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4년째 간호사가 꿈인 고2야! 나는 다른 사람을 돕는 걸 좋아해 꾸준히 요양원에 봉사 다닐 때 할머니들께서 내 간호를 받고 편안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비록 힘들었지만 뿌듯함을 느꼈고 나 학교에서 장애 가진 친구들 돕는 도우미 활동 하거든 그때도 내 도움을 받는 애들이 나한테 매번 고맙다고 말해주는데 그렇게 보람찬 일이 없더라 그리구 난 의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내가 가진 질병들에 대해서 찾아보고 의료논문도 써보고 하니까 의학을 다루는 학과에 가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과를 찾다보니까 간호학과가 있었던거지 간호사 엄청 힘들다는거 알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 글이 장황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간호사짓 2년 정도 하다 관둔 인간인데 ... 간호사 경력 5년 이상이면 성격이 제 아무리 ㅈㄹ맞아도 모두 성모 마리아야 나도 겨우 2년 하고 관뒀는데 성모 마리아 소리 듣고 있어.... 병원 진짜 극한이더라 벽 타일로 싸다귀도 맞아보고 머리가 짧단 이유로 저 망할 새끼는 여잔지 남잔지도 모르겠다며 있는대로 욕도 먹어보고

>>3 헐... 간호사 선생님들 진짜 힘드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