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배경이 전부 하얗고 큰 건물들이 나왔는데 그 중간에 내가 있었어. 근데 그 건물 쪽에서 4~5살 정도로 되보이는 남자애가 내 쪽으로 걸어오는거야. 근데 진짜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 아이가 내 아들이라고 생각했어. 그 애 얼굴도 기억안나고 목소리도 기억안나는데 나는 진짜 행복했어. 계속 흐뭇한 웃음만 나오고 내 아들이 세상 제일 예쁘고 착하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 누구냐 진짜 내가 평생 사랑해줄수있어.
핡2018/12/26 22:07:54ID : LdO1a60q1Dt
아 이건 내가 7살때까지만 꾸던건데 내가 꼭 꿈에서 깨기전에 항상 배경이 온통 다 하얀색이고 완전 높은 흰 계단이 내 앞에 있었는데 그 계단을 기준으로 내가 아는 사람들이 무표정으로 날 바라보고있었어. 그냥 그 분위기나 흐름상으로는 빨리 그 계단으로 올라가라고 재촉하는것같았어. 그래서 그 계단으로 쭉 올라가면 책꽂이? 같은게 있는데 그 책꽂이에서 책을 한권 뽑으면 존나 그냥 막 내 몸이 ㅠ슈슈슈ㅠㅅㄱ 하고 위로갔다가 갑자기 엄청 빠르게 내 몸이 아래로 뚝 하고 떨어지고 그걸 계속 반복했어. 진짜 그것때문에 꿈에서 깰때 항상 심장 ㅈㄴ 쿵쿵쿵쿵 거리고 숨 헉헉대고 그랬는데 7살 지나니까 이제 안그런다. 아 그리고 난 이게 내 기억이 외곡된건지 아니면 그냥 잘못본ㄴ건지 모르겠는데 막 슈슈슈슉ㄱ할때 살짝 눈 떴는데 내 몸이 천장 쪽에 있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이다 그 당시엔 진짜 무서워서 죽을뻔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