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현실에서 종종 있는 일인데, 이거를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써...예를 들어서 웹툰이나 드라마에 여주랑 남주가 현실에서는 이어질 수 없는 사이거나 이런거를 보면 되게 울거 같고, 이상한 기분이 들어, 며칠전에도 몇천년전의 유골이 발견됐는데, 여자와 남자가 마주보고 껴안고 있는 유골이었고, 부부였다는 기사를 봤어, 기사에 있는 유골 사진을 보니까 또 누가 건드리면 울 것같고, 기분도 이상해졌어, 그런데이란 기분이 든다고 해서 막 울거나 그러지는 않아, 좀 심하면 눈물 한 두방울 흘리는 정도?? 그냥 내가 감수성이 풍부하고 공감을 잘해서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