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해보자면 난 BTS - LOST .. 내가 올해 전국단위 자사고를 준비해서 전과목 올A 를 맞아야 하는 상황이었거든 .. 근데 3 - 2 중간고사에서 수학 OMR을 좀 잘못 마킹해서 80을 맞았어 ㅜㅜ 기말고사에서 무조건 100점을 맞다시피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 .. 그런데 다른 과목들도 안심할 수는 없잖아 , 그래서 진짜 밤을 새서 공부를 했단말야 ㅜㅡㅜ 어느밤 너무 힘들어서 잠깐 독서실에서 나와 음악 재생목록에 있는거 아무거나 딱 켰는데 LOST가 나온거야 .. 진짜 그 가사가 내 상황이랑 딱 맞아서 그때 진짜 펑펑 울고 마음 독하게 다잡아 먹은듯 해 ㅎㅎ ..

난 크래커 - 그런 날 인디 음악인데 내가 크래커 엄청 좋아해서 노래 다 듣거든 근데 엄마랑도 아빠랑도 너무너무 크게 싸우고 방 들어와서 혼자 노래 듣는데 눈물 엄청 나더라 성적 때문에 싸운거 였는데 자주 싸우긴 하는데 그 날 엄청 심했거든 밖에서 엄마 아빠가 나 들으라고 짜증내는거 너무 싫어서 노래 틀어놓고 이어폰 꽂고 누웠는데 저 노래가 나왔어 가사 중에 다 사라질 거야 모두 지나갈 거야 라는 가사가 있었는데 그때 버틸 수 있게 도와준거 같아

헉 lost 나도 엄청 좋아해! 작년 4월달에 짝사랑하는 오빠가 방탄을 좋아해서 노래 찾다가 우연히 알게됐어.. 그때가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였는데 매일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 몇시간씩 듣고 짝사랑 하던 오빠가 집 데려다 줄 때도 이 노래 같이 들으면서 갔어ㅋㅋ 지금은 짝사랑이 끝났지만.. 노래는 진짜 좋더라

난 잔나비 - 나의 기쁨 나의 노래라는 곡인데 우리오빠가 군대를 가는 날이어서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유튜브 플리를 틀어놓고 그거 들으면서 가려고 하다가 그 노래가 제일 먼저 나와서 그 날 그 노래만 들었어 자신에 자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노래인데 그걸 탄압받고 국가의 부름을 따라 가는 오빠가 너무 불쌍해보이더라고 그 노래만 들을떄면 오빠생각나

볼빨간사춘기 - 나의 사춘기에게 2년 전 학교 다니는 게 너무 힘들었어. 주변 친구들이 서로 싸웠는데 나도 거기에 영향을 받아서 싸운 친구가 싫어진거야. 게다가 반에 원래 싫어하는 애도 한 명 있었고. 내 감정이 "쓸데없이" 많이 소모돼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이 노래 듣고 펑펑 울었어. 그때 이후로 나에게 더 신경을 많이 써주니 점점 치유가 되더라고. 진짜 나에게 새 삶을 살게 해준 곡이야

당신의 밤 중3때 학교에서 틀어줬었는데 갑자기 가슴이 웅장해지면서 울컥했었어 예전부터 알고있던 노래였는데 그날 갑자기 그런 기분이 들었었어 그래서 그뒤로 윤동주 시인님 덕질도 하고있어...ㅋㅋㅋ

세븐틴 나인틴 웹드 오에스티인데 그냥 가사가 좋아서... 그리고 작년에 고삼이었거든 되게 좋지 않아? 그냥 눈물 쭐쭐 났어 겁이 나더라도 틀린 게 없다고 말해주고 이 순간이 지나가도 노래해준다고 그랬고 우리 둘이라면 할 수 있다고 했고... 날 믿어보라고 하더라 그냥 노래 듣다가 깨달았는데 그냥... 아주 틀려먹은 건 없겠더라고 ㅋㅋㅋㅋ 20살이 되고 나서 졸업식날에 졸업식 가면서 듣는데 눈물 참느라 애썼다... 그냥 다정한 노래인듯... 자사고 준비하느라 고생했어 나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 ㅎㅇㅌ!

김일두-참좋은당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주 듣는 노래더라고 처음엔 이게 무슨 노래야 ㅋㅋㅋㅋ 이랬었는데 듣다보니까 그냥 좋아졌어 내가 그 사람을 정말 지독하게 좋아하나봐

Aerosmith-Dream on 이걸로 락에 눈뜸

새소년 - 난춘 ('어지러운 봄'이라는 뜻이레) 나의 주위에는 모자란것이 없는데,나는 왜이렇게 모자란지에 대해 슬퍼하던 때였어. 그것 외에도 나에게 문제들이 정말 많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친구를 만나서같이 울수도 없었고 가족들도 많이 힘들어해서 말할수가 없었지. 코피를 20분동안 쏟거나, 몸에 힘이 풀려서 쓰러지기도 하면서 진짜 망가지고 있던 때, 어쩌다 이노래를 듣게 됬어. 진짜 너무너무 위로받고 눈물이 흘렀어, 특히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세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여기 이부분 듣고 어릴때처럼 딸꾹질하면서 펑펑 울었던것 같아.

김연우 - 블루 크리스마스, 이미 넌 고마운 사람 김연우 2집은 진짜 들어보는 거 추천해. 진짜 명반이야ㅠㅠ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 때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따라 들었었는데 엄청 힘이 되준 곡이야. 그래서 더 애틋하고, 아련한 것 같아😊 언제 들어도 참 먹먹한 곡들이고, 김연우 특유의 '착한 슬픔'이 진짜 잘 들어난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ㅠㅠ 모든 곡들이 모여서 영화를 보는 것 같고, 막 가슴이 벅차서 듣기가 힘들 정도야. 진짜 들어봐 후회 안할거야 하 진짜 김연우 2집 내 최애 앨범이다😘

잭스타우버 버터컵 노래 들으면 그냥 멍해지고 아무생각 안 드니까 짜증 날 때 들으면 좋더라

n분의 1 원래 올드힙합만 들었는데 애들이 노래방 대회 나가자고 꼬드겨서 파트 나눠서 연습하다보니까 점점 좋아져서 듣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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