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자려는데 아파트에 살면 베란다 있잖아 그 철봉?있는데 그게 샤샥샤샷 누가 만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나는 무서워서 할머니한테 말하니까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라고 하셔서 나도 그러려니 했어

그리고 그..아 유리 문? 이 있는데 아파트에살면 아는 사람도 있을거야

열리는 소리가나는거야 그래서 나는 이불 머리까지 덥고 자는척을 했어

발소리가 들리더니 화장실 불 키는 소리가 났어

그리고 쪼로롥 소리가 나고 물내리는 소리가 나서

나는 무서워서 그대로 소리안나게 울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옛날에 키우던 멍멍이 이름 다 부르면서 하나님 할아버지 만두야(강아지이름) 나 아직 꽃다운 나인데 살려줘 살려주세요 제발요 이러면서 울었어

그렇게 잠을ㄹ 설쳤어

근데 무서우니까 할머니 깨우고 갔더니 없는거야

그래서 어..뭐지 그러고 다시 잠을 자려고 누웠어 할머니는 그냥 니가 잠 안자고 핸드폰만 하니까 그런거라고 그러셨어

ㅂㄱㅇㅇ

자고 3시간 지나고 쯤 내가 계속 기침을 해서 할머니가 약 주시고 나는 여기저기 누구 없나 둘러보고 먹고 다시 누웠어

그러곤ㄴ 위에 큰 창문일까 그 뭐로 막혀서 안보이는데 창문이 있어 거기서 6시쯤 자꾸 고무줄 손으로 뱅뱅 바닥에서 돌리는 슥슥 소리가 나는거야

가만히 미동없이 있다 8시쯤에 할머니한테 거짓말로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한 뒤

물어보니까

윗집 이사왔더라

그렇게 난 소설 한 편을..크

8ㅁ8

>>1이랑 ID가 다른데?

인코의 중요성..

엥 그건 나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