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이미지 첨가 안 되어있고 추천은 아니다. 스레주가 본 애니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모두 써보려고 한다. 짤막한 줄거리와 감상평과 함께. 이 애니 추천해~ 보다는 이 애니는 이러이러한 내용의 애니야~ 보고 싶으면 보고 아님 말고, 식의 스레. 스포츠, 비엘, 역하렘, 꾸금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 안 봤고(스포츠 애니는 하나 정도?) 그 외의 장르들은 꽤 많이 봤다. 나루토, 은혼, 원피스 이 세 애니는 볼려고 했으나 너무 길어서 중간에 포기함. 중도하차한 작품도 많지만 일단 그것들도 포함은 시켜보겠다.

우선 첫번째로는 쓰르라미 울적에. 줄거리는 어느 시골 마을에 이사를 온 한 남자아이와 그 아이가 다니는 작은 학교, 그리고 그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잔인한 이야기들이다. 이 애니는 스레주가 초5때 봤었는데 1기만 보고 내용이 전혀 이해가 안돼서 몇화만 보고 중도하차 했었다. 하지만 참고 보다가 2기를 딱 보면서 이게 개띵명작이라고 생각되는 애니. 꽤나 유명해서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꽤나 잔인한 애니이며 캐릭터들 표정이 매우(..) 자주 망가지며 광기로 물든다. 참고로 쓰르라미 울적에는 황이라는 시리즈가 있는데 이건 별개로 그냥 야하기만 한거라 안봐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에 지장은 없다. 야한거 좋아하면 황도 보고 아님 말고.

첫 스타트가 쓰라라미 울적에 였던만큼 두번째는 달달한 로맨스 물로 가겠다. 플라스틱 메모리즈. 작화는... 뭐 나름대로 그냥 무난했다고 생각한다. 미친듯이 좋진 않지만 나쁘진 않았다. 인간 남자와 인간이 아닌 여자의 사랑 이야기 정도로 보면 될듯하다. 그냥 무난하게 재미있었으며 막 설레고 달달하다기보다는 그냥 잔잔하니 조용히 보기 좋은 작품. 나름대로의 감동 요소도 있고 너무 분위기가 우중충하지도 않으며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냥 혼자 조용히 보기에 좋다. 대신 여타 로맨스 애니들처럼 막 설레고 가슴 뛰고 이런 요소는 그닥 없다.

세번째는 하렘물로 할까.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난다. 여자만이 무슨 기계 로봇 싸움 기계를 조종할수 있는 세계에서 이치카라는 남자아이가 유일하게 기계를 기동시킬수 있다고 밝혀진다. 이치카는 그 로봇을 다루는걸 특화해서 가르치는 학교에 가게 되는데 당연하지만 학생들은 전원 여자이다. 이치카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인원은 4명이었나 정도지만 넓게 보면 학교를 대상으로 하렘 왕국을 차린셈. 그냥 보면서도 내가 대체 이걸 왜 보고 있는걸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한 애니다. 작화도 나쁘진 않았고 전투씬도 나름 뭐.. 음.. 괜찮았지만 스토리를 중요시한다면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멍-하니 생각없이 하렘물을 보고 싶다면 그냥 한번쯤 봐도 괜찮을 애니.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번. 취향은 존중하지만 굳이 다시 한번 볼 만한 애니는 아닌것 같다.

4번째는 일상물. 타마코 마켓. 떡집 딸 타마코가 먼 남쪽 나라에서 넘어온 새와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귀여운 이야기. 참고로 타마코 마켓 러브스토리도 있다.(극장판이던가. 기억 안난다.) 제대로 된 로맨스는 러브스토리에나 있고 그 전에는 로맨스....가 있긴 있지만 어느쪽이냐 하면 일상에 로맨스라는 조미료를 아주 약간 친 느낌. 러브스토리는 반대. 작화 퀄리티도 매우 좋았고 타마코가 귀여웠다. 타마코가 머리 좀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애니 보는 내내 생각했다.

다섯번째는 백합물로 하고 오늘은 이만 이걸로 끝내고 내일 다시 와서 더 쓰기로 하겠다. 시트러스. 어머니의 재혼으로 어느 아가씨 여학교에 전학을 가게 된 겉은 양키, 속은 순수한 여자아이 유즈. 그리고 그 학교의 학생회장은(참고로 학생회장은 학교 이사장 손녀다) 유즈와 첫만남부터가 강렬했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생긴 이복 자매이다. 작화는 음 호불호가 나름 갈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깔끔하니 나쁘지 않았다. 캐릭터들도 다 이쁘고 매력이 넘쳤지만... 짜증난다. 투디 캐릭터인데 짜증났다. 보면서 내적으로 소리를 많이 질렀던 기분. 아나 너네 왜 그래!! 라고 소리지르며 봤던 기억이 난다. 발암 싫어하면 안 보는게 나을수도 있다. 오프닝 부터 두 자매(...)가 혀를 섞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일상백합 이딴거 아니고 그냥 찐 백합이다. 재미는 있었는데 짜증났다.

여섯번째는 아카메가 벤다. 어느 나라의 수도 제국은 어린 황제와 그를 꼬셔 조종하는 늙은 대신에 의해 점점 부패해져간다. 그리고 그를 참을수가 없어 사람들에게서 돈을 받고 대신 높은 자리에 앉아 부정을 일삼는 자들을 청부살인 해주는 조직 나이트레이드와, 그 조직에 얼떨결에 들어가게 된 타츠미의 이야기. 이 애니는 개인적으로 매우 재밌게 봤던 애니다. 격투신의 퀄리티가 미쳤다는 말이 나올만큼 좋았다거나 유별났던건 아니지만 적어도 전반적인 작화도 괜찮았고 캐릭터들도 이미지에 맞게 성우들을 고용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토리도 나름 참신하니 괜찮았고 로맨스가 아예 없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닌데 로맨스가 있냐고 하면 그건 또 입을 다물게 만드는 신박한 애니였다. 자매애....(라고 해도 되는걸까)도 나오고 기본적으로 썩은 나라와 그 밑에서 고통받는 백성들, 옳은 말을 하면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과 가족간의 정, 그리규 약간의 코미디... 나름 적절히 잘 어울리진 애니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극찬만을 할 생각은 없다만. 단점이라면 격투씬이 딱히 기억에 남을정도로 화려하지도 않았고, 그야 격투씬이니 박력이 있다면 있었지만 거기까지. 암살자는 암살자인데 기본적으로 격투를 깔고 들어간다... 그건 암살자가 아니잖아. 이건 비하는 아니다만 사망 플래그가 매우 많이 세워졌다. 정말 매화마다 하나씩은 세우는 느낌. 죽으려고 작정한 애들임에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봤던 기억이 난다.

일곱번째 러키스타. 단순한 오타쿠 소녀와 그녀의 친구들의 이야기-정도가 되겠다. 참고로 말하자면 기본적으론 일상이지만 나름의 백합 떡밥이나 요소 같은게 꽤 많이 있는 애니. 일상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일상이고, 백합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백합이 보이는 마성의 애니다. 코미디 요소도 확실했고 재미있었으나 다만 오타쿠 지식이 많이 없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 개그나 메타요소가 종종 나온다. 이제 막 입덕을 한 사람이 보기엔 어떨까 싶다. 가볍게 보기엔 최적이지만 종종 나오는 개그들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주인공들 사이에 만담같은 형식의 대화가 일상적인 상황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그 개그를 즐기는게 이 만화의 포인트. 오타쿠 지식이 풍만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자.

여덟번째는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 조금 불량한 남학생 야마다. 그가 다니는 학교에는 사실 특이한 능력을 가진 7명의 마녀가 있다. 그리고 야마다는 사실 상대와 키스(입술박치기)를 하면 몸이 바뀌는(...)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런 그가 마녀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이다. 코믹하다면 코믹하고, 사연이 있다면 사연이 있고..... 로맨스라면 로맨스고 하렘이라면 하렘이고... 꽤 여러 장르에 조금씩 발을 딛고 서있는 애니. 연출도 작화도 굳. 스토리도 너무 지루하거나 갑자기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일 없이 무난히 재밌었던 애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하렘이라곤 해도 메인 히로인은 1화부터 누군지 극명하게 보이므로 로맨스라 분류하기도 뭣하지만 하렘이라고 분류하기도 뭣한 애니. 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로맨스가 아닐까 싶다. 유일한 단점은 여주, 우라라의 목소리가 내 취향이 아니었다는 점일까.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이른바 코막힌 목소리, 조금 맹-한 목소리였다. 그냥 보긴 봤고 이미지에 어울리긴 했으나 개인적으로 그런 목소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조금 거슬렸던 것도 사실.

아홉번째, 캐릭캐릭 체인지 시리즈. 어릴적에 굉장히 재밌게 봤던 애니이다. 사실 지금도 보라면 재밌게 볼것이다. 스토리야 대부분 알고 알겠지만 간략하게나마 설명하자면 솔직하지 못한 초등학생 아무가 어느날 솔직해지고 싶다고 기도를 하고 잠든다. 다음날 그녀의 침대에는 알 세개가 놓여있는데 그 알에선 수호캐릭터,라는 아이들이 부화한다. 그 아이들을 이용(?)해 변신도 하고 악도 무찌르..는 이야기. 나도 어릴적에 수호 캐릭터가 갖고 싶다며 기도를 하고 잤던 기억이 난다. 나온지 좀 된 애니지만 나름 연출이나 작화도 나쁘지 않았다. 유치하긴 했지만 본래 아동용 애니이니 어쩔수 없다. 사실대로 말하면 조금 아웃인 요소가 몇개 있었던 애니. 초등학생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이나, 지 오빠 좋아하는 여동생이나, 초등학생들 상대로 전력으로 싸워서 이기려 들고 죽일 각오까지 하는 악의 세력이나... 고딩 혹사시켜서 지들 목적 성취하려던 놈들이나... 여러모로 애들용 애니에선 나와선 안될 장면이 나왔다. 고딩 남자애가 가출해놓고 초딩 여자애 집에 와서 한 침대를 쓴다던가 하는 상식적으론 생각할수도 없는 일이 많이 일어났다. 음 뭐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__. ) 든 의문이 몇가지 있다면: 1) 얘네는 초딩이 맞는 것일까. 적어도 고딩은 되어 보인다.(하는 행동도 그렇고 말도 그렇고) 2) 근친 요소는 뭣하러 넣은 것인가(한국판에선 삭제된 장면 3) 고딩이나 된 새끼가 왜 초딩한테 손을 대는 것인가. 4) 이런 초딩들 이기려고 악쓰는 어른들은 대체 뭐하는 인간들인가. 마지막 의문에서 포X몬이 생각났지만 넘어가자.

열번째만 채우고 오늘은 끝내기로 하겠다. 살육의 천사. 어느 지하 빌딩에서 눈을 뜬 한 소녀. 그리고 그곳에서 조우한 미친 살인마. 층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마주하는 제정신이 아닌 그 층의 "관리자"들... 죽고 싶어하는 소녀 레이와, 이곳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면 죽여주겠다는 살인마 잭의 이야기이다. 게임, 라이트노벨, 만화가 있고 애니가 제일 마지막에 나왔다. 최근거인 만큼 작화는 말할 필요도 없고 성우진도 빵빵하며 연출도 뭐...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약간 아쉽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다. 다만 문제라면 제대로 된 등장인물이 없다는 점. 싸이코 살인마, 안구 페티쉬, sm녀, 사이비 교주, 죽고 싶어하는 소녀. 그냥 나온거면 모르겠지만 살인마를 매력적이게 그리고 사연을 부여함으로써 살인마 캐릭터를 미화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하지만 작품 자체는 재밌게 봤기 때문에.. 더 말 안하겠다. 뭐 그렇게까지 잔인한 장면은 없고 다만 당연하지만 피는 나온다.

요즘거 존나노잼 ㅋㅋㅋ

>>12 다는 아니어도 노잼인거 많긴 하더라 ㅋㅋㅋ 다 비슷비슷해. 아무튼 열한번째. 썬더일레븐 시리즈. 그냥 축구 애니인데 초능력 축구다 초능력.... 썬더일레븐, 썬더일레븐 go, 썬더일레븐 크르노스톤, 썬더일레븐 갤러식 뭐 이런식으로 있는데... 개인적으론 썬더일레븐이 제일 재미있었다. Go 부터는 약간 설정이 계속 산으로..... 산으로........를 넘어서 우주 너머까지 가셨다. 사실 그냥 병믓, 초능력물, 판타지 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렇게 나쁘지도 않지만 그냥 스포츠 애니.... 로 분류하기엔 조금 무리수가 있는 작품. 그냥 생각놓고 보면 볼만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신경쓰면서 볼 작품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의문이 들었지만 몇가지만 추리자면: 1) 이 세계관의 축구공은 도대체 무슨 소재로 만들어졌기에 터지질 않는가. 2) 이 세계관의 축구는 또 다른 살인 방법인가 3) 얘네들의 머리는 도대체 뭘로 어떻게 어디서 스타일링을 한것인가 4) 이 설정은 또 뭔가

열두번째, 후타코이. 예전에 살던 마을로 이사를 한 남주..(이름을 까먹었다.) 근데 이 마을엔 요상하리만치 쌍둥이가 많았던것. 사실 과거에 여차저차한 일이 있어서 이 마을에 여자 쌍둥이가 많이 태어나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한다. 참고로 아 애니는 하렘으로, 쌍둥이들 대부분은 남주를 좋아한다. 응 뭐..... 개인적으론 내가 이걸 대체 왜 끝까지 봤었는지 그 당시의 내 정신세계에 의문이 드는 작품. 그림체도 옛날거라 심플하긴 했지만 퀄리티도 나빴고, 여러가지 작붕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재미가 없었다. 여러 일이 터진다기 보다 그냥 일상속의 뭐 이런저런 일이었는데 하렘이 그러니 그닥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뭐하자는 건지를 모르겠던 작품이다. 이 마을엔 남자가 없는 것인지 다 같은 애를 좋아한다는...것도 좀 요상했다. 뭐 하렘물이니 거기에 토를 달진 않겠다만. 사실대로 말하면 이건 절대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아니다. 그냥 하렘에 미친자만이 한번쯤 보고 버릴만한 작품. 여캐들도 그닥 매력이 없었고 그나마 매력있는 캐라고 한다면 주인공이 머무르는 하숙집?에서 키우던 염소였다. 농담이 아니라 레알로. 의문: 1) 이 마을엔 남자가 없는 것인가. 2) 저 새끼(남주)은 뭐하는 새끼인가 3) 여주들은 눈이 없는 것일까 4) 이건 대체 뭘 전하고자 하는 작품이었는가

열세번째, 종말의 세라프 한줄요약하자면 흡혈귀 vs. 인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 들어가자면 흡혈귀를 증오하는 유이치로는 흡혈귀를 사냥하는 부대에 입대해 흡혈귀를 사냥해 나간다. 뭐 대략 이런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론 좋아했던 애니이다. 작화도 깔끔하니 전투씬에서도 나름 퀄리티가 괜찮았다. Nl, 과 bl의 요소가 둘다 있으며 사실 둘다 무시하고프면 무시해도 되는 요소. 설정과 스토리가 나름 잘 짜여 있었으며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했던 애니다. 주인공 유이치로가 너무 막무가내이며 거의 무뇌아 급의 발언을 한다는 점만 빼면 말이다. 하지만 어쩌겠나, 주인공인걸. 이 애니에선 딱히 의문이 든 점은 없었다.

열네번째, 후르츠 바스켓.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명작이다. 부모님을 잃고 혼자 살던 소녀가 어떤 남정네들에 의해 주워지게(?) 된다. 그녀가 집안일이라곤 손도 못대는 그들을 대신해 집안일을 해주는 대가로 그들의 집에서 살게 된다.(식모?) 그 남자들은 사실 십이지신...들의 후손 정도로, 이성을 껴안으면 그 동물(쥐, 소, 돼지, 등등...) 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있다. 대충 이런 이야기...인데. 원작과 애니의 결말이, 누구와 이어지는지가 꽤 다르다. 애니에서는 물론 이어지지 않았지만 마지막 떡밥으로만 봐서는 원작과 다른편. 좀 오래된 애니라 그림체가 날카롭거나 깔끔하진 않지만 심플하고 정감이 가며 스토리나 설정 자체도 재미가 있었다. 다들 나름의 과거를 딛고 일어서며 여주와 남주들의 서로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성장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봤던 애니.

>>17 일단 몇주에 걸쳐서 계속 쓸 생각이야. 본 애니만 100개 정도.....니까...(먼산 우선 지금은 좀 바쁘니 하나만 더 쓰고 내일 더 쓰기로 하겠다. 열 다섯번째, 주문은 토끼입니까? 주문은 로리입니까, 라고도 불리는 로리들이 잔뜩 등장하는 애니. 시골에서 조금 번화한 곳으로 올라와 살게 된 소녀, 그리고 그 소녀가 지내기로 한 카페, 겸 하숙집 같은 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일상/힐링물 정도? 나름 재밌게 봤지만 그렇게까지 기억에 깊숙이 박혀있는 작품은 아니다. 대략적인 줄거리 정도야 기억나지만 애니 내에서 무슨 일이 터졌고, 어떠한 갈등이 있었고 까지는 기억이 안날 정도로 평화로운 애니. 약간의 백합 요소가 있긴 하다. 물론 그게 싫을수도 있는데 이것도... 아는만큼 보이기 마련. 백합을 자주 본 사람이라면 백합회로를 열심히 돌리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일상물 정도로 보일것이다. 그냥 저냥 재밌게 볼수 있는 애니. 특유의 그림체 때문에 더 귀여움이 도드라진다. 얘네가 분명 한캐릭터 말고는 다 초딩이 아니었는데 어째서 전부 유딩으로 보이는지는 의문. 하지만 넘어가자. 어차피 투디다. 의문은 딱 이거 한가지 정도: 1) 얘네는 도대체 몇살이었나(초딩이었나. 아니었는데)

돌아왔어. 그럼 이어서. 열여섯번째, 울려라 유포니엄. 중학생때 취주악부를 했던 쿠미코. 고등학교에 와서는 다른 부를 해보고자 했지만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결국 취주악부에 들어간다. 지속적으로 해왔던 트럼본리 아닌 다른 악기를 해보고자 했지만 부장인 아스카의 권유(?)로 결국 트럼본을 계속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중학생때 같은 부였던 레이나를 만난다. 청춘학원물... 정도로 보면 되겠다. 제작사의 특성답게 퀄리티가 엄청나다. 작화진을 갈아넣은듯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 거기다 초반부의 취주악부의 실력은 누가 딱 들어도 "이게 뭐야;;" 싶을 정도인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실력도 점점 늘고 그게 제대로 구분이 된다. 초반부의 연주랑 후반부의 연주를 들으면 "많이 나아졌네" 라고 생각이 될 정도. 퀄리티로는 말할것도 없고 스토리도 탄탄하니 재밌다. 원작(소설)과는 다르게 애니는 백합백합한 분위기를 풍긴다. 물론 백합은 아니다. 극장판도 있는데 극장판은 그냥 애니의 요약본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지루해서 보지 않았다. 여튼 스레주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작품. 보면서 계속해서 퀄리티가 엄청나다는걸 계속 생각하게 된 작품.

열일곱번째, 스페셜 에이. 어렸을때부터 공부, 운동에 모두 뛰어났지만 언제나 그녀의 소꿉친구인 케이에게 언제나 밀려서 2등자리를 차지하는 여주인공(이름 생각안남). 그런 그녀가 계속해서 케이에게 이기려고 아등바등 하면서 벌어지는 러브코메디. 작화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지만 뭐 그냥 보기 괜찮다. 나름의 코미디 요소도 확실하고 로맨스는 로맨스대로 뭐... 그냥저냥 보기 괜찮다. 막 재밌는건 아니지만 그냥 그럭저럭 괜찮다. 사실대로 말하면 로맨스보단 코메디의 느낌이 훨씬 강했다. 그냥 뭐 나쁘지 않았던 작품. 사실대로 말하면 그닥 기억에 잘 박히는 작품은 아니어서 그런지 어땠는지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대략적인 줄거리와 캐릭터들 생김새 정도는 생각나지만 자세한건 생각나지 않는 묘한 작품이다. 이 애니를 보면서 든 의문: 1) 얘네는 인간이 맞긴 한걸까 2) 일본인인데 이름이 대체 왜 케이인건가.

스레주 정리 되게 잘해준다! 재밌게 읽고 있어

>>22 나름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어 ㅎㅎ 고마워 열여덟번째, 회장님은 메이드사마. 아마 애니를 보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름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애니. 어느 학교의 학생회장은 남성혐오증이 있어 언재나 여학생들의 의견은 수용하지만 남학생들의 의견은 가차없이 잘라내며 교칙역시 남학생들에게 더 빡빡하게 조여온다. 그런 그녀가 사실은 메이드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 그녀의 학교는 알바금지. 허나 알바를 하는 그 모습을 우스이라는 남학생에게 들켜버리면서 생기는 이야기. 그냥 위의 스페셜 에이 같은 러브코메디이다. 캐릭터들 성격이나 생김새도 나름 비슷하다.(뭐가 먼저 나왔는지는 모름) 물론 캐릭터들 성격이 어느정도 닮았다는 거지 내용물은 완전히 다르다. 스페셜 에이는 코메디에 로맨스를 첨가한 느낌이라면 이 애니는 로맨스에 코메디를 첨가한 느낌. 캐릭터들 미모가 열일하니 눈정화가 되는 느낌이었다. 여자주인공이 남성혐오를 가지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남혐이라고 말이 많아질수 있는 상황에서 나름 잘 풀어가서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다. 참고로 스레주는 남성은 아니다.그림체가 조금 올드하긴 하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 나름 웃으면서 보기 좋은 애니. 문제점이라면 위에 나온 스페셜 에이와 같이 대략적인 줄거리는 생각이 나지만 그 외의 사항들이 전혀 기억이 안난다는게 함정. 몇몇 장면 빼고는 그다지 기억에 남는 요소가 없었다. 재미는 있었는데 회장님은 메이드사마 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하면 말문이 막히는 느낌. 애초에 스토리가 기억이 안나니 의문점도 없다.

스레주가 본 것 중에 디지몬이나 포켓몬 같은 애니도 있어?

>>24 디지몬, 포켓몬, 나루토, 원피스, 블리치, 명탐정 코난 같은 길고 유명한 애니들은 많이 보진 않았어. 우선 너무 길기도 하고, 몇화정도야 물론 봤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는 않았으니까. 물론 어쩌다가 한두줄 정도 짧게 적을수는 있어도 다른 애니들처럼 제대로 정리요약하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해.

건담 시리즈 애니는 본 적 있어?

>>26 있어. 중도하차 했다는게 문제지만. 우선 내가 뭐 1화보고 때려친거 아니면 중도하차 한 애니들도 리스트에 포함은 시킬 생각이야. 다른 애니들보다 설명이 다소 부살하겠지만.

스레주야. 나 돌아왔어. 일단 시간 관계상 하나만 더 적고 몇시간 뒤에 와서 몇개 더 적을게. 열아홉번째, 꽃이 피는 첫걸음. 자신이 교제중인 남자가 빛을 떠안게 되어 결국 딸을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여관에 맡기고 도망쳐버린 엄마 때문에 여관에서 일을 하며 지내게 된 소녀 오하나. 그녀가 그곳에서 일하면서 다른 소녀들과 우정을 쌓고, 손님들과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 작화는 나름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스레주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 주인공 성장물.. 청춘물 정도인데 여관 얘기 밖에 안나오니 등장인물들이 학교에서 뭘 하는지는 의문.주인공 오하나의 어머니가 무능하다 느꼈던 애니....인데... 뭐 재미는 있었다. 재미있었고, 나도 나의 미래를 조금 생각해봐야 하나 싶었던 작품. 주인공이 여러모로 여기저기서 까이고 거의 괴롭힘을 당하는것이 조금 불쌍했지만 주인공 버프로 이겨냈으니 괜찮을 것이다. 아마도. 정말 일상속에서 터지는 주인공 버프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오하나의 멘탈이라던가, 멘탈이라던가, 멘탈이라던가...... 그야 몇번의 문제나 갈등이 생기기도 했지만 어째서인지 그런 문제들이 그닥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은듯했다. 그냥 작품 내에서도 훅-하고 넘어가버리니 음 평화(?)로웠다. 아마도 그럴것이다. 본지 꽤 된 작품이니 스레주의 말을 너무 깊이 신용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의문: 1) 애(오하나) 엄마는 도대체 뭘 하는 것인가 2) 여기 여관에서 일하는 애들은 대체 왜 다들 중요한 무언가가 하나씩 어딘가 빠져있는 것인가

혹시 가히리 봤니? 너무 길어서 안 봤으려나...

>>29 가히리는 보다가 중도하차. 길이보다는 그냥 내 취향이 아니었어. 내가 지금은 조금 바쁘니 몇시간 뒤에 돌아와서 리스트 몇개 더 갱신하겠음.

리스트를 잇기 전에 미리 말해두자면, 명탐정 코난, 나루토, 원피스, 가히리, 건담 시리즈, 등등.... 긴건 다 보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딱히 리스트에 추가할 생각이 없어. 물론 레스주들이 원한다면야 간단하게 줄거리랑 어땠는지, 왜 하차했는지 정도야 적겠지만... 일단 지금 당장으로써은 추가할 생각이 없어. 그럼 계속할게. 스무번째, 콥스파티. 장기자랑 이라는 두번째 이름이 있을 정도로 눈에 보이는것의 전부가 장기인 애니. 친구들과 헤어져도 계속해서 우정을 이어나갈수 있는 주술을 시도하던 한 무리의 친구들. 하지만 뭐가 잘못된건지 그들은 학교처럼 생긴, 하지만 시공간(?)이 다른 어딘가에 떨어지게 된다. 심지어 두명정도씩 짝 지어져 떨어진데다 각각 시공간(?)이 달라서 따로 행동하게 된다. 뭐 대애충 이런 내용이다. 원작이 게임으로 애니는 4화 정도로 매우 짧다. 스레주는 잔인한걸 잘보고, 또 좋아하는 편이지만 장기는 조금 달랐다. 잔인과 역겨움의 차이? 정말 장기말곤 기억에 남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스토리야 뭐 4화에 우겨 넣은거 치곤 괜찮았지만 사실 장기 때문에 스토리가 기억에 안남는다. 콥스파티 = 사치코 & 장기 의문: 1) 왜 이곳은 죽으면 살과 뼈 따위 남지 않고 피랑 장기만 남는것인가 2) 성우분들은 이 애니를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며 녹음하셨을까 3) 어째서 캐릭터들 생김새보다 장기가 그려진 퀄리티가 높은 것인가

와 너무 오래 걸렸네. 그래도 일단 돌아왔다. 스물 한번째, 빙과. 일상추리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최대한 간략하게." 가 인생의 모토인 남자 고등학생 오레키 호타로. 그런 그가 누나의 강압에 의해 폐부 직전의 부에 들어간다.(무슨 부인지는 기억안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호기심 많은 소녀 치탄다 에루. 호타로와 에루의 일상. 이 작품 또한 퀄리티가 엄청나다. 일상과 추리가 섞인 신박한 장르의 애니이다. 일상속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간다. 누가 죽거나 다치는게 아닌만큼 긴박한 상황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추리와 그걸 풀어나가는 요소가 이 애니의 관전포인트. 치탄다 에루와 오레키 호타로의 로맨스 요소도 있다. 스레주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애니이다. 호타로의 마인드셋이 너무나도 공감갔던 애니.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다.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최대한 간략하게.) 에루가 뭔가 궁금한게 생길때마다 호타로에게 달려가서 "와타시 키니나리마스!(저 신경쓰여요!)"를 남발하는게 중간쯤 부터는 꽤나 거슬리기 시작했지만 이쁘니까 용서가 됐다. 아마도.

스레주다. 잊고 살다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돌아와봤다. 스물 두번째, 타마코 마켓. 떡집 딸 타마코와 그녀의 친구들, 그리고 그녀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남자애를 위주로 진행되는 일상물 정도로 보면 될것이다. 중간부터 스토리를 뒤짚어 엎는 캐릭터가 등장했지만 일상코믹이라는 장르는 바뀌지 않는다. 케이온, 빙과를 제작한 제작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이또한 퀄리티가 엄청난데 주인공 타마코의 외모가 심상치 않다. 우선 초등학생이나 츤데레가 아니면 소화해내기 힘든 양갈래 머리도 훌륭히 소화해내는데 간간히 푸른 머리가 나오면 팬들은 심장 부여잡기 십상. 남자 주인공이 왜 그녀를 좋아하게 되는지 아는 수준. 듣자하니 레즈비언 캐릭터가 동장한다는데 나 본인이 볼때는 자각하지 못했다. 그만큼 딱히 심각하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스물 세번째, 니세코이. 하렘물이다. 같은반의 여자아이 오노데라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 라쿠. 그는 사실 야쿠자 집안의 독자이다. 어느날 그는 전학온 여자애에게 아침부터 얼굴에 니킥을 맞는데 상황이 꼬이고 꼬여 어쩌다보니 그 여자애와 사귀는 척 연기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 후에도 라쿠를 좋아하는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퀄리티도 나름 좋았고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여캐들도 하나같이 매력이 넘쳤고 그냥저냥 시간 때우며 보기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의문: 1) 일본 야쿠자는 정말 저런것인가(그럴리 없겠지) 교훈: 1) 플래그는 어릴때부터 꼽아두자.

스물 네번째, 일상. 제목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애니메이션. 일상은 일상인데 만약 당신이 이런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지구평화에 대해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권한다. 그냥 낄길거리며 웃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 작화 퀄리티가 엄청나게 좋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다. 의문: 1) 왜 제목이 일상이야 교훈: 1) 제목가지고 장난 치는거 아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다. 스물다섯번째, 학생회 임원들. 하렘인데 위험하다. 야하진 않은데 위험하다. 야한 장면은 없다. 근데 위험하다. 섹드립이 난무한다. 그해들어 여고가 공학으로 바뀐 학교에 한 남학생이 입학한다. 그러던중 넥타이를 헐렁하게 메었다는 이유로 학생회장에게 걸려 설교를 듣게 되고 여차저차 하다보니 학생회에 부학생회장으로 입부하게 되었다.(중간과정을 생략하지 않았다. 5분안에 일어난 일이다) 그림체는 조금 올드하지만 어차피 일상 애니인데다 격투씬이 나오는것도 아니니 그냥 볼만하다. 학생회장이란 인간이 서기와 함께 돌아가면서 섹드립을 쳐대는데 남주와 회계가 유일하게 태클을 건다(그마저도 회계는 지쳐서 피할뿐, 뭐라 말도 하지 않는다). 또한 섹드립의 정도가 그냥 여고생들끼리 낄낄거리며 간단히 치는 정도가 아니라 꽤나 헤비하다. 딜X같은것을 생일선물로 받는등, 꽤나 위험하다. 딱히 야한걸 좋아하진 않는지라 걸렀었지만 그냥 개그요소로 나오니 이것도 볼만했다. 딱히 야하다는 느낌보단 병맛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웃으며 봤던 애니. 물론 일어이긴 하나 밖에서 보진 말자. 만에 하나를 위해서다. 의문: 1) 얘네 왜 이래 2) 학생회장이 이래도 되는것인가 3) 남주의 정조는 괜찮을 것인가 교훈: 1) 함부로 학생회에 들어가는거 아니다 2) 넥타이는 확실히 조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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