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뭐 어디 얘기할 수도 없어서 여기 올려봄.
수능 끝나고 공부에 쏟던 에너지가 그대로 남아서 그런지
속된 말로 몸이 꼴려서 죽을 것 같아........ 폰하다 정신 차려보면 손가락 이빨로 꾹꾹 물어 누르고 있을 정도. 아ㅅㅂ 자괴감 쩌네
남자 만나는 건 더 싫고 애초에 이성애자 아님. 무릎이 안 좋아서 운동도 못함.
셀프 위로 뒤의 현타가 싫어서 참아보려고 하는데 으... 이거 진짜 허리께부터 근질근질한 느낌이야. 셀프위로 뒤의 현타가 싫어서 어지간하면 참아보려 하는데 2일 이상 간 적이 없음. 답이 없다.
곧 기숙사 들어가야 하는데 이거 어쩌냐...
아
ㅅㅂ
자괴감 쩌네!!! 나한테는 개심각한 문제인데 읽어보니 진짜 이상해!! 아무튼 해결책이 필요한데 뭐든 조언좀...
이름없음2018/12/17 14:53:07ID : IL84IJSE1jz
자위는 부끄러운게 아냐
누구나 다 하는거고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왜 억누르고 그러냐
아님 그냥 나가서 운동하거나
진짜 힘들면 참지말고 해서 욕구해소해라.
그리고 현타 오는거같으면 멍하니 있지말고 뭔갈 해.
이름없음2018/12/17 14:56:35ID : NzbwtApbvbf
그치 부끄러운 게 아닌 건 나도 알아. 하지만!!! 너무 혈기왕성해서 한번 시작하면 절대 한 번으로 안 끝나!!! 시간 소모 장난 아니야!! 그게 문제야!!! 이게 이대로 습관으로 굳어지면 기숙사(무조건 2인 1실)에서는 정말 개난감한... 룸메가 있는데 땡겨 죽겠는... 그런 상황이 될 것 같아서 그래.......
이름없음2018/12/17 14:57:58ID : NzbwtApbvbf
운동 하기에는 무릎이 너무 안 좋아서 무리. 이것저것 치료 받으면서 그에 적절한 운동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걸론 부족하다.
이름없음2018/12/17 14:58:58ID : MjeHA5fe1wl
뭔 소린가 했더니 그런 얘기였어?? 솔직히 기숙사 들어가서 룸메 있음 긴장되서 그런 생각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