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크리스마스에 짝녀랑 단 둘이 놀러가기로 했단 말이야..
사실 고백하고 싶긴 한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맞관인 것 같기는 한데 사실 또 사귀는 건 별로인지 애매한 관계라서
짝녀가 날 연애상대로 보고 귀여워하고 뽀뽀하고 스킨십 하는건지라도 알고 싶다 ㅠㅠ
어떤 식으로 넌지시 분위기 세우는게 조을까... 자연스럽게 '나 너 좋아해' 표현하는거.. 엉엉....
항상 짝녀 쪽에서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서 그런지 내가 표현하려니까 너무 어렵고 부끄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