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소년만화에서 무조건 죽는 사람들이 없는 그런거.
우x키의 법칙이라고 알아? 어릴때봤을때는 주인공이 너무 호구같고 죽는 사람 아무도 없고... 좀 억지라고 생각했거든?
소설같은 것도 그래. 죽도록 괴롭히고 결국 난 너를 사랑했어!사랑해!!하는거 진짜 싫었어. 개연성도 없고 말도 안되고...
근데 요즘은 그런게 더 좋아ㅜㅜ
그렇지 않은것들은 내 정신이 피폐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요즘은 그런게 좀 힘들더라고... 그냥 억지로라도 주인공이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죽는 사람들 없으면 좋겠고 그래.
그냥 텍스트의 세계라도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