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게 나일듯. 나만 지나가면 일행들이 잘 떠들고 있다가 갑자기 정적임.

>>2 그건 싸한 사람이잖엌ㅋㅋㅋㅋㅋ

>>3 ㅠㅠ

그거 나인듯222222 가끔 나도 모르게 이상한 말이 툭 튀어나올때가있어

많이 고쳤는데 너무 찔려서...ㅋㅋㅋㅋㅋ 감정에 솔직해서 짜증막털고 상대방표정보면 이건뭥미??이러고 있따?ㅋㅋㅋ 그때 내가 개그로 넘기거나 풀어주긴 했지만ㅋㅋ 갑분싸는 순식깐.ㅈㅋ 그래서 이젠 별로 안친하면 말을 잘안하는 방법을 택함....ㅋㅋㅋㅋ

내 친구 진짜 멍청할정도로 착하고 화내게 유도해도 화 하나도 안내는데 그게 다 계획인 것 같아. 그 대신 착하고 정의로운 애들한테 동정심 유발해서 걔 이용해서 행동을 직접 하게 만들고 자신은 피해자만 되는거임 싸움은 쟤들이 하고, 나는 피해자지만 보호받는....말만 들어도 싸한데, 그리고 예전에 했던 말들 보면 싸한게 한두개가 아니고...이상하게 좀 힘 있는 애들한테 안들키게 슬 붙어서 잘 지냄. 아직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는데 말하면 뭔가 당할 것 같아서 그냥 닥치고 있음.

나...주변에 한 명이 나보고 쎄하댔어...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웃는 얼굴이 쎄하대ㅜㅜ 웃다가 갑자기 무표정해진다고 하더라고 나는 잘 모르겠는데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손해는 안 보는 친구를 알고 있어. 진짜 눈치 하나는 빨라서 같은 잘못을 해도 다들 걔만은 넘어가. 착한 체하면서 정작 가장 이득보는 사람은 걔임. 나는 물론 걔랑 정반대 타입이어서 눈치없이 많이 손해봤고 걔한테 호구잡혀서 많이 뜯겼고. 그 뒤로 절대 손해는 안 보려고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걔처럼 여우같이 살지는 않지만 호구로 살지는 않아

남들한테 잘 대하는데 나한테만 머리 잘굴리는 쎄한 애들한테 잘못 걸리면 진짜 힘듦.. 남들한테 절대 티 안내면서 나랑 친하게 지내는척하고 은근히 정신적으로 괴롭히더라. 이래서 쎄한거 눈치챌거면 처음부터 눈치채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