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큐ㅠㅠ 내가 어린것도 아니고 20대중반이고 엄마도 엄마인생 살아야한다는것도 알아
다아는데 솔직히 너무싫어..
엄마가 연애하는거는 진짜 상관없거든
근데 재혼은 너무싫다..
새아빠도 필요없고 혹시모르지만 동생이나 언니오빠도 필요없어..
애초에 내가 외동이라 더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ㅋㅋ..엄마한테 나말고 다른자식 있는것도 싫고 나한테 아빠말고 새아빠생기는것도 싫다
이혼한지 이제 3년지났는데 시간 지나도 안받아들여져
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어린거아는데 심적으로 안받아들여지는걸 어떡해..ㅜㅜ
이름없음2019/01/15 08:44:50ID : 2rbxvhbu7bv
이혼한 3년 동안 혼자많이 힘드시지 않았을까7??
앞으로 나이드시면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편이 훨났고..
너역시도 장가갈거아냐.
그때 너도 너 가정 꾸리고하면
어머니 잘 못챙겨드릴텐데...
정말 좋으신 분이라면 괜찮다고봐.
하지만 그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들면
너의 주장을 내세워우는게 좋지 않을까?^^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어머니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니,
그 사람을 잘 살펴보는게 지금 더 중요하다고
난 생각이든다..ㅎㅎ
너도 누군가의 아버지가 될거 아니야..^^
기운내!
이름없음2019/01/15 11:34:11ID : 1g7s7809AmI
무슨맘인지 이해해
근데 냉정하게 생각해
너 평생 너가 어머님 책임지고 살꺼야?
그럴 자신없으면
어머님도 어머님인생 살수 있게 도와드리는게 효도야
대신 새아빠 되실분이 좋은분이시면 적극 그분께 어머님을 보내드리는게 좋을듯
이름없음2019/01/15 13:55:41ID : SHyIMoZeE09
나도 스레주 마음에 공감함.. 이게 엄마인생도 존중해야지와 그 상대방이 꼴뵈기 싫은게 공존하더라.
난 어릴때 나에게 소개 이런것도 없이 다짜고짜 사귀고 뭐 이런걸 봐서 그런지 더더욱 싫었음. 나도 이제 20대 중반되서 좀 많이 타협한게 만나고 엄마랑 같이 사는건 좋은데 난 안보고 싶다였어.
이름없음2019/01/15 18:52:28ID : SLhxU5867vA
나도 싫어 옛날엔 상관 없었는데 학생때 그거 관련해서 크게 싸운뒤론 그냥 사귀는것도 좆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