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글 올라오는 거기에 뭐라고 써야할지 머리가 터질꺼같아..설정이 없는 장르라 테마곡 착즙하고 일상얘기 조금 섞어서 50개정도 썼는데 더 쓰고싶거든
인체실험 당하는 애야
내용 추천좀! ex 절망이 있으면 희망도 있다고, 그렇게 믿고싶어. 아파,아파. 오늘이 며칠이더라? <<이런걸루..
이름없음2018/12/19 13:59:07ID : lCjjxPfRu03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
미워, 죽었으면 좋겠어
유리창 너머로 보이던 연구원의 얼굴이 행복해 보였어...
밖으로 나가고 싶어
갑갑해
오늘은 웬일로 실험없이 지나갔어
연구원끼리 심각한 표정으로 알 수 없는 말을 몇 번 나누더니 날 두고 나갔어, 무슨 일 일까
종종 어제라고 하지만 사실은, 시간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 몰라서 어제가 아닐 수도 있어
요새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아
어제는 너무 아파서 손가락 하나 까딱도 못했어
연구원 중 한 명이 나한테 갑자기 화를 냈어, 엿들은 걸로는 이번에 하는 실험이 잘 안 풀리고 있나봐
오늘 옆 방에 있던 사람이 하얀 천에 덮여져 나갔어
저번에 나한테 화를 냈던 연구원이, 오늘은 뭐 갖고 싶은 게 없냐고 물어봤어, 얼굴도 한층 밝아 보였어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밖으로 나가면 어쩔찌 생각 하는데 써 물론 실험 받을 때 빼고, 실험 받을 때는 너무 아파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어
오늘 전에 말했던 연구원이 책을 가져다 줬어, 영웅이 등장해서 악당을 물리치고 괴롭힘을 받던 사람들을 구해준단 내용이야, 나도 언젠가 구해줄까
아파, 아파, 아파,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피부가 흉측하게 부풀어 올라서 건들이면 너무 아픈데, 연구원들은 흥미롭단 표정으로 몇번 건들이고는 나갔어
이름없음2018/12/19 14:00:33ID : lCjjxPfRu03
연구소에 어릴 적 부터 있었던 건지 아닌지 몇살인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어릴 적 부터 있었고 10대 초중반쯤으로 가정하고 썼어
이름없음2018/12/19 14:12:58ID : ranvdDAlu4N
난 주사가 정말 싫어.
이름없음2018/12/19 20:16:06ID : usrvDtbikrh
진짜 고마워ㅠㅠㅜ머리를 쥐어 짜도 하찮은거밖에 생각 안나서 괴로웠는데 봇 퀄리티가 높아진 것 같아서 진짜 기뻐ㅠㅠㅜㅠㅠㅜ그리구 이거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