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가씨가 문제라기 보단 이리 와봐~가 더 싫은데...

난 호칭보다도 초면에 반말 찍찍 내뱉는게 더 싫다ㅠㅠ

와 나도 이거 진짜 너무 별로....

그런가? 나는 그냥 뭔가 아저씨들 아줌마들 입에 달라붙어있다고 해야하나... 아가씨 아니면 청년. 이렇게 부르는 것 밖에 못들어 본 것 같애... 확실히 거슬릴 수도 있겠다.

아가씨 아줌마 뭐라도 불러도 괜찮은데 눈빛보면 알지 않냐 나는 그 학생 하면서 하는 끈적한 눈빛이 너무 더러워서 그만 뒀다 알바

청년보단 총각이지 학생처럼 안보이면 딱히 부를 만한 호칭이 없지 않아?

난 그래서 알바분들한테 무조건 그냥 사장님이라고 하는데

그 아저씨 아줌마들도 아저씨 아줌마로 불리는 거 ㅈㄴ 싫을 듯

>>6 아 존나 씹인정 시발....지딸뻘. 손녀뻘인데ㅠㅠ 개 좆같아 여기 오는 노숙자틀딱새끼가 그렇고 77대머리 새끼가 그럼

난 20대 초반인데 어린애한테 이모라고 칭하더라고...나 노안인가봐ㅠㅠ흑흑...내가 보기에도 나 안경 내려가서 눈에 걸쳐져있음 좀 노안이긴 해

꼭 호칭 불러야되나 그냥 저기요 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제발 존댓말 좀 ㅠㅠ;;

나도 카운터 많이 보는데 맨날 반말 찍찍까고 크게 또박또박말해도 못 알아들으면서 화내고 음식 다 먹은 거 카운터에 갖다 내고 젊다고 무시하는 거 진짜 짜증난다

난 그냥 손이나 눈짓으로 까딱 거리는거 개짜증남

머리 짧게 자르고 목소리 낮게 깔면 사장이라고 불러주더라. 친구가 그렇게 하고 다니라고 가르쳐줘서 해봤는데 ㄹㅇ 그뒤로 아가씨 잘 안들음. 10번 중 8, 9번은 사장님이라고 부르던데.

나도 이거 진짜 별로 그리고 개저씨들은 기본 셋팅부터가 알바생들을 존나 무시하고 우리가게는 주문도 카운터에서 해야되는데 가만히 앉아서 시켜대고 뭐말하면 말 끊고 반말찍찍 존나 싫어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ㅋㅋ 다방같은 데서 부르는것처럼 부르니까 개짜증나는거지 ㅋㅋㅋㅋㅋ 다족치고싶다 ;;

아가씨라 그러는거 ㅅㅂ 회식가면 다같이 성매매업소나 노래방가서 도우미들 불러서 그런거....ㅅㅂ 존나 좆같아 간호사한테도 그렇고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지네들만 몰라요;;;; 뭐라하면 그럼 뭐라부르냐고 도리어 화를 냄;; 젊은 여자가 어떤 직종이든 틀딱이들 눈엔 다 아가씨임...ㅅㅂㅅㅂ

딱히 그냥 그런데. 아가씨 하고 부르고, 평범하게 주문하는 것까진 괜찮은데 막 눈빛이 끈적하거나 그러면 싫지. 아가씨라는 호칭은 성매매나 유흥업소에서 부르는 명칭이다라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난 아가씨! 보단 이리와봐가 더 빡쳐ㅠ으.. 니들이 뭔데 나보고 이리가라 저리가라야ㅡ"ㅡ

난 남자고 식당알바할때 야 알바야 들어봤는데 표정관리 못해서 손님이랑 싸울뻔함 ㅋㅋ 점장님이 커버 삭~ 쳐줬엉

남자는 총각이라 부르지 않음?

아가씨라 부를거말곤 호칭이 없어요 아줌마로 부르기엔 좀 아니고 이모라 부르기엔 젊고 뭐 누나라 하기엔 좀 그렇고 학생이라 하기엔 나이를 모르잖아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아가씨라 부르는거임

그냥 정부를꺼 없으면 저기요하거나 선생님하면되지 저도 서비스직종사하는데 아가씨 기분나쁘던데 지보다 어리다고 반말찍찍도 너무싫어 아 그런사람들도 있음 여자중에선데 엄청 뭐있는척 고상한척 개 재수없음

나도 싫어ㅋㅋㅋㅋ 저기요라고 하면될걸 좀 어리다는걸 강조해서 부르는느낌? 아가씨가 멸칭은 아닌거 아는데 그냥 좀 기분나빠 내가 나이 좀 있으면 사장님이라고 불렀을거아냐 어리니까 그렇게부르는거같고

난 그래서 아가씨보다는 언니,선생님 이라고 부르는편..

아가씨라고 부르면 안가ㅋㅋㅋㅋㅋㅋ차라리 내 앞까지 올때까지 무시했어. 그래도 되는 알바였거든 나한테 말걸면서 왜 불러도 안오냐고 하면 저 부르신지 몰랐다고 했어

난 아가씨도 진짜 싫은데 아저씨가 언니라고 부르는게 정말 싫었어 술취한 아저씨가 언니~ 이러는데 진짜 기분 더럽더라

난 아저씨, 아줌마 손님들한테 이모, 아줌마라는 소리 많이 들었음 진짜 20살이고 어디가서 노안이라는 소리보단 오히려 동안이라는 소리 듣는데 그런 소리만 계속 들으니까 기분나빴음.. 난 저기요가 훨씬 낫더라

할방구들 어이라고 부르면서 반말찍찍에 주문받을라하면 씨발 지네가 정리 다 된 상태에서 주문하던가 앞에 사람세워놓고 어떻게 시킬지 어쩌고 저쩌고 토론하고 앉아있음; 아줌니들 오면 기본상차림 다 쳐먹기도 전에 무조건 더달라하고 리필도 한번에 안하고 하나씩 시키고 나중에 치울때 존나 그대로 남김 개씨발발 그리고 어? 소맥말거면 애초에 소주잔 필요없다고 처말하든가 기껏 다 가져가면 필요없다는식으로 손짓 휙휙 아오 오늘 뒷통수 후리고싶었다 어리고 알바라고 깔보는건가

미스터션샤인 불편해서 못봤겠네 저기요가 더 기분 나쁜데

>>31 ㅋㅋㅋㅋㅋㅋ 무슨

오히려 '아가씨'보다 '이리와봐'에 더 짜증내야하지 않을까?

난 저기요 라고 자주 하는데 이 스레 보고 뭐라고 해야 기분이 안 나쁠까 싶었는데 저기요라고 해도 되겠군 하하

여자는 아가씨 남자는 총각 이렇게 불리는데 굳이 그런거 기분나빠해본적은 없음... 말투나 태도가 중요한듯

말투가 괜찮다면 상관없지 않아? 나도 알바하면서 그런 호칭으로 불려봤지만 그냥 그런데 뭐.. 다만 눈빛 존나 요상 끈적하게 해갖고 그카는 건 진짜 싫고. 우리 아빠도 가게 가거나하면 아가씨~ 총각~ 이모님~ 그러는데...음

뭘로 부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님ㅋㅋㅋㅋ 무슨 말투 무슨 느낌 무슨 눈빛으로 날 찾았느냐가 중요하지...

아가씨란 단어의 뜻을 모르는건가..? 아가씨는 존칭이야

>>39 그러게 무시나 여혐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 알건데?? 차라리 태도가 중요하지 아가씨, 총각 아니면 직원분? 말고는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알바생? 흐음

존칭을 여혐단어와 착각하는 바보가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