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그래... ㅎㅎ
한번 콩깍지 씌이면 답이 없다더니, 머리로는 별로 그 사람이 잘생기진 않았다고 인식하면서도 그 사람이 뭘 해도 귀여워보이고 그러네
걍 팍 꽂혀버린 느낌... 혹시 나같은 사람 있니
이름없음2018/12/20 14:40:35ID : TXxTSE7f83z
나도그래 얼굴이 뭐가중요하니 내가좋으면됫지 남시선 신경안써 서로좋으면 되는거지
이름없음2018/12/20 20:05:22ID : tuk1cnA447w
내가 그래ㅋㅋㅋ난 솔직히 내가 지금 짝사랑하는 그 사람 좋아한 이유가...잘생겨서였거든..?근데 다른 애들은 좀 직설적인 애들은 돌았냐고 미쳤냐고 정신좀 차리라 그러고 돌려서 말하는 애들은 지적인 느낌 나네 시크해보여 이런식으로 하고 아무도 잘생겼다 하는 사람이 없더라..ㅎ...그래도 난 여전히 너무 잘생겨보인다 완전 내 스타일ㅠㅠ
이름없음2018/12/20 20:10:22ID : 42K6i9xXwLh
있지. 그 사람을 알게돠거나 딱 어느순간에 딱 꽂혀버리면 콩깍지가 벗져지지를 않더라-
이름없음2018/12/20 21:25:55ID : tfRBdVdVdSM
웅 지금
이름없음2018/12/20 22:30:18ID : nVbzU3U0r81
웅웅 내가 좋아하면 그 순간부터 얼굴은 상관없더라
이름없음2018/12/20 22:34:52ID : 3UZeK1u9tfV
난 얼굴은 그다지 안보는편이지만 패션센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옷 잘입으면 무난하게 생겨도 커버가 된다는 느낌!
이름없음2018/12/20 23:02:44ID : nzQq4Y2q47t
얼굴이 밥먹여주는거아니자나..ㅎㅎ
나는 내남편이 원빈처럼 잘생긴것도아닌데
내눈엔 세상누구보다 잘생겨보여 그리고 또 제일멋지고
그리고 나는 그누구보다 행복하게 잘살고있어
잘생기지않은사람과
이름없음2018/12/20 23:32:23ID : k63Ru5O2q5d
끝난진 좀 됏는데 그런적 있어..
친구들은 다 이사람이 뭐가 잘생겻냐고 그러지만 그때의 내눈에는 정말 우주최고미남이엇거든..
물론 지금은 그때내가 너무 이해가 안되고 ㅎㅎㅎ
이름없음2018/12/21 21:58:02ID : nU1zU0oL83A
헐 완전인쟝 나도그랫거든 짝사랑 끝나고 콩깍지 벗겨지니 왜좋아햇지....
이름없음2018/12/22 18:26:21ID : u3u8lBcGsrt
이게 빠진 뒤엔 객관성을 점점 잃어버려서 좋아하기 전의 내가 그사람이 잘생겼는데 못알아본거라고 생각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