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지금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제목 그대로야. 아빠라는 새끼가 바람을 폈어. 그걸 어제 알았지...친구들은 힘들면 상담해줄수있다고 하는데 그건 너무 미안하잖아. 남이 우울한 얘기하면 나도 덩달아 우울해지는데 내 친구들이라고 해서 안그러겠어? 진짜 너무 짜증나고 어이없어. 다 현실이 아닌것같아. 아직도 쓰레기통에 깨진 그릇이있는데 그게 내가 실수로 깬 그릇같이 느껴져. 정말 이게다 현실이 아니라 남한테 일어난 일같아. 현실도피인가.
이름없음2019/02/10 15:35:31ID : CkqZfSE2txQ
그냥 막 힘들다고 울었어 걔가 여보세요 하는데 ㄱ그거에 겨우 그쳤는데 막 소리 내면서 울었어
이름없음2019/02/10 15:39:28ID : CkqZfSE2txQ
내가 한심해 걔는 외출중이라 카톡으로 다시 하고 있어 너무 힘들어
이름없음2019/02/10 15:47:30ID : NxRvjtijeLd
아빠도 아니네
바람핀것만 해도 기어도 모자랄판에 고양이 버리자고 낄낄거리는 심보 뭐냐
이름없음2019/02/10 15:48:07ID : pbwsja5WnQm
정말 고생이다 스레주... 아빠라고 할수도 없는 애비놈이네 개뻔뻔하고 아주 씌벌 보는 내가 생각하면서도 속이 부글부글 끓을정도여 무릎꿇고 싹싹빌어도 용서가 안될판인데 개어이없다
이름없음2019/02/10 15:51:39ID : CkqZfSE2txQ
신기해 나 친구랑 통화하고 카톡하는데 점점 괜찮아지는것같아 사람이랑 말을 좀 해야되나봐
이름없음2019/02/10 15:52:48ID : CkqZfSE2txQ
엄마랑 말좀 하고 싶어 말이아니라 그냥 울것같지만 그래도 말하고 싶어 할말은 없는데 그냥 말해야할것같아 울면 적어도 알아주지않을까 내가 많이 힘든거
이름없음2019/02/11 01:19:16ID : CkqZfSE2txQ
낮에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데 친구가 갑자기가 아니라 너가 조금씩 참아왔던 서운함이 이제야 터져나오는거라고 했어. 그말 들으니까 더 울었어 그리고 지금도 잘려고 누웠는데 막 눈물이 나와 친구얘기가 또 떠올라서 더 울었어 거실에서 언니랑 자는데 깰까봐 내방으로 왔어 2층은 겨울에 너무 추워 그래도 언니한테 들키는것보다 났겠지?
이름없음2019/02/11 01:20:11ID : CkqZfSE2txQ
진짜 내가 용서하는줄아는걸까 사실 아빠는 나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게 아닐까? 내가 고양이를 많이 좋아한다는것도 모르나봐 그러니까 태연하게 내앞에서 강아지나 기르잔 소리하지
이름없음2019/02/11 01:25:32ID : CkqZfSE2txQ
왜 나만 이러나 모르겠어 엄마랑 언니는 나보다 어른이니까 그런걸까? 엄마랑 언니는 잊고 어떻게는 지낼려고 노력하는데 나만 안그러는것같아 엄마랑 언니도 힘들수도 있지 근데 난 둘처럼 평소에 웃고 지내는게 힘들어
이름없음2019/02/11 01:28:41ID : CkqZfSE2txQ
기억이 너무 흐릿해서 무서워 이러다가 다 잊어버리는거아닐까? 그래도 아빠가 바람핀날은 잊지도 못할것같아 진짜 무슨생각이였을까 무슨생각으로 바람피고 뻔뻔하게 우리집에 왔을까 뭔데 우리집에서 지를 용서한줄 아는걸까 사람이 멍청해도 너무 멍청해 저새끼가 나 아빠라니 너무 싫다 나 아빠 없는셈치고 싶어 아빠 필요없는데 난 가족들다 싫고 내 고양이가 제일 좋아 걔는 거짓말하지도 않고 뻔뻔하게 굴지도 않아
이름없음2019/02/11 01:30:36ID : CkqZfSE2txQ
ㅇ너무 짜증나고 소름돋아 바람펴놓고 되지도 않는 아빠행세한거잖아 실감이 아직도 안나 아빠가 바람폈다는게 실감이 안나 울까봐 나도 모르게 그랬던것같아 아빠가 바람폈다는게 기억나면 울컥했거든
이름없음2019/02/11 11:18:00ID : FimMlyMnSFi
그렇게 개가 기르고 싶으면 그냥 나가서 혼자 개 기르면서 똥 치우고 밥주고 다 하라그래 어딜 뻔뻔하게 고개들고 다니냐 가정폭력범주제에;;
이름없음2019/02/11 17:40:12ID : CkqZfSE2txQ
개같다 진짜 뭘까 고양이 들어오니까 발로 막고 상자로 칠것처럼 막고 고양이 앞발 꽉 잡고 왜 들어오냐고 지랄하더라? 그러고 나한테 다른 사람 건강 생각안하냐고 하는데 그 다른사람 건강해치는데 제일 많이 기여한 사람이 누구일까? 엄마 제일 힘들게 한사람이 자기 인줄도 모르고 나한테 그렇게 지랄해?
이름없음2019/02/11 17:41:58ID : CkqZfSE2txQ
자기가 잘났다 이거지 내가 아빠보다 고양이에 대해 더 잘알거든? 근데 왜 나한테 자꾸 가르칠려들어? 고양이가 장난감이냐 니가 장난으로 발로 툭툭 칠려고 하는거 그것도 동물학대인거 몰라?
이름없음2019/02/11 17:42:39ID : CkqZfSE2txQ
우울해 왜 이딴 사람이 내 아빠인건데 바람피고 뻔뻔하게 제대로된 사과 한마디도 안하고 나한테 지랄하는놈이 왜 내 아빠인거야
이름없음2019/02/11 21:11:28ID : 2Gq1yKY8qlw
증거 자료 모아놓고 sns에 이딴 인간이 우리 아빠라고 해. 저런 인간쓰레기는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 돼.
이름없음2019/02/13 22:15:51ID : CkqZfSE2txQ
안녕 나 스레주야ㅋㄱㅋㅋㅋㅋ 방금 진짜 어이없는 말을 들어서 왔어ㄱ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9/02/13 22:16:55ID : CkqZfSE2txQ
아빠가 바람핀거 들킨 날에 바람난 여자가 우리 집왔었다고 했잖아 그때 나랑 언니는 2층으로 올라가서 싸우는 소리만 들렸지 자세한건 못들었거든?
이름없음2019/02/13 22:18:21ID : CkqZfSE2txQ
근데 아까 내가 안방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나보고 빨리 씻으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난 씻으러 들어갔어 씻기전에 변기에 앉아있었는데 엄마가 전화 하는 소리가 들렸어 웃으면서 통화하길래 그냥 친구랑 통화하는줄 알았어
이름없음2019/02/13 22:23:22ID : CkqZfSE2txQ
그래서 그냥 씻으려고 옷벗는데 아빠 바람 얘기가 나오는거야 놀라서 잠깐 얘기를 들었거든? 그 여자가 집에 왔을때 난 그 사람이 미안하다고 할줄알았어 근데 아니라는거야 오히려 자기는 피해자라고 뻔뻔하게 얘기했다더라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ㄱ
이름없음2019/02/13 22:25:01ID : CkqZfSE2txQ
진짜 웃겨ㅋㅋㄱㅋㅋㅋㄱㅋ진짜 피해자는 누군데ㅋㄱㅋㅋㅋㅋㄱㅋ나랑 언니랑 있는데 어떻게 뻔뻔하게 오냐고 막 웃으시더라
이름없음2019/02/13 22:36:57ID : 5O1fRAZjtdz
씨발 애들이 뭔 죄냐..
이름없음2019/02/14 00:44:56ID : 2Gq1yKY8qlw
저런 폐품들 때문에 스레주네만 피해를 입게 되서 정말 화가 나네.
이름없음2019/03/06 20:47:47ID : CkqZfSE2txQ
엄마차 기다리고 있었는데 조수석에서 아빠가 내리면서 타. 이말 했어. 명령당하는것같아서 기분나빠 이새끼야. 내가 밥 먹으려고 식탁에가면 밥먹어. 하고 기분나쁘다고 왜 자꾸 나한테 말거는건데 난 니새끼랑 조금이라도 더 말 섞으면 화를 못참을것같아서 말안하고 피하는데 니는 그딴거 신경도 안쓰나보지? 속편해서 좋겠다 바람피고 아내가 용서해주니까 딸도 같이 용서해주는줄아나봐 개새끼가
이름없음2019/03/06 20:48:44ID : CkqZfSE2txQ
역겨워 내가 저런새끼 딸이라니 내 몸속에 저 새끼 유전자가 조금이라도 들어있다는게 너무 싫고 징그러워
이름없음2019/03/06 20:50:34ID : CkqZfSE2txQ
이상해 학교에서 있을때랑 엄마랑 있을때는 아무렇지도 않고 즐거운데 왜 저새끼만 보면 짜증나고 죽고 싶어지는걸까 집 나가버렸으면 좋겠어 언니가 너무 부러워 언니 독립했어 나도 독립하고 싶은데 이럴땐 엄마도 보기 싫어 목소리가 자꾸 들리는데 시끄럽고 짜증나 내 귀를 없애고 싶어 저새끼 성대도 같이 없애고 싶어
이름없음2019/03/06 20:52:02ID : CkqZfSE2txQ
한번만 말하라고 내가 짐승이냐 한번만 말해도 알아듣는다고 새끼야 좀 닥쳐줘 나한테 아무런 얘기도 하지말아줬으면 좋겠어 관심 좀 꺼져줘 차라리 죽어줬으면 좋겠다 사망보험금이나 남기고 죽어 그게 나한테 제일 도움되는건데
이름없음2019/03/06 20:53:53ID : CkqZfSE2txQ
왜 나한테 이딴 일밖에 없어 왜 바람폈냐고 왜 그걸 들켰어 차라리 평생 죽을때까지 들키지말지 그랬으면 엄마랑 언니랑 나는 이렇게까지 안힘들었을텐데 너 때문에 낭비한 내 하루가 아까워 그때 내가 얼마나 힘들고 ㅇ무서웠는데 그 개새낀 아무렇지도 않았나봐 명령조로 말하지 말라고 기분나빠
이름없음2019/03/06 20:57:51ID : CkqZfSE2txQ
내가 남자를 싫어하게된 이유중 가장 큰 하나가 아빠일거야 세상에서 제일 싫어 근데 왜 내 아빠인걸까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싫어 평생 용서안하고 미워할거라고 다짐했는데 사실은 용서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예전처럼 그냥 살짝 짜증났던때로 돌아가고 싶어. 너무 힘들어
이름없음2019/03/06 20:59:10ID : CkqZfSE2txQ
내가 쓴글을 봤는데 나 왜저럴까 정신병있는 사람같아 차라리 정신병원 가고 싶다 적어도 가면 내가 힘든걸 알아주지않을까
아무튼 오늘 먹은 부리또 맛있어서 그나마 짜증나는게 없어졌어 학교에서 여자는 결혼해야하고 어쩌고 저쩌고 이딴 말을 들었는데 결혼해봤자 남편이란 새끼는 바람피고 술담배하고 어휴 평생 남뒷바라지나 하고 살고 난 이 가정에서 사는 동안 결혼의 안좋은점을 많이 알게됬어 오늘도 비혼을 결심하게 된다...그보다 결혼하면 좋은점이 뭘까. 외롭지않다? 적어도 내가 죽으면 시체발견해서 119에 신고해줄사람이있다? 그거 이외엔 없는데..아빠새끼가 왜 결혼을 안하냐면서 짜증내더라 내가 결혼안하겠다는데 지가 무슨 상관인건지....
이름없음2019/03/14 00:18:24ID : CkqZfSE2txQ
니 같은 놈 만날까봐 안할거다 바람핀 놈년들 내가 편히 잠들지도 못하게 할거야 지옥끝까지 쫒아갈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그새끼들 뭐가 좋다고 지옥까지 가나...그냥 지옥불에 지져지라지
이름없음2019/03/14 00:20:42ID : CkqZfSE2txQ
글로 쓰면 말 잘할수있는데 막상 아빠앞에만서면 머리가 새하얘지고 말도 막혀 그게 스트레스많이 받을까봐 뇌가 스트레스 그만받게 하려고 기능을 정지시커놓는거래 그럼 나는 아빠앞에만 서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건가봐 그냥 내가 집 나가는수밖에 없겠다
이름없음2019/03/14 00:21:24ID : CkqZfSE2txQ
솔직히 내가 난리치는건 좀 그래 엄마는 우리때문에 화나도 넘어갔는데 내가 이제와서 난리치면 엄마가 얼마나 힘들까
이름없음2019/03/14 00:21:47ID : CkqZfSE2txQ
개새끼 왜 들켰냐...
이름없음2019/03/14 00:22:36ID : CkqZfSE2txQ
차라리 평생 숨기던지 천박한 놈이 어딜 당당히 뽀뽀하는 사진 찍냐
이름없음2019/03/14 02:14:04ID : 86441yNAry5
그 사진 저장했다 나중에 바람폈단 증거로 쓰는건 안돼..?
이름없음2019/03/14 22:25:31ID : CkqZfSE2txQ
그 사진은 지금 언니가 가지고 있어 언니가 혹시 몰라서 그냥 저장했다고 하는데 내가 언니한테 사진달라고 할만큼 친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