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지만 현강 줄서는거 개많은 숙제 모의고사 압박 성적에 대한 불안감 이런거도 힘들지만 진짜 내가 고3이라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힘든거같음 막 4시간 이상 자면 안될거같고 취미도 안 돼 항상 공부해야하고
이름없음2018/12/31 02:26:04ID : Wlwla2pO8lv
힘내라는 말도 부담이 될 시기인듯 해, 고삼이라는게. 다 지나고보면 추억이라고 하지만 막상 그 시기를 지나는 사람에겐 다 허울뿐인 말이지. 이미 시작되어 버린 고삼이지만 되도록이면 너가 그안에서 누릴수 있는거 다 누리고 결과도 좋게 얻어갔으면 좋겠다. 2018년도 끝이 보이는데 2019년은 행복했으면 좋겠고 너무 압박감을 가지진 않았으면 좋겠다. 심한 압박감에 되던일도 안될 수 있으니. 그저 하던대로, 차분하게 일 년을 보내길 응원할게.
이름없음2018/12/31 16:06:00ID : mFdDs3xA3Qq
아님 ㅋㅋㅋㅋㅋ 대치동 여고 곧 졸업하는데 고3이란 자체만으로는 힘들지 않았어 친구들 만나면서도 공부할땐 빡세게 하고 , 나도 현강줄 7시부터 서봤는데 그런거 나만하는거도 아니고 다 하는거니까 힘들다는 생각보단 그냥 했는데? 오히려 5 6월에 졸사 찍는다고 더 붕뜨기도 해
너가 생각하는거만큼 고3이 힘들진 않단다~~
이름없음2018/12/31 17:20:43ID : bwslxyIK7z9
5시간씩은 자도 괜찮아 ㅠㅠㅠㅠㅠ
그냥 규칙적으로만 살아도 좋아..
힘내자 ㅎㅎ
이름없음2018/12/31 19:35:29ID : jBBBvBcE9wG
그니까ㅜ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ㅜ지금까지 논 게 후회되어 미치겠따...
이름없음2019/01/01 00:36:26ID : 61veKY2oMqk
고3이라는 자체가 힘들다는게 고3임을 납득하고 압박감을 느껴서 힘들다는 말이었음...사바사지... 예민하고 스트레스 잘 받는 성격이어서...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