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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2/23 06:48:06 ID : ipdRxvhaoNs
어후 ㅅㅂ 어제 4시 좀 넘게자서 지금 일어났다 주저리좀할게ㅠ존니무서워 꿈을 두개 꿨는데 깰려고 노력해도 깨어지지않았고 개꿈이라기보단 진짜 ㅈㄴ잘짜여진 영화같앴어 그리고 무엇보다 난 현실에서 이런 상상을 단 한번도 한적이없거든 처음 시작은 동네오락실에가서 화장하고 많은 중고딩들 사이에서 지내다가 날 데려온 친구들이랑 오락실 근처에 어르신들과 소문듣고 온 고딩들이 있는 곳가서 춤추고 노래부르고 찬조공연을 갔었다 걔네 3명은 안무를 다 아는데 나는 한자리가남아서 부탁받아 자리채울겸 그냥 들어간거였어 그래서 진짜 춤은 췄는지기억은안나고 집가는 길에 어떤 아저씨가 되게 신기한 버스를 태워줬다.그걸 탄 이후로 영안이트인거같애 그 버스는 큰편은아니였고 하얀색?투명색 이였다 배그게임에나오는 트럭같이생겼었어 그리고 위에 지하철손잡이가 몇개달려있었고 내가 운전사옆에 탔고 내친구는 뒤에타서 뒤를 보면서 가고있었다 근데 그걸 타면 이상한게 보였어 머리잘린귀신이 어느 산으로 들어가는게 보인다거나 이집트귀신이 보인다거나 흡사 영화 아바타처럼 반짝반짝 신비한 동그라미들이 보인다거나 그 트럭은 진ㄴ짜 신기했어 90도로 되서 절대 못올라가는 바위도 올라갈수있었다 그리고 내손을 잠깐 스쳤던 그 남자가 내 사주를 알아챘어 왜 뒤에있는 저 친구랑 다니면안된다고 한 마디 내뱉길레 나는 사주 궁금하다고 신나하면서 알려달라했어 그랬더니 왜 저 친구랑 다니냐고 너가 저 친구를 빛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내가 들러리란얘기지ㅌㅋㅋㅋ 확실히 그 친구는 나없으면 아무 캐릭터가없는 애였어 내가 좀 개그캐에 팩트폭행하고 할말다하고 반에서 분위기메이커였거든 걔는 나랑있으면 되게 밝아졌어 재밌었고 나괴롭히는거재밋다면서 나몰이를 굉장히많이했음 와 근데 꿈속인데도 막 그럴싸한 장면들이 스쳐가드라.. 그 트럭을 탄 이후로 내가 영안이 트여가지고 저녁에 같이 장보고 나와서 집가려는데 길거리에 귀신들이 다 보이는걸 친한 춤같이 췄던 또다른친구한테 하소연했다 여느때와다름없이 착하게 아진짜?하면서 잘 들어주더라 음침한 곳에서 잠깐 한눈파니까 없어져서 카톡으로 너어디냐하니까 자긴 이미 올라왔데 위에보니까 친구가 폰을 내려다보고있는데 친구옆에 처녀귀신이랑 ㅈㄴ큰 개귀신한마리가 바짝 붙어있었다 친구도 이리오라하더라 그 모습이 친구도 귀신같았어. 난 너무 무서워서 길을 건너려했는데 그 순간 내앞에서 처녀귀신이 뛰어가면서 무단횡단하는 모습을 보게되었고 멘붕에빠져서 친구를 봤는데 친구옆에있던 아파트로 또 귀신한마리가 들어가서 날 보고있었다 난 놀라서 무단횡단을했어 반대편엔 없는거같아서 근데 많더라고 그래서 결국 도로로 갔지 친구한테 전화해서 나는 친구한테 너옆에귀신이있었고 동으로 들어간 귀신이있었다고 말했더니 자긴 이미 가고있다고 거의 집에 다 왓다하더라고 난 이친구가 잘못될거라고 생각은절대안햤어 기독교이기도했고<상관없지만 내가 오컬트 그냥 텍스트로만 알고 사람보는눈이 ㅈ도옶다해도 얜 그냥 겉모습부터 순수 그 자체야 깨끗하고 조곤조곤 이미지 얘 옆에만있으면 좋은 일이생기고 주변에 좋은사람들만 꼬임 (알바사장님,대학교면접관) 등등 그냥 누가봐도 영혼이 되게 밝을거같음 난 그 반대고..ㅋㅋㅋㅋㅋㅋㅋ하 쨋든 그렇게 도로로 올라가다가 진짜 안되겠다싶어 다시 내려가서 뺑돌아가려했어 확실히 밑에 내려오고 번화가에 중고딩들도많고 밝으니까 귀신도 없더라고 근데 친구가 잇길레 귀신있어서 내려왔다 어쩌고저쩌고하면서 하소연을 하면서 초록불때 길건너다가 얘가 버스바로 옆에 멈춰서 빨리가자고 빨간불된다고 잡아끌다가 빨간불되자마자 걸어가길레 난 버스에 치일뻔했는데 그때 친구가 증발한거처럼 사라짐 갑자기없어졌는데 없었던 빨간비니랑 빨간벙어리장갑을 끼고 쩌기 신호등 건너편에서 내이름부르면서 손흘들며 나오는 그 모습에 징글징글해서 토나올뻔했어 안절부절못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학부모들이랑 애기들이 인도에서 도로를보면서 다같이있더라고 나는 물어봤어 여기는 뭐하는줄이냐니깐 그때 마침 학원버스가온거야 학원버스읽어보니까 무슨 영어학원?같았다 설명해주시길레 아 그럼 나도 타야겠다면서 그냥 무턱대고 탔어 그랬더니 조금 당황한눈빛이었는데 자리가 정해져있는것도아니였고 버스내에 지도해주는 전담쌤도없어서 잘탔다 근데 타는 순간 내친구가 내이름을 귀가 찢어질듯이 불러댔어 가지말라고 버스타고 버스문이 닫혀도 들리더라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카톡을 보냈어 살려줘랑 귀신이너무많아 아고 보내고 버스는 빠르게 출발하고 그제서야 잠깼다. 어딜가나 귀신은 있고 무서워서 뒤지는줄알았어 영안이 다트이면 이걸 맨날 겪어야된단소리잖아? 진심이냐? ㅆㅣ발 몇시간을 꿈에 갇혀잇ㅆ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름없음 2018/12/23 09:51:17 ID : dTU44ZeE5Ru
헉...진짜무서웠겠당ㅠㅠㅜㅡ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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