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올려도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해봤는데
그 지랄맞은 새끼 때문에 참을 수가 없어서 여기에 글 적는다
현재진행형인 이야기는 아니고, 몇 달 전.
그 씨부랠새끼 때문에 아직도 손이 벌벌 떨린다
◆ampTSNthdUY2018/12/16 15:26:45ID : 9s9zak1bdAZ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인코 저렇게 다는 거 아니야???;; 아 진짜 챙피해
무시하고 걍 봐줘.. 내가 좋아했던 뮤지컬이라서
@슬플땐빨래를해2018/12/16 15:41:04ID : 9s9zak1bd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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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가 스토커를 당하고 있다고 느낀건, 고등학교 1학년. 17살 때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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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땐빨래를해2018/12/16 15:42:45ID : 9s9zak1bdAZ
나한테는 썸을 타던 남자애가 있었어. 음.. 성격은 다른애들한테는
딱딱하고 무뚝뚝한 이미지였지만 나한테는 다정하게 구는 것도 좋았고
잘생긴 데다가 엄청 넉살부릴 것 같은 바람둥이처럼 보이는데도
내가 조금씩 다가가면 부끄러워 하는 것도 좋았고..
뭐 그냥 좋은 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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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18/12/16 15:44:21ID : vA2Hu2oE9uk
ㅂㄱㅇㅇ
◆3WnPfTUY7dS2018/12/16 15:46:54ID : 9s9zak1bdAZ
언제는 중학교 친구들끼리 다 모여 밤 늦게까지 놀던 날이었어.
중간중간 몇명 애들 빠져 나가고 한 6명 정도만 남았었는데, 놀이터
그네 쪽에서 여럿이 모여 앉아가지고 못했던 이야기 많이 했어!
그 때가 밤 11시 정도였을거야. 늦은 시간이긴 했지. 근데 애들끼리
모여 있으니까 너무 재밌어가지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더라고..
(아 썅 인코를 또 저렇게 달아놨네 아 개짜증나
인코 바꿀게 ..)
◆3WnPfTUY7dS2018/12/16 15:48:53ID : 9s9zak1bdAZ
11시 20분 쯤이었는데, 아.. 너무 늦은것 같았어 내가 보기에도
그래서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랑 같이 가다가 안녕~ 인사하고
헤어졌어.
집에 도착해서 씻고 누웠어. 위에 내가 말했던 썸남에게 카톡이
2~3통 와있더라고 그래서 밤새 낄낄거리몀서 카톡하고 놀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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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WnPfTUY7dS2018/12/16 15:50:18ID : 9s9zak1bdAZ
일단은 야기까지만 풀게 스토킹한 부분은 1도 안나유ㅏㅆ지만,,,,
배가 아파서 좀 자고 일어나야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