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이라서 1시쯤일어나가지구 2시 30분까지 핸드폰을 하고나서 일어났음 엄마가 그런 날보자마자 왜이렇게 늦게일어났냐고 화를내시기에 일요일이라서 그랬어 라고 대답을 함 평소에도 일요일은 좀 늦장부리는 스타일이라 엄마가 별말안하시는데 오늘은 화를내시기에 기분이 안좋아서 그러시나보다 라고 생각함 씻고나서 다시 내방에 들어가니까 엄마가 곧 들어오더니 왜 아빠밥을 안챙겨줬냐고 물으시길래
동생들도있고 아빠가 알아서 해먹었을거라 생각을했다 라고 말했음 그러자 엄마가 오늘 교회에서 모임이있어서 어제 점심을 먹고 들어오겠다고 얘기하지않았느냐 아빠점심을 안챙겨줘서 화가났다 라고말을 하심 여기서 1차 어이없음
엄마가 설렁탕을 사들고 왔는데 그 설렁탕을 아빠가 화장실에다가 던져버림 여기서 2차어이없음 화를 내시면서 밥을 아무도 챙겨주지않았다며 엄마에게 뭐라고했다하심 여기서 3차어이없음 평소에는 진짜 아들 딸들한테 잘하시고 엄마한테도 잘하시는분인데 가끔씩 이러시면 그게 무슨소용인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아빠가 화를내시고나서 지금 안방 문 걸어잠구고 안방에서 안나오고계심. 화가 한 번나시면 아무런 말없이 조용히 계시는분이라 풀어드릴 방법도없고 무엇보다 그런것가지고 화가나는것도 이해가 안감...
쨋든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좀 그렇구..그래서 여기에 끄적이고 감..
이름없음2018/12/31 15:37:10ID : BBta65bCpdR
으엥..아버지가 혼자 밥 못차려드셔..?
이름없음2018/12/31 18:34:43ID : dU2NwIGr88o
아니 왤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ㅌㅋㅌㅋㅌㅋㅌㅌㅋㅋㅌㅌㅋㅌㅋㅌㅋ 아버지 ㅅ혹시 혼자 밥 못차려드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