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잇어

미안 ! 지금왔어ㅠ

내가 꿈을꿨는데 꿈에서 어떤 여자가 나왔어 그 여자가 살이 엄청 없고 빼빼말랐거든 ?? 사실 내가 살이 좀 붙어있어서 다이어트 고민이 있었거든 근데 나보다 말라서 너무 부러운거야

근데 그 여자도 다이어트 중이라면서 나랑 동지라고 자기집에 방 하나있으니까 같이살자고 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흔쾌히 동의했어 내가 좋아하는 배우를 좀 닮아서

그리고 꿈에서 하루가 지나고 그 여자가 요가를 하는데 진짜 말랐어 누가봐도 말랐거든 배꼽티를 입고 요가를 하는데 배 보고 진짜.. 경악했어

배에.. 그 구멍이 뚫려있고 그거를 나뭇잎이랑 나뭇가지로 안보이게 가려놓은거.. 배꼽정도에만 그렇게 해놔서 솔직히 걱정됬어 이러다가 병걸리는거 아니냐 걱정이 막 되는거야

보고있어 !!

그여자 화장실 몇번갔다오는데 토하고오는것같더라.. 그냥 옷입은거에 토 묻어있고 그러는데 진짜 경악할수밖에없었어 그냥 그때 이건 꿈이라고 생각이 안들었어

근데 그 꿈에서 몇일있으니까 그 여자가 점점 무서워지는거야.. 진짜 미친듯이 나겹이랑 나뭇잎이 집에 산더미로 있었고 그걸로 뚫린 배를 막.. 가리고 진짜 너무 무서웠어 그래서 가슴바로 아래까지 뚫어놓고 나겹으로 가린걸 보고.. 진짜 너무 걱정되서

" 야.. 너 괜찮아 ? " 이렇게 물어보니까 막 울면서 이젠 나도 지쳤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아 이젠 이런짓 안하겠구나 했어 이젠 녹차를 마시면서 다이어트를 하겠대

녹차를 마시고 있는데 손님이 들어왔어 집에 근데 그 손님이 그 여자의 배를 보게된거야 미르스띤 그때부터 사건이 터진거 그 손님이 그여자한테 " 야.. 너 ㄸㄹㅇ니 ?? 무슨 살이 없고 뼈만있냐" 이러는거야

그때 정적이 흘렀고 그 여자가 막 미친듯이 웃으면서

" 그래 !! 나 엄청 다리 얇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는 뼈처럼 빼빼말랐고 ㅋㅋㅋ 배는 갈비뼈만 보이곸ㅋㅋㅋㅋㅋㅋㅋ 이 녹차가 녹차맛이 날때까지 ㅋㅋㅋㅋ" 라고 한거야

그때는 무슨소리지 정신이 이상해졌나 생각했는데 진짜 이상해진거

갑자기 집에 몸을 부딪히면서 비명을 지르면서 막 자꾸 그러는거야 그때 토를 했는데 그때도 멈추지않고 막 몸을 부딪히는거야

그때 경악하고 거기서 꿈을깼어

이때 꿈 깨고 드는 생각이

' 꿈이었구나.. ' 였는데 너무 간단하지 ? 근데 너무 생생한거.. 진짜 이꿈꾸고 다이어트 함부로 하지말라는 우리 엄마의 잔소리를 알것같아.. 이제 함부로 못하겠어

나겹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