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랑 그냥 매삼비랑 막 그렇게 나뉘어져 있다는거 같은데 예비고1이 풀기에 뭐가 더 좋아?
이름없음2019/01/09 22:50:04ID : 5UY1cpV85XA
근데 진짜 고등학교 가기전에 풀면 좋아? 도움 되긴 됨?
이름없음2019/01/10 17:41:33ID : oNy1u1cq1xA
난 매3비 다 풀고 고등학교 올라왔는데 1,2학년 내내 백분위 98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음. 근데 그냥 풀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지문 하나를 적어도 세번씩은 보고, 해설이랑 문제 옆에 분석에 나오는 대로 글의 흐름을 생각하면서 읽어야 돼. 지금 시간 많으면 매3문도 같이 하고. 나중에 다른 애들 국어공부할 때 수학이나 탐구 할 수 있는 건 엄청난 장점이야.
다만 내 생각으론 예비부터 푸는 게 나은 것 같아. 내가 약간 느낀 건데, 2학년 돼서 실전 연습을 할 때 전에 봤던 내용이 기억나서 기억대로 푸는 일이 생겨. 사설이 아무리 좋아도 가장 수능 유형에 맞는 건 모의고사 기출인데 그걸 써 버리면 좀 아깝잖아. 예비로 제대로 글 읽는 법을 익힌 다음에 그냥 매3비는 2학년 때 매일 아침 연습처럼 하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