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도 이런 내가 싫은데 처음 만나서, 호감 가질 때부터
잘 될거란 생각은 전혀 안해봤는데 꿈 꾸면 네가 나오고 어쩌다
너랑 말 한 마디나 카톡 한 번 하는게 너무 좋아서
네가 나한테 장난치거나 카톡 답장 해주고 잘자라고 해주는 그 하나만으로도
너무너무 좋아서 혼자 마냥 좋아하나보다 하다가도 어차피 안될테니까란
생각에 맘 접으려는데 그게 또 안돼서 애써 좋아하지말자 좋아하지말자 했다?
근데 우연히 본 네 사진이 너무 예뻐서..
내가 좋아했던 너의 부분이 너무 잘 드러나서 그 사진이 너무 예쁜데
그 사진을 보자마자 눈물이 나더라....촉이 무섭다고
네 옆에 있는 그 사람이 그냥 아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그래서 진짜 마음 접자했는데
자꾸 네 사진을 보게 되고, 오히려 더 널 생각하게 되고 슬퍼서 눈물이 날 것 같은데
보고싶고 보고싶어 미치겠다
널 안 좋아했으면 좋았을텐데. 처음부터 만나는 사람이 있을거 같다고, 없다 해도 날 좋아하진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전엔 널 보면 좋아하는게 티날까봐 걱정했는데 지금은 널 보면 왈칵 울어버릴까봐 걱정이 돼ㅠㅠ
이름없음2019/01/14 22:46:36ID : go5eZii8jjs
ㅜ.ㅜ 뭐야..
슬프다..
토닥토닥..ㅜ.ㅜ
나는 내용은 다르지만
몬가 좀 그런데..
기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