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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NxRzWksm 2018/12/19 00:32:45 ID : O61xzPgZba7
생각날 때 쓰는 스레 난입 ok ...인데 스레주 멘탈이 메롱이라 재밌는 대답은 못 해줌
이름없음 2018/12/19 00:34:12 ID : O61xzPgZba7
사람 속에 뭐가 들었든 결국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보게 돼. 다른 사람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그렇다고 과정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야. 과정 중에서도 어떤 모습이 밖으로 드러나냐가 중요하다는 거지. 나는 내가 너무 싫은데 남들한테 보여지는 내 모습은 그렇게도 말짱한가보다. 심지어 따뜻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미쳤나? 다들 미쳤나보다.
이름없음 2018/12/19 00:36:47 ID : O61xzPgZba7
남들은 내 어떤 모습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지,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아내야 할 것 같다. 왜 자꾸 이쪽으로 생각이 기우는지 모르겠다. 쓸데없는 생각에 발목이 잡혔다기엔 너무 푹 빠졌다. 생각을 끄집어내면서 이게 쓸데없는 생각이고, 나는 더 중요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다. 어쩌면 그렇게 해야할지도.
이름없음 2018/12/19 00:37:51 ID : O61xzPgZba7
말은 안 하는 편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나에게 "만화 캐릭터 같다. 어떻게 그런 성격을 가지냐." 고 별 뜻 없이 말했대도 나한테는 그게 이미 15번쯤 들은 말이라면 내가 어떻게 별 뜻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정말 그다지 뜻하는 바도 없이 아무렇게나 내뱉은 감탄사래도 그렇게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이 15명이나 된다는 걸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면 내가 이상한 건가?
이름없음 2018/12/19 00:47:15 ID : O61xzPgZba7
나는 나를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한다. 남들은 내가 특이한 성격에, 그럭저럭인 외모에 성적도 나쁘지 않고, 특이한 재주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각자 원하는 양념을 뿌려먹더라. 나는 위에 적은 모든 사항에 해당사항이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눈에 안 보이는 곳에서 살고싶다. 내가 피해의식을 가진 거라면 좋겠다. 다들 내가 무언갈 많이 가지고 있으며 그걸 베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를 죽여버리고 싶다. 재능? 그런 건 없다. 누구도 재능을 타고나지 않는다.
이름없음 2018/12/19 00:47:34 ID : O61xzPgZba7
죽어.
이름없음 2018/12/19 00:52:15 ID : O61xzPgZba7
왜 남의 노력을 그렇게 무시해? 난 뭘 해도 쉽게 한다고 사람들이 멋대로 생각해버려. 천재같은 소리 하네. 나도 피땀눈물 흘려가며 얻은 거야. 도둑놈 심보로 사는 놈들도 나도 다 죽었으면 좋겠어. 죽어버려.
이름없음 2018/12/19 01:11:04 ID : O61xzPgZba7
왜 그렇게 보이는 걸까? 나도 노력했다구. 머리 쥐어짜가면서 생각하는 건데 왜 자기들 노력만 노력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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