 들끓는다는 소문이 돌자, 중국 여러 지역의 방송국들이 먼 길을 마다하고 찾아왔다. 당시의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죽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익사한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인양된 시체를 부검한 결과 몸에 심한 화상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이는 익사가 아닌, 불에 타서 죽었다는 사실의 발견이었다. 이에 관련 부서에서 사람을 파견하여 조사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고 이후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지금도 드물게, 기차를 타고 다니다 강 근처의 풍경을 주시하면,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는 좀비를 목격했다는 소문이 돈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2/14 16:55:03 ID : Qsi8nO4E8pd
좀비를 불에 태운뒤 강에다가 버린건가?? 으ㅡㅡ
이름없음 2019/02/14 20:38:05 ID : MkoK5gry1wn
와 정말 재밌다 단숨에 다 읽어버렸어ㅠㅠㅠㅠ 좋은 이야기들 고마워! 자주 보러 올게!!!
이름없음 2019/02/14 23:00:11 ID : i4NuoHyGmnu
[루이지애나의 괴물] 2010년 12월, 미국의 한 사슴 사냥꾼이 웹사이트에 한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밤에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공포스러운 모습과 하얀 눈을 가진 정체불명의 생물이 찍혀있었다. 사냥꾼의 글에 따르면, 그는 사슴의 촬영 기회를 기다리며 숲에 숨어있었는데, 갑자기 유령 같은 괴물이 그의 카메라 쪽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동영상에서 빛나는 눈은 사냥꾼이 손전등을 비춰서 생긴 것으로, 이 생물은 카메라를 힐끗 쳐다본 뒤 다시 숲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또한 사냥꾼은 자신이 동영상을 촬영한 장소를 루이지애나의 모건 시티 인근 한 야생 보호 구역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이 공개된 후 관심이 폭발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것이 조작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며, 컴퓨터 게임에서 캡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품었다. 하지만 사냥꾼은 이것은 결코 조작이나 장난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지금도 이 괴물의 정체에 대해서는 미궁에 휩쌓여있다. 사족으로, 몇몇 사람들은 이 괴물의 자세가 스파이더맨과 매우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름없음 2019/02/14 23:00:21 ID : i4NuoHyGmnu
사진주의
이름없음 2019/02/17 16:45:56 ID : i4NuoHyGmnu
[반세기만에 나타난 여객기] 1985년, 뉴기니의 한 늪에서 여객기가 발견되었다. 확인 결과, 반세기에 가까운 48년 전에 실종되었던 여객기였음이 밝혀졌다. 이 여객기는 필리핀에서 출발하여 목적지를 향해 날아가던 도중 실종되었는데, 뜬금없이 뉴기니에서 발견된 것이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상하게도 여객기는 마치 실종되었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마치 새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기내에서 찾아낸 신문은 1937년 1월 셋째 주 일요일자에 발간된 신문으로 여객기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었지만, 기내에서 발견된 보온병에 들어있는 커피는 여전히 뜨거웠고, 배터리 또한 방전되기는커녕 가득 채워져 있던 상태로 누가 보더라도 이것이 48년 동안 방치되었던 여객기라고 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조사요원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2/17 20:35:27 ID : i4NuoHyGmnu
[실종 엘리베이터] 베이징의 한 오피스텔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밤 12시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을 실종시킨다고 한다. 지금까지 5명이 실종되었으며, 수사에 나선 경찰이 엘리베이터 내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사람이 갑작스레 투명해지더니, 이내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덕분에 이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정이 되기 전에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잦아졌으며, 오피스텔의 주인은 공고문을 붙여 엘리베이터의 운행을 중단시켰다. 지금까지도 이 엘리베이터가 어떠한 힘으로 사람을 실종시키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바가 없다.
이름없음 2019/02/18 09:36:42 ID : i4NuoHyGmnu
[벽치는 귀신] 가끔씩 집이나 건물에서 알 수 없는 쿵 소리가 났던 경험이 있는가? 그것은 다름 아닌 귀신이 벽을 치거나 부딪힌 소리이다. 방향을 분간하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빙빙 돌다가 그렇게 부딪히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귀신은 왜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것일까? 이를 과학적으로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생물의 신체 구조에는 저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이는 사람도 다르지 않다. 사람마다 두 다리의 길이와 힘에 차이가 있는데, 이런 다리로 걸음을 내딛게 되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만약 왼쪽 다리로 걷는 걸음걸이가 길고, 오른쪽 다리로 가는 거리가 짧다면, 따로 목표를 정해놓지 않는다면 빙빙 돌기만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승에서 떠난 귀신에게 특별한 목표가 있을 리 없고, 특히 지박령이라면 더할 테니 결국 빙빙 돌다가 벽에 부딪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름없음 2019/02/18 23:05:52 ID : i4NuoHyGmnu
[시공간을 뛰어넘은 비행기] 1955년 7월 2일, 뉴욕에서 출발하여 플로리다로 향하던 914편 비행기는 갑작스레 실종되었다. 당시에는 이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35년이 지난 뒤 이 비행기는 베네수엘라에 갑자기 나타났고, 이들이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사람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비행기에 탔던 승객의 아이든 가족이든 모두 늙은 것에 반해서, 승객들은 탔던 당시의 모습 그대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많은 미스터리 전문가들은 이 비행기가 어떤 작용을 거치거나, 특정한 시공간 왜곡 지대를 지나면서 시공간을 뛰어넘은 것이라 주장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사실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이름없음 2019/02/20 19:30:32 ID : i4NuoHyGmnu
[타일의 얼굴] 스페인의 한 마을, 가족들이 함께 모여사는 한 집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부엌에서 할머니와 어린 손자가 바닥에 깔려있던 핑크 타일에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는 것이 나타난 것을 발견하였는데, 그 표정이 너무나 처절하였다. 가족들은 즉시 바닥 타일을 걷어내고 콘크리트를 다시 깔았지만, 3주가 지나자 종전과는 다른, 두 번째 얼굴이 나타나는 일이 벌어졌다. 무언가 지하에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관련 부처에서 나와 조사를 시작하였고, 그 결과 지하가 중세 시대의 묘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름없음 2019/02/20 21:17:21 ID : i4NuoHyGmnu
[문가의 소녀] 1995년 11월,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건물 한 채가 큰 화재로 파손되는 일이 있었다. 사진가였던 Tony O'Rahilly는 화재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촬영 후 사진을 살펴본 결과 소녀로 보이는 형상이 문가에 서 있는 모습이 찍혀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어떠한 조작의 흔적도 없음을 확인한 그는 소녀의 정체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옛날에도 이 장소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1677년, Jane Churm이라는 소녀가 실수로 양초를 엎지른 탓에 화재가 일어나 건물이 전소했고, 소녀도 불속에서 사망했으며, 이후 그곳에는 소녀의 영혼이 붙었다는 말이 돌았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형상의 정체에 대한 이렇다 할 말은 없지만, 혹자는 다시 일어난 화재를 보러 온 소녀의 영혼이라고 주장한다.
이름없음 2019/02/22 10:19:51 ID : i4NuoHyGmnu
[유체이탈] 세계에서 10명 중 1명은 유체이탈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특히 빈사 상태를 맞았던 경험이 있는 몇몇 사람들은, 의식을 잃은 뒤 한 줄기 빛이 몸에 닿은 후 천장에 떠 있거나, 의료진이 자신을 위해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몇몇 사람들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거나, 자신의 일생이 영화처럼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것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
이름없음 2019/02/22 18:50:46 ID : i4NuoHyGmnu
[서안문의 재앙] 1626년, 지금 북경 서안문 일대에 갑작스럽게 심각한 재난이 일어났다. 5월 20일 아침경에 갑자기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 세상이 진동함과 동시에 하늘이 밤처럼 어두컴컴해지더니, 순성문부터 시작하여 거리 일대의 수만 채의 집과 사람이 산산조각이 났다. 이로 인해 기와 조각이 하늘 높이 솟아올랐고, 사람의 머리와 팔, 다리, 귀, 코 등의 신체 부위들이 하늘에서 비처럼 줄줄이 떨어졌다. 죽은 사람의 시체가 길가에 뒤섞여 있어 피비린내가 짙었고, 당나귀나, 말, 닭도 예외가 아닌지라 수많은 동물이 죽었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이 참사에 대해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이름없음 2019/02/23 16:09:54 ID : i4NuoHyGmnu
[개로 변한 여인] 이것은 2005년 9월, 미얀마의 몽야에 살고 있던 한 여인에게 일어난 일이다. 여인이 개가 된 원인에 대해 읊어보면 다음과 같다. 여인은 미얀마에서 살던 인도인으로, 그 일이 일어났던 날 그녀의 어머니는 집안에 있던 불단의 부처 앞에서 예불을 하고 있었다. 여인은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어머니는 예불에 집중하고 있던 탓에 제때에 대답하지 못했다. 몇 번이나 물어도 어머니가 제때에 대답하지 않자, 여인은 화가 난 나머지 어머니를 몇 번 때리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어머니가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계속 부처에게 배례하자, 노발대발하여 발로 차기까지 했으나 어떻게 부처의 힘이 작용했는지, 여전히 아랑곳하지 않고 예불에 전념하였다. 그러자 여인은 갑자기 옷을 모두 벗어던지곤 입에 거품을 물고 소리를 지르더니 땅에 기듯이 주저앉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어머니가 예불을 마치고 여인을 찾았을 때, 그녀는 어느새 개에 가까운 형태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가족들이었지만, 결국엔 여인을 근처의 동물원으로 보내면서 가족의 연을 끊었다. 참고로 이 여인은 이전에 이미 세 명의 아이를 낳았던 어머니이기도 했다.
이름없음 2019/02/25 18:16:06 ID : i4NuoHyGmnu
[리칭윈] 중국의 한약 전문가, 전술 고문이었던 리칭윈이라는 사람은 비공식적으로 최장 수명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이 1736년에 출생했다고 말했지만, 1677년이라는 기록이 있어 논란이 있다. 그가 죽은 것이 1933년 5월 6일이니, 그의 수명은 197년에서 256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인 것이다. 그는 자신의 장수 비결을 명상과 생활 습관이라고 말했으며, 그가 생전에 먹었던 다양한 약초 또한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덧붙여 그는 생애 동안 20명이 넘는 부인과, 수백 명의 아이를 가졌다고도 한다.
이름없음 2019/02/25 21:12:12 ID : Nz85Qq2E5U4
와 대박... 스레주는 이런 이야기들을 어떻게 알아오는 거지 신기하당
이름없음 2019/02/26 08:32:56 ID : 2sqkoHCi641
어디서 알아오는 거야? 신기해!
이름없음 2019/02/26 21:00:58 ID : i4NuoHyGmnu
[베이징 375번 버스] 1995년 11월 14일 바람이 많이 불던 늦은 밤이었다. 버스 한 대가 원명원 버스 터미널을 천천히 벗어나 원명원 남문 버스 정류장 옆에 천천히 정차했다. 이 버스는 이 날의 마지막 버스였다. 버스 안에는 나이 많은 버스 기사와 젊은 여성 매표원이 있었고, 문이 열리면서 승객 4명이 올라탔다. 4명은 각각 젊은 부부와 늙은 노부인, 그리고 젊은 청년이었다. 차에 오른 승객 중 젊은 부부는 기사 뒤에 있는 좌석에 다정하게 앉았고, 청년과 노부인은 오른쪽 한편에 앉았다. 그리고 버스는 출발하여, 종착역인 향산을 향했다. 밤은 점점 더 고요해지고, 모두의 귓가에는 버스 엔진 소리만이 들렸다. 도로에는 지나가는 차량이나 행인들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11월의 베이징은 심야에 몹시 추운 데다, 당시의 구간은 상당히 외진 구간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버스는 계속 달리고 있었고, 두 정거장 정도 지날 무렵이었다. 누군가 농담 삼아 "이 시간에는 귀신도 안 보이는군"하고 말한 순간, 동시에 또 다른 누군가가 "멈춰요!"라고 말했다. 모두가 무슨 일인가 하고 밖을 보자, 100m 떨어진 곳에 두 개의 검은 그림자가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드는 것이 보였다. 바깥 날씨가 매우 추운 데다, 이것이 마지막 버스인지라 매표원이 이들을 보고 소리쳤던 것이다. 더군다나 시간도 늦고, 외진 도로인지라 택시가 다니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한목 했다. 버스가 정차하고, 두 사람이 올라탔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세 명이었다. 두 사람 사이로 잘 보이지 않게 한 명이 같이 올라탔기 때문이다. 버스에 오른 그들은 맨 뒤에 앉은 뒤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들은 꽤나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머리를 풀어헤치고 줄곧 고개를 숙이고 있었으며 다른 두 사람은 청나라 시대의 관복을 입고 있었고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었다. 모두가 이 세 사람에 대해 놀라면서 동시에 긴장한 표정을 지었으며, 버스 운전사만이 그저 묵묵히 계속 버스를 몰고 앞을 향해 달렸다. 무거워진 분위기에 노부인은 다들 무서워하지 말라면서, 근처에서 사극을 찍은 뒤 옷을 미처 갈아입지 못한 것이 아니겠냐고 말했고, 모두가 노부인의 말에 평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노부인은 계속 고개를 돌리며 맨 뒤에 앉아 있는 세 사람을 엄숙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들이 타고 서너 정거장을 더 지나쳤다. 도로는 여전히 조용했지만, 바람은 계속 매섭게 불었다. 젊은 부부는 네 번째 정거장에서 내렸다. 차가운 분위기를 달래려는 듯 기사와 매표원이 웃고 떠들던 와중, 노부인이 갑자기 몸을 일으켜 앞에 앉아있던 청년을 때리면서 입으로는 청년이 자신의 지갑을 훔쳤다면서 욕했다. 청년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노부인에 맞서 나잇값을 하라며 욕을 했으며, 노부인은 대꾸하는 대신 청년을 노려보면서 왼손으로는 청년의 상의 깃을 꽉 잡고 놓지 않았다. 멱살이 잡힌 청년은 얼굴이 시뻘개져 말을 하지 못했다. 노부인은 입을 열며 앞에 있는 정거장에 내려 따지자고 말했고, 청년은 내리라면 못 내릴 줄 아냐며 다그쳤다. 버스가 다음 정거장에 멈추나 노부인은 청년을 붙잡고 내렸다. 두 사람이 내린 버스가 눈에서 멀어지는 것을 본 노부인은 한숨을 내쉬었다. 청년이 대체 무엇 때문에 자신에게 화를 냈는지 말해보라며 짜증을 내자, 노부인은 되려 자신의 청년의 목숨을 구했다며 반박했다. 청년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며 이야기하면서 정신이 이상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노부인은 마지막으로 버스에 탄 세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라고 얘기했고, 청년은 정말 정신병에 걸린 거 아니냐며, 오히려 자신에게 이러는 노부인의 행동이 귀신이 곡할 노릇이냐면서 고개를 돌리곤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노부인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아도 좋지만 끝까지 들어달라고 말하자 청년은 발걸음을 멈췄다. 노부인은 그 3명이 버스에 타는 순간부터 의심이 들어서 계속 고개를 돌리며 지켜봤는데, 창문으로 불어온 바람이 자신의 의심을 사실로 만들어주었다고 말했다. 바람이 관복의 아랫도리를 들추었지만, 당연히 보여야 할 다리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청년은 눈을 부릅뜨면서 노부인을 바라보았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경찰서로 찾아가 이 사실을 신고했지만, 당연히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다음 날, 다음 날, 버스 터미널에서 경찰로 실종 신고가 들어왔다. 실종 신고의 대상은 다름 아닌 어젯밤 마지막 버스의 기사와 매표원이었고, 경찰은 엊그제 이상한 신고를 했던 두 사람을 떠올리고 재빨리 연락을 취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과 연락이 닿았고, 그날 저녁 두 사람의 인터뷰와 관련 뉴스가 베이징 석간지로 보도되었다. 그리고 그다음 날, 경찰은 종점인 향산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저수지에서 실종되었던 버스를 찾았고, 버스 안에서 심하게 썩은 시체 세 구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이상한 의문점들이 발견되었다. 첫째로는, 발견된 버스의 연료로는 하루 종일 달리더라도 100km 이상 운전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버스의 기름 탱크를 열어 확인해보니, 기름 탱크 안에는 기름 대신 피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둘째로는, 시신들이 이틀도 되지 않아서 심하게 썩어버렸다는 것이다. 이는 여름에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지만, 부검 결과 어떠한 인위적인 작용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로는, 경찰이 그날 저수지로 가는 길목의 CCTV를 전부 확인했지만, 이 372번 버스로 추정되는 어떠한 형체도 찍히지 않았던 것이다. 이 기괴한 사건은 당시 베이징의 의학계와 관련 부서를 뒤흔들었으며, 2015년에 영화화되기도 했다.
이름없음 2019/02/26 23:07:17 ID : Y9thhs5TO3w
너무 재밌어ㅜㅜ 딱 내가 찾던 스레야 스레주 고마워
이름없음 2019/02/27 20:00:32 ID : i4NuoHyGmnu
[소녀를 살린 불상] 2004년, 경양현 숭문탑에 있던 한 불상이 12층에서 떨어진 작은 소녀를 손을 뻗어 구하는 일이 있었다. 이 사건은 100명이 넘는 사람이 목격하여 한동안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소녀는 부처가 보우한 아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름없음 2019/02/27 21:42:37 ID : fXvwrcJTTTR
그거 영화화 됬어? 그 영화 제목이 뭐야? 그거랑 관련된 기사나 영상있어?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갑자기 궁금해졌어!
이름없음 2019/02/27 22:04:42 ID : i4NuoHyGmnu
괴담 자체에 영화화와 뒷이야기가 포함된 것으로 앎.. 찾아보니 영상으로 재현해놓은게 있긴 하네 http://www.xyjie.com/play/62404-0-0.html 불상은 잘 모르겠음.
이름없음 2019/02/28 16:03:36 ID : i4NuoHyGmnu
[고베마루호의 실종] 1945년 4월 16일, 일본의 고베마루 호가 200여 명의 병사와 함께 중국의 파양호을 항해하던 중 갑작스레 실종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선박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쪽은 나무위키에 해당 문서(파양호 선박 실종 사건)가 있으니 이쪽을 참고하면 좋을듯
이름없음 2019/03/01 09:39:44 ID : fXvwrcJTTTR
고마워!
이름없음 2019/03/15 13:13:40 ID : hbyIFjuk2pU
ㄱㅅ
이름없음 2019/03/17 21:40:31 ID : mFh82pRxvfV
갱신
이름없음 2019/03/28 20:40:51 ID : Y5XxRzPfU0o
갱신
이름없음 2019/03/30 01:59:33 ID : fXvwrcJTTTR
ㄱㅅ
이름없음 2019/07/07 22:15:20 ID : uoIHyJQoLbw
아직 스레드가 살아있네
이름없음 2019/10/07 05:43:03 ID : fRA3TXy2Lal
갱신
이름없음 2020/02/17 08:58:16 ID : jeNBxWlwm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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