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59분에 뛰어내릴 거예요. 그대의 시간과 내 시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자정엔 그대의 폐부를 어지르는 불꽃이었으면 해요. [고은강. 일백년 동안의 오늘 中] 빌런시트 >>15 히어로 시트 >>22
  • 히어로주 안착이야! 내 인코는 이걸로 할게!!😄 이제 시트 쓰면 될거 같아..! 양식은 이름 성별 나이 이능력(특성) 외모 성격 기타 이렇게면 될까?
  • >>2 응응! 좋아좋아 (방방) 음 그리고 히어로/빌런 네임도 필요하려나...?? (고민) 이제 시트만 짜면 되겠다! 혹시 마지막으로 빌런에게 원하는 외모나 성격 있을까??
  • 아이구 인코가...(당황) 이거였나...?
  • 어라...😂
  • 아 스레딕은 스레마다 인코가 다르게 적용되는구나...! 1:1은 오랜만이라 몰랐네 😂 빌런주 인코는 이거야!!
  • 얍 갱신해둘게😁
  • 쨔잔! 히어로주 등장! 생각해보니 그러네! 이명도 필요하겠다!! 빌런한테 원하는 외모...는 특별히 없어! 올라운더라서 근육질이거나 덩치가 커도 좋고 엄청 마르거나 작아도 좋거든😊 성격이야 히어로를 실컷 괴롭히고 놀려준다면 그걸로 오케이! 엄청 못된 성격이면 좋겠어!! 약간 심리전같은 것도 하면서 속였다가 다시 좌절시킨다던가..!!!() 그리고 빌런주도 혹시 원하는 외모나 성격이 있을까?
  • >>8 앗앗 오케이! 음 빌런주는..., 차갑게 생긴 냉미남쪽...?? (사심) 성격은 역시 좀 강인하고, 차가운. 냉철한 정의감이 있으면서도 내면은 어딘가 나약하고 위태로운 느낌....!? 외모는 특별히 너무 우락부락하거나 너무 마르지만 않으면 괜찮을 거 같아! 앗 생각해보니 키는 히어로가 빌런이랑 어느정도 비슷했으면 하는 바램이.... ((사심)) 빌런은 대략 182cm정도로 정해놨어! 쓰고보니 너무 원하는 게 많구나....!! (왈칵) 음음 그리고 히어로주는 히어로를 어느 계열 사람으로 할거야? 빌런을 한국(동양)계로 해야할지, 서양계로 해야할지 고민이네...!!
  • >>9 음음 그러게...!!! 어느 계열로 하지..!! 한국인으로 한다면 이름이 부드럽거나 귀여운 느낌이 될지도 모르고(순우리말 이름 생각중) 서양계면 적당히 무난한 이름으로 하지 않을까 싶어! 뭘로 할까??
  • >>10 으으음... 한국으로 하는게 몰입이 더 잘 되려나...!!? 근데 아마 빌런 외형이 한국계로 갈 거 같아서... 나는 한국계가 편할 거 같긴 해!
  • >>11 생각해보니 외형은 상관 없겠다! 나도 시트 짜다가 엎을 수 있을 일이고..... 흑흑 히어로주가 더 정감가는 이름으로 해주면 될 거 같아!
  • >>11 좋아좋아! 그럼 한국계로 할게~! 만약 엎더라도 국적 다르다고 하면 되니까😊😊 그럼 후딱 시트 쓰도록 할게!
  • >>13 응응! 나도 시트 금방 써올게!! 😊
  • 이름 / 빌런 네임 : 이 현 / Unknown 성별 : 남 나이 : 21세 이능력(특성) : 염동력 외모 : 그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것은, 그의 머리카락이 마치 블랙홀을 보는 듯한 컴컴한 흑색이었다는 것이다. 빛을 받으면 은은한 윤기가 흐르던 그 짙은 흑발. 눈썹을 덮을 정도의 앞머리는 약간 길다고 느껴질 정도였으며 7:3 정도의 비율로 갈라져 완만한 곡선을 그리듯 굽어있었다. 한쪽이 조금, 아주 조금 더 긴 형태였던가. 뒷머리와 옆머리는 깔끔한 투블럭 스타일로 가르마펌을 한듯 곱슬진 머리카락이 짧은 머리칼 위를 덮고 있었다. 갈라진 머리카락 사이로 언뜻 보이던 그 새하얀 피부, 그래. 그의 피부는 아주 새하얗고 어여뻤다. 남자의 얼굴을 표현하기에는 생경한 표현이긴 하였으나 그것 외로는 별달리 표현할 단어가 없었으니. 새하얀 피부는 흠이 없었고 짙은 눈썹을 타고 내려오면 잿빛 눈동자가 나를 마주하고 있었다. 아주 탁하고 께름칙한, 그러나 한 번 바라보면 감히 시선을 피할 수 없는, 절륜한 매력의 그 눈동자는 아직도 잊혀지질 않았다. 아주 살짝 아래로 쳐진 눈매는 날카롭고 매력적이었는데, 미소를 지을 때 그 눈이 가늘게 흐려지는 게 마치 초승달을 바라보는 듯한 황홀함이 있었다. 적당히 크고 긴 눈은 늘 약간 감긴듯 몽롱한 듯 색기있는 분위기가 흘렀으며 차갑고 고고할 것같은 인상을 주었지. 그의 고매한 눈 바로 위에는 옅고 높은 쌍꺼풀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그 눈은, 관능적이고 퇴폐적인 자극을 주기 충분했다. 게다가 늘 희미한 미소를 두르고 있었으니, 그 얼마나 황홀했을까. 짐작이나 가는가? 바라보는 이의 기준으로 오른쪽 눈매 끝에서 조금 내려가면 콕 박혀있는 점은 그의 오묘한 매력을 더욱 고취시켰다. 그 아래로는 오똑하고 높은 콧대가 매끄럽게 이어져 있었고, 또 그 아래에는 옅은 선홍빛으로 물든 입술이 있었다. 아랫 입술이 도톰하며 적잖게 큰 입술은 벌어질 때마다 사람을 유혹하는 말들을 내뱉곤 했었지. 늘 옅게 호선을 머금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었다. 작고 매끄러운 턱선과 선이 얇고 또렷하며 얼굴을 꽉 채우는 이목구비. 두 귀에는 각각 남색과 보라색의 작은 원석 귀걸이가 끼워져있었다. 키는 182cm로, 꽤 훤칠했다. 몸무게는 평균에서 약간 떨어지는 정도였던가. 체격은 약간 마른 몸이었으나 어깨가 넓고 곧아 적당히 건장한 편이었다. 절대 왜소하다 느껴지진 않는, 어깨가 넓고 비율이 좋은 모델의 체형. 옷 안으로는 단단한 잔근육들이 모여있어 꽤나 매력적인 몸매였지. 그의 유려한 몸은 좋은 옷걸이었다. 평소ㅡ일반인 행세를 할 때ㅡ에는 주로 단정한 옷차림이나 목폴라와 코트, 내지는 니트 따위를 자주 입고 다니던 그였다. 거기에 은색테의 안경까지. 그가 작업을 시작 할 때는 어땠더라. ㅡ그래, 주름 하나 없이 제 몸에 딱 맞는 수트를 입고 있었다. 안경 따위는 벗고, 오로지 광기에 물든 잿빛 눈동자만을 번뜩이는. 수트를 차려입은 그의 점잖고 수려한 그 겉모습과 상반된 그 싸이코적인 내면을 아는 자가 얼마나 있었을까. 성격 : 일반인으로 살아갈 때 그의 성격은 '굉장히 차분하고 매너있는 사람'. 그것으로 정의된다. 늘 희미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고 부드럽진 않지만 친절한 말을 할 줄 아는 사람. •••'작업'을 할 때 그의 모습은 완전히 뒤바뀐다. 그는 증오와 광기에 물든 인간이었다. 사람의 심리를 교묘히 주무르고, 누군가를 죽도록 증오하는 사람. 그러나 그 사람에게 또 한 번 애증을 느끼는 사람. 내면으로 파고들면 파고들 수록, 무어라 정의할 수 없는 인간이었다. 히죽 웃음을 짓다가도 증오와 살기로 감정을 지우는 사람, 살인이 그저 '도구'에 지나치지 않는 사람, 어린 아이 같은 사람, 애정을 갈구하는 사람. 그의 마음은 이미 나락이었다. 기타 : > 흡연자다. 중독은 아닌 거 같다만••• > 권총과 단검을 늘상 소지하고 다닌다. 소규모 범행을 저지를 때는 총과 칼을 사용한다. > 히어로에 대한 마음은, 애증? > 히어로가 죽기를 바란다. 실제로 죽는다면 광기를 못 이겨 도시 하나를 박살낼지도 모르지만. > 히어로와 '놀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오피스텔에서 홀로 거주중이다. > 이따금, 방독면을 쓰고 나타날 때가 있다. '그' 히어로가 없을 때만 인 거 같은데•••
  • 빌런 시트야!! 나중에 조금 수정 할 수도 있을 거 같네...😂 참고 이미지는 다음 웹툰 아쿠아맨 지성준, 네이버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 이단 캐릭터랑 비슷한 느낌!
  • 얍 갱신!
  • 갱신해둘게!
  • 으음... 히어로주 많이 바빠? ;^;
  • 아앗 히어로주야! 조금 캐릭터 파악이 될까 싶어서 아쿠아맨이랑 간 떨어지는 동거를 봤는데 나도 모르게 열중해버려서 너무 늦어버렸어8ㅁ8 빌런주 시트가 엄청 근사해서 좀 더 시트에 붙일 건 없나 보고 있는 중이야! 곧 올릴게~ 너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88ㅁ88
  • >>20 아앗 아냐! 내가 너무 재촉했지...!! 스레가 자꾸 밀리는 걸 보니 조급했었어... ;^; ㅋㅋㅋㅋ열중해서 봐줬구나..! 흑흑 근사하지도 않은 걸...! 천천히 올려줘 히어로주! 흑흑 재촉해서 미안해... 일대일 스레에서 한 명이 사라지는 일이 많다보니 ;_;
  • 이름/히어로 네임 : 하 노을 / Guardian 성별 : 남 나이 : 26세 이능력(특성) : 가속 / 신체강화 외모 : 그의 적갈색 눈동자는 항상 강직한 빛을 품고 있었으며 누군가를 바라볼 때는 마치 너를, 너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곧게 바라보고 있었다. 염색 한번, 펌 한번 하지 않았을 것만 같은 매끄러운 칠흑의 머리카락은 늘 깔끔하게 넘긴머리를 하고 있었으나 가끔 헝클어질 때면 잔머리칼이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곤 했다. 그의 단정한 머리 모양새는 그를 더욱 완전무결한 이미지로 남겼지만 진한 눈썹과 날카로운 눈매, 오뚝한 콧대와 절대 허투로 웃을 것 같지 않은 꾹 다물린 입술의 이목구비 조합 자체가 그를 단 한치의 티끌도 용납하지 않은 것만 같은 단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거기에 몸에 걸친 검은색과 붉은 색의 조합인 제복까지. 처음부터 제복을 입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의 이름이 '가디언'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그의 이미지가 그렇게 굳어지게 된 계기가 찾아왔던 것 뿐이다. 그는 이제 한국의 수호자로서 두 개의 진압봉을 허리춤에 지니고 도시를 배회하게 되었다.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하지만 정의라는 이름이 지닌 두개의 진압봉은 그가 뽑아들면 언제든 칼이 될 수 있었다. 악을 처단하기 위한 폭력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그는 아직도 답을 내지 못한 의문에 쉽사리 칼을 빼들지 못한다지. 오랜 히어로 노릇의 대가로 그는 수많은 전투를 거쳤고 그를 통해 더 단단한 사람이 된 만큼 수많은 상처와 흉터를 몸에 품고 살아가야 했다. 게 중 보기 흉할정도로 눈에 띄는 곳에 남은, 목 옆의 베인 흉터는 'esperanza' 라는 작은 레터링으로 감췄으며 손에 남은 숱한 상처들은 검은색 가죽장갑으로 가렸다. 그는 완벽한 히어로여야 했으니까. 그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서, 동시에 그가 쓰러질 일이 존재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 그는 매일같은 단련으로 꾸준히 신체를 관리했다. 근육도, 살도 쉽게 찌는 체질이 아닌 동시에 찔 일도 없었으므로 전반적으로 호리호리한 마른 근육질 몸매를 지니고 있었으며 전신에는 크고 작은 흉터들이 남아 있었다. 그의 키는 180cm으로 제법 제복이 잘 어울리는 체형을 지니고 있었다. 이것이 과연 다행일지, 불행일지. 그의 모습이 보기 좋을수록, 강인하게 자리잡을 수록 그의 어깨에 지워진 기대는 더욱 그를 짓누르듯 무거워져 가고 그를 향한 시선은 늘어나기만 했으니. 히어로가 아닐 때의 그는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를 가지런히 내린 채 부드러운 색상의 니트나 가디건을 즐겨 입곤 했다. 그리고 언제 그렇게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차가운 사람이었냐고 반문하듯이 눈을 접으며 미소지어보이기도 했다. 본래 그런 사람이었을진대. 성격 : 그는 항상 '올바름'을 추구했다. 누군가가 위험에 처해있다면 도와주기를 원했고 이러한 그의 결정은 생각하기도 전에 그의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기도 했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러한 모습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늘 바르고 정직한 사람. 하지만 세상은 늘 올바르지 않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그 또한 모든 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그저 깨끗하게만 존재할 수 없었기에- 늘 스스로의 죄를 되새기며 반성하는 사람. 히어로라는 이름과 무게를 알고 있었기에 그에 걸맞은 존재가 되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하는 사람. 하지만 과연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릇되었다고 할 수 있을지, 어떻게 모든 사람을 구한다는 게 가능한 이야기인지. 불확정성과 불완전함에 평생 불가능한 이상만 꿈꾸는 몽상가같은 사람이기도 하다. * 원래 그는 어떤 사람이었던가. 말수가 조금 적은, 그저 남들보다는 좀 더 정의감으로 차 있던, 타인을 돕는 행동에 보람을 느끼고 시시한 농담에도 눈웃음지어보이던 상냥한 사람이 아니었나. ** 늘 올바름을 추구하는 만큼 사람을 예사로 죽이며 간악한 말을 늘어놓으며 제 행동을 정당화하는 빌런은 처단받아야 한다 했지만, 간악하다는 기준을 무어라 말할 수 있으며 올바름이란 무어라 말하겠는가. 그리 따지자면 자신도 사람을 죽이고, 누군가를 나락에 빠뜨린 거짓말쟁이 죄인이 아닌가. *** 차라리 이리 불가능한 것을 바라보며 사느니, 모든 걸 포기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는 조금씩 부서져 가고 있었다. 심연에서 눈을 돌리려 해도, 이미 심연은 그를 보고 있었으니. 기타 : 1. 10평짜리 원룸에서 자취 중으로,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2. 끼니는 주로 에너지 바나 프로틴 쉐이크 같은 간편식으로 때운다. 3.빌런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죽이지 못하는 모순 덩어리. 4. 최근 담배를 시작했다. 몰래 구석에서 한두 개피 피우는 정도가 전부. 5. 혼자 있을 때면 멍하니 있을 때가 종종 있다.
  • >>21 재촉이라니! 내가 늦은 것도 사실인걸 88 간 떨어지는 동거랑 아쿠아맨 연재분 다 봐버렸어..ㅋㅋㅋㅋ 둘다 너무너무 재밌더라!! 히어로 시트 올렸어~ 혹시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 >>23 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그 두 작품 진짜 재미있어!! 흑흑 히어로님... 날 가지면 안 될까...?? 너무 완벽한 히어로님이야..... 이러면 노을이를 괴롭히기 힘든데!!!
  • >>24 처음엔 연재분이 많아서 헉 했던 게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봐버렸어ㅋㅋㅋㅋ! 아앗 좋아해줘서 고마워! 그렇지만 잔뜩 괴롭혀주는게 노을이를 이뻐해주는 거라구!(????)0w<
  • >>25 ㅋㅋㅋㅋ나도 그 두 작품 홀리듯 봤던 기억이...! 앗 그렇군... 그럼 현이가 잔뜩 괴롭혀야...!! (´∀`) 음음 시트도 받았고, 세계관이라던지 관계에 대해 더 이야기를 해야할까? 아니면 바로 일상을 돌려야할까? 시간이 늦어서 지금 무엇을 하기에는 노을주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테니 편하게 말해줘!!
  • >>26 사실 현이처럼 섹시하고 멋지고 다 하는 아이가 일부러 노을이한테 나쁜 말만 쏙쏙 골라 한다고 생각하니 두근거렸다는 노을주의 속마음이 있다..!(소근소근) 앗 맞아 사실 노을이를 짜면서 히어로의 존재에 관해서 약간 설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어! 나름 언론도 주목하고 있고..안전의 상징이라는 건 그만큼 파격력이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는 거니까..! 나야 일상은 천천히 이어나가도 된다는 생각이라서 세계관을 짜고 나서도 많이 피곤하지 않으면 조금씩 이어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D
  • >>27 앗앗 나야말로 부족하고 나쁜 싸이코 현이가 제복히어로 노을이를 괴롭힐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 (방방) 좋아! 그럼 세계관을 좀 손봐야할 거 같다! 나도 사실 빌런 설정 의논도 하구 싶었거든!! ٩(๑˃̵ᴗ˂̵)و 음 우선 세계관을 건들여야겠네! 우선 배경은 현대 한국으로 두는 게 좋겠지? 음, 먼저 히어로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할까? 인식이나, 체제 같은 것들!
  • >>28 응응! 모두 한국인으로 설정했으니깐! 음 일단 히어로를 아이돌처럼 컴퍼니에서 관리하는 것, 혹은 국가에서 자기네들 이미지 메이킹 삼아 데려다가 관리하는 것, 이렇게 두가지로 생각해봤어! 초능력자에 관해서도 국가 관리라고 하는 편이 나을까..?
  • >>29 음음... 우선 초능력자는 국가의 관리 하에 있다는 설정이 좋을 거 같아! 그렇게 된다면 국가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다'는 행위 만으로도 빌런 취급을 받게 될테니까! 그리고 일정 등급 이상의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들은 스카웃을 받는다는 느낌으로...!? 앗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국가 직속 기관인게 권위나 명성도 있고, 히어로가 몰락할 때 타격이 클 거 같아서 국가의 관리를 받는 쪽이 나을 거 같아!!
  • >>30 국가가 관리하고 등급 체계가 있다면 A,B,C 혹은 알파, 베타, 감마...이런 식으로 매겨질 수 있겠네! 아예 국가에서 운영하는 초능력자 교육시설이 있어서 거기에서 관리받는다고 해도 좋겠다! 그리고 빌런... 능력이 강할 수록 빌런의 가능성이나 무시무시함도 그냥 넘어갈 수 없을텐데, 초능력자 관리 차원에서 특정한 장치를 하게 만드는건 좀 반인륜적일까? 위치추적이 가능하게 하는 거라던가.....
  • >>31 응응! 아무래도 노을이나 현이는 가장 최상위 랭크인게 좋겠지! 흠... 그런 설정이 있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나는 빌런측도 일종의 조직이 있다는 설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인륜적인 국가의 제재가 있었다면 초능력자들이 국가에 반기를 들고 빌런을 자처하는 행위가 설명이 되고, 빌런 과거사 뒷받침도 될 거 같아! 가령 초능력자에 대한 국가의 강압적 제재(위치추적기나 능력 제어기 같이 노을주가 말한 반인륜적 행위)에 반대하는 시위따위가 생겼는데, 여기서 국가, 히어로측의 강경대응으로 현이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목숨을 잃었다던지...! 현이는 빌런이 되기 전 까지는 히어로를 존경하고 막 팬심이 있고 그런 상태였는데, 여기서 아마 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주위 사람들이 죽거나 다친 것)을 준 히어로가 노을이었다면 노을이가 히어로를 애증하는 것도 설명이 될 거 같구! 음음 노을주는 어떻게 생각해?
  • >>32 그럼 등급은 SS/S/A/B/C 이 정도로만 생각해둘게! 둘은 S급 이상! 음...그럼 이건 어떨까? 초능력자의 강압적 제재에 대한 반대 집단도 온건파와 급진파가 있어서 온건파는 정당한 항의의 형태로 시위를 하고 이를 통해 변화를 일구고자 하지만 급진파는 국가가 제재하는 초능력을 가감없이 사용하며 폭력적인 시위(테러 등)를 벌여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거지! 게 중 일부는 극단적이기도 할거고.. 하지만 국가에서는 그 둘을 같은 선상에 보고 강경한 태도를 보인거야. 안전한 시위를 가장한 급진파의 눈속임이다, 혹은 저렇게 많은 초능력자가 모여 시위하는 것은 충분히 국가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이를 진압하게 되고, 아이러니하게도 여기에 히어로가 출동하게 된거지. 그래서 현이의 가족이나 친구는 목숨을 잃고 현이는 증오에 휩싸여 급진파에 들어가게 되었다던가....! <<라는 설정은 어떨까?
  • >>33 음음 좋아!!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죽어가는 그 현장에서 현이가 자신이 존경하던 노을이를 보게 되고, 노을이에 대핸 증오가 생겼다는 설정 괜찮을까!? 이 시기는 아마 현이가 17~19살 때 즈음, 즉 노을이는 22~24살 때 즈음이니 막 시민들에게 이미지 메이킹용으로 인기를 얻던 노을이를 시위 제압 현장에 보내게 되고, 현이와의 악연이 시작된...!? 으으 사실 둘이 막 서로를 괴롭히고 잡으려고 안달이 나려면 애증의 서사를 넣어야하는데, 그러려면 어떻게든 접점이 있어야하고... 이 접점을 만들기가 힘드네... ;-; 혹시 이 접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 >>34 괜찮아! 의견 채용 고마워😆 노을이 같은 경우에는 시위를 가장한 테러로 알고 나갔는데 과잉 진압도 진압이지만 진압에 반대하며 나선 능력자의 제압 등등으로 점점 일이 커지고...일이 끝난 뒤엔 평화를 지킨 수호자! 로 포장되어서 칭송받지만 왠지 모를 위화감과 당시에 죽어나간 사람들로 인해 혼란스러워했다는 전개로 괜찮을까?? 으음 일단 현이가 빌런으로서 활동하면 노을이한텐 적이니까! 노을이가 현장 제압하러 출동했는데 노을이랑 마주친 현이 아는척 했다는건 좀 그러려나? 노을이 지목하면서 인질극같은거 벌였다고 해도 좋을거 같고! 증오 서사는 이미 노을이가 현이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은 현장에 있었다는 거, 그리고 현이가 노을이 소중하게 여기는 시민들을 살해하고 안전을 위협한다는 걸로도 충분히 성립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는데 더 강한게 필요하려나?🤔
  • >>35 응응! 완전 좋아!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급진/온건 그 어느쪽도 아니었던 능력자들 중에서 반발심을 갖고 급진파가 되는 일이 생겨나고, 현이를 중심으로 빌런 세력이 구축되었다고 하면 되겠다! 증오 서사는 괜찮은데 애정... 이라고 이어줄 만한 계기가 없어서...(˃̣̣̣̣︿˂̣̣̣̣ ) 뭔가 서로 ' 저 새끼 나쁜 새끼!! '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 서로가 죽거나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정말 단어 그대로 '애증'인 복잡한 감정이 드는 스토리로 가고 싶은데, 이게 생각보다 애증에서의 '애'가 성립되는게 힘들 거 같아서...!! 흑흑흑...(ㄒoㄒ)
  • >>36 우와아....노을이 다 자기탓이라고 생각할거 같은걸! (삐빅. 노을이의 자기성찰 시간이 증가합니다) 으음...노을이야 현이 사정 알게 되면 혼란스러워하고 괴로워하다가도 상대는 악인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자신이 누군가를 악에 밀어넣었다는 생각에 점점 손속을 두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아갈거 같은데....현이는..음...🤔 아니면 일반인일때의 접점은 어떨까?? 이거라면 미묘한 감정선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 >>37 후후 이렇게 또 한 번 노을이를 괴롭게...(아니다) 현이는...(답 없는 싸이코) 앗 그것도 좋을 거 같아! 일반인 일 때 서로에게 약간 호감을 느끼거나,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었는데 시위 진압 사건으로 인해 애증의 관계로...!! 좋은 거 같아! 음 5살 차이나는 두 남자가 어떤 일로 엮일 수 있을까...! 의지하던 형? 그정도면 되려나...
  • >>38 앗 나는 그 사건 이후로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역시 그러려면 둘이 얼굴을 몰라야 하는거니까...(노을이 얼굴을 본다)(흐릿) 사실 둘이 어느정도 친해졌다 하는데 나중에 상대가 현이었다는 사실을 자기 주위 사람들의 죽음으로 알게 되는 노을이를 생각했거든...(_ _ ) 현이는 일부러 노을이 뒤통수 치려고 접근하고...근데 되려 같이 지내면서 미묘한 '애'가 생기고 마는거.... 만약에 그 전에 알았다고 하면 역시 옆집이나 동네 형 같은 느낌이 좋으려나?
  • >>39 헉 그거 좋다!!!! 막 의도적으로 접근한 뒤에 노을이 주변 인들이 죽어가는 것에 대해 노을이가 자기 의심하니까 겉으로는 상처받은 척 어떻게 자기를 의심하냐 그러다가, 나중에 노을이 앞에서 " 그거, 전부 내가 한 건데. " 하고 히죽 웃어주는거지...!!! 앗 아냐 노을주 의견이 좋을 거 같아! ٩(●˙▿˙●)۶…⋆ฺ
  • >>40 깜박 잠들어 버렸어ㅠㅠㅠ 핫 좋아!! 어떻게 보면 나중엔 서로에게 서로밖에 남지 못하게 될거 같은걸...! 현이 연기하는거 너무 순진무구한 사람 그 자체일거 같구ㅠㅠㅠ 아 그 이능력자 제어기기? 같은건 어떻게 생겼다고 할까?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발찌?
  • >>41 앗앗 괜찮아! 나도 저 때 즈음 자버렸어...!! '^' 헉 그러게...!! 서로에게 남은 건 둘 뿐인데 서로를 애증하는 관계라니! 음, 목걸이로 하는 게 좋으려나? 가장 보편적인 느낌이긴 하니까....! 앗 그리구 빌런 조직 얘기도 해야겠다! 간간히 큰 테러를 일으키거나 동시다발적으로 범죄를 일으켜 상황마비를 일으키는 빌런 조직이 있다는 설정 어떻게 생각해!? 현이가 수장이고, 다들 가면 따위를 써서 신분을 감추고 범행을 저지르는거지! 다만 언론에 노출될 정도의 큰 범행은 대부분 현이의 몫이고... 나중에 히어로 중 하나가 빌런 조직원을 죽여서 현이 빡치고 그런 모습도 보고싶다...!!
  • >>42 어쩌면 남은 게 둘뿐이라 더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서로 밖에 없는걸...😂 응응! 좋아! 빌런은 못된 짓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게 매력인걸(??) 앗 그렇게 말하니까 히어로 중에서도 사살해야 한다/생포해서 법적 처분을 받게해야 한다 로 나뉘게 된다면 좋겠네! 그리고 한번은 생포해서 재판까지 열었는데 가벼운 벌만 받았다던가.... 그러면 불살 입장이지만 이미 사람을 죽인 전적이 있는 노을이는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그럼에도 스스로 불살입장을 밝혔다면 불살측에게는 불쾌한 눈초리를, 그 반대측에는 위선자라는 비난을 받을 거 같고... 이런 설정 어떨까?? 현이가 히어로를 더 싫어하게 되겠네! 이걸로 노을이한테 더 화내게 될까?(두근)
  • >>43 흑흑 둘 밖에 남지 않았으나 서로를 애증하는 거... 너무 좋아... ;-; (저세상 취향) 앗 좋아!! 막 그러면 노을이는 이곳도 저곳도 못 끼면서 막 또 혼자 괴로워하고...!! 앗 ㅋㅋㅋㅋㅋㅋㅋ 노을주 지금 두근거리는구나... 나도...!! (두근) 노을이 괴롭히고 싶어!! (저세상 취향)
  • >>44 현주도 두근거리는구나..! 막막 교묘하게 팩트가 섞여있는 모순으로 노을이 콕콕 찔러오면 그 속에 있는 팩트때문에 반박하지도 못하고(반박하더라도 마음속에 품고) 혼자 힘들어 할거 같고..!! 와중에 괴롭히는 현이도 너무 섹시할거 같고...(코피) 앗 맞아 혹시 자해...같은 요소가 현주에게 트리거가 될 수 있을까? 가급적이면 자제하겠지만 아무래도 혼자 안고 가다 보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 혹시 너무 예민한 문제를 말한걸까..!8ㅁ8 불편하다면 넣을 생각 없으니 편하게 의견 말해줘!
  • >>46 음... 트리거까진 아니겠지만 만약 그런 사실을 안다면 정색하고 노을이한테 화를 낼 거 같아! 뭔가 현이도 노을이를 증오하지만, 자신한테 남은 건 노을이밖에 없었으니까. 그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미쳤네? 네 마음대로 죽으려고? 이런 식으로 비꼬면서 화를 낼 거 같네! 아냐아냐 불편하진 않아!! '^'
  • >>47 아앗 뭔가 칼로 긋는다..!라는 느낌보다는 좀더 몸을 사리지 않게 되는..? 그런 걸 생각했었어! 불편하지 않다니 다행이구ㅠㅠㅠ 현이 걱정해주는거 귀엽다! 물론 노을이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할거 같지만..(지옥의 애증관계) 아 목걸이 얘기가 나왔으니 목에 건 목걸이로 초능력자를 구별하고 차별하기도 한다는 서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떠오른다! 상대는 초능력자지만 국가에서 억제하고 있는 대상이기도 하고... 아 현이도 그럼 목걸이 하고 있는걸까? 노을이야 히어로까지 하고 있으니 백프로지만!
  • 갱신해둘게!
  • >>48 아앗...! 음음 그런 거라면 뭔가 노을이가 진짜 자기 목숨 생각 안 하고 행동하는 거 같을 때 / 노을이가 위험할 때 구해주고는 몇 마디 하고 말 거 같아! 뭐, 넌 내 손에 죽어야하니까 목숨 소중히 아껴놔. 이런 느낌? ㅋㅋㅋㅋ지옥의 애증관계..(두근) 앗 응! 근데 아마 빌런측은 이런 초능력자 차별이나 국가의 강압적 제재에 반발해 목걸이, 즉 초능력 억제기기 착용을 거부한 사람들이 될 거 같아! 아마 현이는... 뜯어버렸을 거 같은데... (흐릿) 음음 아니면 무조건 모든 사람들에게 착용시켜서 현이는 능력 대신 총이나 폭탄 같은 무기에 많이 의존한다는 설정도 괜찮구! 흑흑 현생...
  • >>50 앗 현이 츤츤 매력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대흥분) 음음 그런가! 뜯어버렸다는 설정 괜찮은거 같아! 원래 억지로 뜯어내면 국가에서 제지하러 나오는데 현이같은경우엔 추격을 피했다던가 해도 좋을거 같고! 아니면 사고 이후에 발현했는데 국가에는 숨기고 다닌다던가...! 목걸이를 안 하는 편이 나중에 노을이 앞에서 일반인인 척하기 더 좋을거 같아! 현이가 능력 펑펑 써대면서 전투하는게 보고 싶거든😊 현이 하고 싶은거 다해...() 아니면 역으로 이제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 목걸이를 하고 노을이랑 억압된 초능력자로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뒤통수 치는것도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 이건 현주가 마음에 드는 쪽으로 선택하는게 좋을거 같아😆
  • 갱신!
  • >>51 헉 좋아!! 노을주 말대로 작동하지 않는 목걸이를 구한다음 일부러 노을이 앞에서 초능력자로 차별 받은 푸념 같은 거 늘어놓다가 일부러 막 히어로에 의해 친구도 부모도 다 잃었단 식으로 푸념하고 노을이 반응 살피는거지...!! 현이는 노을이가 히어로인 걸 알고 접근했지만 노을이는 현이가 자신이 히어로란 사실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고!! (방방)
  • >>53 노을이가 조금 당황하면서 히어로 쉴드칠..거..같다...😄😄(현이 분노게이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응응 그렇지..! 노을이는 최대한 일반인인척 가장하고 현이 기분이 상하지 않을 정도에서 얘기하겠지만...그래도 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같이 공감해주며 위로하는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속이 불편할거 같아! 자기가 그런건가 하는 불안이 엄습하고... 앗 맞아 그리고 히어로 말인데 국가의 수호자!라는 느낌으로 제복으로 한 건데 다른 히어로도 제복이라고 할까? 아니면 다 다르다고 할까? 그리고 가면도 쓰는게 좋겠지?
  • >>54 ㅋㅋㅋㅋㅋ현이는 어떤 반응을 해도 재미있어 할 거 같아!! 어디 한 번 해보던가 이런 느낌?! 막 겉으로는 순수하게 그렇죠... 하고 노을이 말 듣다가 나중에 빌런 본부 와서 막 큭큭 웃어댈 거 같다...!! (싸이코) 흑흑 그러면 나중에 현이가 빌런이란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노을이 상처 많이 받겠다...!! (행복) 막 노을이는 현이가 일반인이라고 생각하니까 나중에 많이 친해지면 은근 현이한테 속마음도 털어놓고 의지도 하면서 점점 현이라는 인간에 대해 '애' 가 쌓이는데, 후에 현이가 빌런 언노운과 동일 인물이라는 걸 알게 돼고 그게 아주 복잡한 '애증'으로 번지는거지...!! 헉 넘 좋다... 유일하게 의지하고 믿은 대상이 자신의 인생을 망친 빌런이었다니... (저세상 취향) 앗 제복은 노을이를 포함한 엘리트들에게만 지급된다는 설정 어때!? 막 리더 정도의 계급만!! 응응 가면은 쓰는 게 좋을 거 같은데, 뭔가 노을이는 히어로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도 높고 국가의 이미지 메이킹에 쓰이는 설정이다보니 노을이만 가면을 안 쓰는 것도 괜찮을 거 같구... 이건 노을주 취향대로 해주면 될 거 같아!!
  • >>55 헉 너무 좋아..그렇게 믿었는데 나중에 의심하게 되고..의심하면서도 그런 자신이 너무 혐오스럽고...아니라고 말하는 현을 보면서 안심하는데 결국엔 현이 악명높은 빌런 unknown이라는 걸 알게 되면 엄청 충격받을거 같아..!!! 이 정도면 한동안 일도 잘 못할지도!😆((세상 행복)) 앗 좋아! 엘리트 계급만! 아 사실 현이가 노을이 히어로라는거 모르는 척 해야하는데 너무 얼굴이 알려져 있으면 어렵지 않을까 해서..!(어쩌면 광고에도 몇번 나올거 같은 유명인) 하지만 그런데 관심없다 하면 모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거 같고... 그리고 엘리트들도 각자 상징하는 가면이 달라서 그걸로 구분하는? 그런거 생각했거든! 노을이도 가면은 있는데 홍보하거나 하는데 이미지도 팔리고 전투중에 가면이 부서진 적도 있어서 얼굴 공개되었다! 는 전개가 좋을거 같아!! 결국 나중엔 거의 가면을 안 쓰게 되고! 가면을 안써야 현이가 말로 쿡쿡 찌를 때 노을이의 미묘한 표정변화를 봐줄테니까!!!!(흥분) 음 그럼 노을이 가면은 민무늬 하얀색 가면에 눈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갈 것 같아😄
  • >>56 벌써 행복하다...!! (짜릿) 흑흑 마음 아파하는 노을이 보고 싶어...!! 음음 그렇다면 처음에는 가면을 쓰고 있어서 현이는 노을이를 모르는 척 -> 가면 파손등 얼굴을 공개하게 됨 -> 현이는 노을이가 히어로인 거 알고 충격 먹은 척 잠적 -> 후에 현이가 잠적하고 힘들어하는 노을이 앞에 나타나서 얼굴 공개ʕ·ᴥ·ʔ (이때는 노을이 주위 사람들 거의 다 살해당한 뒤) 이런 느낌일까...!! 막막 현이는 가면대신 방독면 쓰고 다니니까 방독면 쓰고 노을이한테 엄청 비아냥 대다가 노을이가 빡쳐서 방독면을 부수거나, 혹은 현이가 노을이 바로 앞에서 방독면 벗어 던지고 까꿍하는거지...!! 좋아좋아! 막 현이는 노을이가 히어로인 거 알고 있는데 숨기고 연기하다가 나중에 막 노을이가 자기 안 보는 사이에 비웃음이 새어나오고 그럴 거 같다..!!
  • >>57 헉 좋아좋아! 그 전개 좋은거 같아! 어쩐지 마지막 장례식 갔다가 고인의 지인에게 원망듣고 지쳐 있던 상태에서 그렇게 알아도 좋을거 같다..! 노을이 안색이라던가 점점 일반인일때도 웃음이 사라지는 빈도 같은걸로 무너져가는게 보이면 그걸로 또 비웃어주려나..!(두근) 음음 그럼 일단 설정은 이 정도로 괜찮을까?
  • >>58 헉 너무 절망적이잖아...! 너무 좋아...!! (?) 막 안색이 점점 안 좋아지는 걸 보고 실수로 풋,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가 죄송해요 사례가... 하고 수습하고는 나중에 가서 크게 큭큭 거리며 웃고... 이 싸이코... ((두근)) 응응! 만약 더 잡을 설정이 생각나면 그때 다시 설정 얘기 하면 될 거 같아!!
  • >>59 좋아좋아! 흑흑 나도 이 절망 너무 마음에 든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애증하고 있을 현이의 인쓰적 모먼트도 너무 좋아...♡ 그럼 이제 슬슬 글을 써 볼까? 엔딩부터라고 했으니까...둘이 전투하다가 죽는 것부터? 아니면 이미 죽은 뒤의 나레이션처럼 할까?
  • >>60 으으음 이것도 고민된다..!! 뭔가 아련하게 각자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할까!?!! 흑흑 혹시 노을주는 노을이와 현이 서사의 시작으로 사용하고 싶은 상황이 있어??٩(๑˃̵ᴗ˂̵)و
  • >>61 으으음 노을이가 죽는 장면부분을 간략하게 쓴 다음에 최악의 빌런이 죽었고 히어로 가디언은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결국 잊혀지고 말았다....같은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할까 했어! 그 다음은 노을이가 카페에서 히어로 신문기사를 보는데 현이가 다가오는..그러니까 일반인으로 친목을 쌓아가는 시점 이야기나 히어로로서 활약하는 장면? 같은게 나오면 어떨까 하기도 했고..(이게 다음 턴에선 기사로 나와서 현이 읽는다던가) 아니면 진짜 맨 처음인 노을이가 사람 죽이게 되는 상황과 현이 노을이를 보는 상황은 어떨까 했는데.. 현주 생각엔 어때?? 현주도 혹시 떠올린 상황같은거 있어?
  • >>62 으음... 나도 노을주랑 비슷해! 각각 노을이는 노을이 자신이 죽는 장면에서, 현이는 현이 자신이 죽은 장면에서 자신의 인생이나 죽음에 대한 나레이션을 하고 노을주가 말한 장면으로 넘어가는!! 그리고 스레의 마지막 즈음, 엔딩이 날 즈음에는 처음이랑 반대로 자신이 아닌 서로에 죽음에 대해 묘사를 넣고 그사람의 죽음과 인생에 대한 나레이션을 넣어도 좋을 거 같아! 대조적이게! 후반부로 갈 수록 캐입도 잘 되고 서로의 캐해석도 분명할테니 마지막엔 서로가 가진 서로의 의미로써, 서로의 관점에서 그 상황을 풀어가보고 싶어....!! 그럼 첫 상황은 노을주의 독백으로 시작해서 다음 턴에는 내가 현재 시점으로 받는 걸로 할까!? 일상 돌리면서 중간중간 과거의 이야기 (빌런이 된 계기인 시위 현장 같은 거)도 돌려보면 재미있겠다!! 그럼 이야기의 시작은 현이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순간부터인건가?
  • >>63 그렇구나! 음 현이가 죽는 시점, 노을이 죽는 시점을 모두 다룬다면 먼저 죽는 쪽이 선레를 쓰는게 좋을거 같긴한데 그렇게 들으니 노을이가 죽고 난 뒤에 현이 죽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들고...() 그럼 내가 먼저 쓸까?! 장소라던가 상황을 좀 정할 필요가 있을거 같다! 응응 그리고 시작점은 그렇게! 아니면 이미 어느정도 친해진 시점에서!
  • >>64 아앗 아니면 간단하게 그냥 노을이가 죽는 장면 간락하게 쓴 뒤 그 뒤의 상황 나레이션만 짧게 넣구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도 돼!! 어차피 엔딩 부분이 아니래도 현이의 죽음은 스토리 진행 중에 언급되긴 할테니까!! 생각해보니 노을주나 나나 내가 말한 것같은 자세한 감정묘사 같은 건 자기 캐릭터에게 손이 익고 난 뒤에 써야하지 않을까 싶어졌어...! 시작첨은 첫만남으로 하자!! 설레잖아!! (두근)
  • >>65 음음 그래! 그럼 첫만남을 어디서 만나는 걸로 할까? 그리고 이건 중요한 건데 마지막 전투에서 노을이도 현이한테서 치명상을 입었다는 걸로 해도 될까?
  • >>66 응응 괜찮아! 현이도 이성을 잃어서 치명상을 입히고, 자신이 저지른 일이 무엇인지 깨닫자 치명상을 입힌 걸 후회했으나 그 즉시 사살당했다... 로 가면 좋겠다!! (취적) 음... 첫 만남이라... (골머리) ... 봉사활동...!?!?? 초능력자 인식 개선 캠페인이나 뭐 사회 약자 돕기 봉사활동 같은 곳에 국가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혹은 노을이가 스스로 자원봉사를 오게 되었는데 현이를 만난거지! (도대체) 물론 현이는 노을이가 이 봉사에 올 것을 알고 찾아온거고! 막 봉사자 쉼터같은 곳에서 신문을 읽다가 아는 체 해도 좋을 거 같네! :3
  • >>67 앗 좋아좋아! 그럼 그렇게 알고 있을게! 답레는 좀 늦어질지도 몰라88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최대한 빨리 줄게orz 앗 그리고 혹시 글 길이는 어느정도 돼? 대충 비슷하게 맞추는 편이 좋을거 같아서..!
  • >>68 천천히 줘도 돼!! 여유롭게 돌리면 되니까😉 으음 난 조금 장문으로 쓰는 편이야!! 글자수를 세 본적이 없어서 어디 얼마정도라고 말할 척도가 없네... ;-; 편하게 써서 주면 내가 거기에 맞출게!
  • >>69 응응!8ㅁ8 오늘 못 올리면 아마 내일 저녁에나 가능할거야! 근무중에는 글 쓰기가 힘들어서... 으음 장문러인건가! 난 주로 중문이라서..! 현주만 괜찮다면 서로 편한대로 쓰는게 좋을거 같아! 그리고 중간마다 잡담은 가능하니 또 설정할게 있다던가 하면 얼마든지 말 걸어줘!><
  • >>70 부담없이 천천히 써줘 노을주! (◍•ڡ•◍)❤ 응응 서로 편한대로 하는 게 낫지! 나는 쓸데없는 묘사가 많아서 장문이 된 타입이야...(⌒▽⌒)ゞ 앗 응응!! 노을주도 중간중간 심심하거나 설정하고 싶은 게 있다면 말 걸어줘!
  • 얍! 갱신할게!
  • 이제 막 글쓰기 시작한 노을주야! 그러고보니 지금 스레내 시점은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져서..! 미래 한국? 아니면 현재시점 한국?
  • >>73 음음... 현재 시점으로 잡는 게 편하겠지?! 시간대는 동일하되 초능력의 존재 덕에 지금보다 과학 기술이 약간 더 발달된 수준이라고 하자!
  • >>74 앗 응응! 그럼 그렇게 알고 쓸게!!
  • >>75 응응! 벌써 기대된다!! (두근두근)
  • >>76 쓰다보니 너무 순한 애정 서사라... 기대는 하지 말아줘...88(줄줄) 캐릭터가 손에 안 익어서인지 너무 순하게만 나왔어...!!!orz
  • 온 몸이 열기에 휩싸여 불타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 알싸한 겨울바람이 튿어진 옷가지 사이로 스며들며 난도질하며 그를 서서히 죽이고 있었다. 바닥에 흥건이 고인 생명의 액체, 신만이 빚어낼 수 있는 뜨거운 넥타르와 회한으로 물든 투명한 이슬- 이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기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추모하기 위해서인가. 추위에 떨려오는 몸을 부여잡고 미처 소리가 되지 못한 비명을 내지르는 그 모습이 참 가증스럽기 짝이 없구나. 보아라, 너가 저지른 짓을. '수호자(Guardian)'란 이름 아래에서 이룩해 온 그 추악한 죄와 탄식을. 그 안에서 깊은 사랑을 목도한 나를. 너의 옷자락을 너무 세게 부여잡은 탓일까, 손끝이 점점 새하얗게 물들어갔다. 붉은 넥타르에 너무 흠뻑 취한 탓일까, 눈 앞이 점점 흐려졌다. 끈적하게 얼어가는 이 술은 참 괴이하기도 하지. 신의 취향이란 참 알 수 없는 것 같구나. 손이 차다. 겨울엔 따스히 하고 다녀야 하지 않겠니. 손가락으로 얽어가는 손은 이미 얼음장같고 얽어온 손가락조차 차갑게 식어가니 온기가 스러지기만 한다. 그렇게, 마지막조차 네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폐부에서부터 진하게 퍼져나가던 고통의 숨결이 점차 흐려졌다. 지금 이곳이 수조 너머로 바라보는 또 다른 풍경만 같다. 정신이 서서히 아득해진다. 아, 이제 정말 마지막 숨만이 남았구나. - 그렇게 느꼈을 때, 증오스러운 너의 안녕과 천국에서의 행복을 조심스레 빌어보면서. 너의 죄가 곧 나의 죄였으니 이 또한 심판받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끝까지 가증스럽고 이기적인 소원과 함께 긴 숨을 내쉬었다. 마지막으로 입술 새로 피어난 새하얀 김이 뽀얀 흔적을 남기며 공기 중으로 그 꼬리를 감췄다. --- 정의와 안전의 상징으로 한국의 치안과 평화를 위해 그 누구보다 애써왔던 히어로 가디언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한국 전역에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수많은 언론인들은 그의 죽음과 사상 최악의 빌런 언노운과의 마지막 전투, 빌런 언노운의 죽음을 함께 기사에 실으면서 특종을 노렸고 그는 순식간에 대한민국의 역사상에 기억될 히어로로서 칭송받았다. 국민들 모두가 그를 추모했고, 그의 묘비에 입맞춤을 남겼다. 5개월 후 새로운 젊은 히어로가 등장했다. 그의 영웅적인 행동은 시민들에게 찍혀 유튜브에 올랐으며 새 히어로의 모습을 본딴 마스코트가 국방부를 홍보했다. 가디언의 무덤은 흔한 무덤들 중 하나가 되었다. 그렇게, 이 이야기는 모두에게 잊혀진 채 조용히 막을 내린다.
  • 대한민국, 서울. 면적 1,002만 9,535.08㏊안에 인구수 5,181만 1,167명이 존재한다는 통계수치를 지닌 일본과 중국을 이웃한 한반도 국가. 식민지 역사를 이겨내고 한강을 기적을 일궈낸 IT강국. 그리고 초능력 국가 관리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 남자는 괜스레 목도리를 매만졌다. 고딕체로 [초능력자 인식 개선 사업] 이라고 크게 적힌 촌스러운 현수막이 그의 적갈색 눈동자에 가득 찼다. 이런 현수막 디자인은 대체 어떤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정직한 현수막이었다. 하긴, 정직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홍보 효과가 나타날지도 모르는 일인가. 그의 시선이 떨구어지자 목에 초능력자임을 증명하는 제어기를 걸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작은 숨을 들이마셨다가 크게 내쉬며 목도리를 끌러냈다. 새까만 초커처럼 목에 꼭 맞는 제어기가 드러났다. 순간 주변의 시선이 모였다가 다시 부산스레 흩어지는 것을 느끼며 그는 의자에 목도리를 걸쳐놓았다. '따로 부를 때까지 대기하라' 는 주최측의 명을 충실히 지킬 생각이었다.
  • 엔딩을 쓰고나니 어쩐지 그 뒤가 잘 안 써져서 막 써버렸다!ㅠㅜㅠㅠ 이상한 글이라서 미안해ㅠㅜㅠㅠㅠ 다음은 이러지 않을거야...(롬곡옾높)
  • 아니 노을주... 혹시 본업이 작가야...!?!? 세상에... 엔딩 대박이야...(입틀막) 나 노을주랑 너무 비교될 거 같다구....!!! 흑 노을아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엔딩을 먼저 보니 이 둘은 절대 행복해질 수 없는 관계인 걸 아니까 더 맘이 쓰리다...(하지만 행복함)
  • 헉 너무 안써져서 고민하고 쓰고 난 뒤에도 뭐 쓴건지 모르겠어서 고민했는데 다행이다ㅠㅠㅜㅠㅠㅠ 앗 맞아 이렇게 엔딩 먼저 쓰고나니 마음은 아픈데 너무 확실한 배드라 또 좋고..!!!!(한가지만 해라) 현이 죽을때도 너무 기대돼! 이번엔 내가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을게!!😉
  • “ 그때 부탁하셨던 물건입니다. ” 하늘도 지쳐 어둠을 뒤집어쓰고 잠이든 밤이었다. 쉴새없이 화려한 불빛들을 번쩍이며 찬란함을 자랑하던 도시의 얼굴도 잠든 그 새벽. 오로지 달만이 세상을 어루어만지는 시간에 어두운 방 한 가운데서 이 현의 입술이 부드러운 호선을 그리며 가볍게 벌어졌다. 그의 시선이 목소리를 뒤쫓아 발견한 것은, 반쯤 열린 문 밖으로 새어들어오는 노쇠한 전등의 불빛과 그것을 가로막으며 서있는 젊은 청년 하나였다. 이리로 가지고 오라는 듯 그가 남자에게 가볍게 턱짓을 하자, 남자를 밀어내고 들어오려는 불빛 사이로 남자가 성큼 발을 내딛었다. 발걸음이 느릿히 일곱 번쯤 울려퍼졌을까. 마치 값비싼 보석이라도 들어있다는 듯 조심스레 상자를 내미는 남자의 손이 유약하게 떨려왔다. 어둠에 가려진 그 눈빛을 읽어낼 수는 없었으나 보나마나 겁에 질린 어린아이의 꼴이었겠지. 입꼬리를 히죽 벌리고 웃던 그는 떨려오는 남자의 손을 슬쩍 훑어보곤 혀로 가볍게 제 이를 훑으며 미소를 닦아낼 뿐이었다. “ 수고 많았어. ” 그가 짤막히 대꾸했다. 그의 신경은 온통 그 작은 상자에 몰려있어, 남자가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방을 나서는 움직임 조차 알아채지 못 할 정도였다. 그 순간 달빛에 비친 잿빛 눈동자가 오싹하게 번뜩였다는 걸 그는 알고 있었을까. 그의 손이 상자에 닿기 무섭게 무거운 철제문이 닫히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순간 그가 누군가의 이름을 나직히 중얼였으나, 그 이름은 그저 곧바로 육중한 소음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끔 우그러질 뿐이었다. ―그 이름의 주인은 누구였을까. 다시금 무거운 정적이 그의 어깨를 짓누르자 그의 얼굴이 천천히 미소로 물들어갔다. * “ 초능력자 인식 개선 사업이라… ” 남자가 제 목에 채워진 초커모양의 목걸이를 매만지며 나직히 중얼였다. 초능력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라던가? 겨울바람에 얼어버린 듯 차갑고 매끈한 목걸이의 모양을 따라 검지로 한 번 문지르자 다시금 떠오른 불쾌한 기분에 얼굴 위로 옅은 그늘이 그려지는 그였다. 분주한 사람들과 용도를 알 수 없을 물건들, 간간히 들리는 시끄러운 소음들까지. 번잡한 장소를 싫어하던 그에게는 영 맞지 않는 장소였더라. 벌써부터 지친 듯 히터에 데워진 텁텁한 공기 사이로 한숨을 내쉬며 새카만 머리카락을 한 번 쓸어내리던 그의 시선이 순간, 한 남자에게로 강렬히 이끌렸다. 정확히는 한 남자를 찾아낸 것일까. 제가 한 것과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를 한 수 많은 인파들 중, 유난히도 또렷히 색칠된 남자였다. 잊을 수 없고, 잊어선 안 될 남자. 그 강인하고 무뚝뚝한 얼굴이 잿빛 눈동자를 가득 채워내자 또다시 그의 입술이 부드럽게 호선을 그리며 벌어졌다. 얼마나 보고싶었던지. ‘초능력자 인식 개선 사업’ 이라는 문장이 정직한 고딕체로 담겨진 현수막 주위를 배회하던 남자의 몸이 갑작스런 브레이크를 밟았다. 잠시 걸음을 멈춘뒤 괜스레 검은 코트의 옷깃을 당기며 옷매무새를 정돈하던 그는 곧바로, 몸을 틀어 시선에 닿은 남자에게로 느긋이 발걸음을 내딛었다. 안경을 고쳐쓰는 그의 입가에서 단조로운 멜로디의 허밍이 울러퍼졌다. 부산스레 움직이는 인파 속에서, 오직 그만이 멈춰있는 남자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 행사 참여하러 오셨나봐요? ” 일부러 검은색의 목걸이가 훤히 드러나도록 셔츠의 윗단을 풀어입은 그가 옅게 미소를 띄우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가 목도리를 걸쳐놓은 의자 바로 옆에 자신의 코트를 걸쳐두며, 잿빛 눈동자로 남자의 시선을 쫓았다.
  • 흑흑 원래 이렇게 많이 안 걸리는데 글 쓰는데 시간이 평소보다 두세배는 더 오래 걸린 거 같아... ;-; 아직 손에 안 익어서 그런가...!! 흑흑 글도 이상하고 잘 안써져서 노을주한테 부끄럽네 (˃̣̣̣̣︿˂̣̣̣̣ ) 노을주... 나야 말로 이상한 글이라서 미안해....ㅠㅠㅠㅠㅠㅠ
  • 얍 갱신할게!
  • 갱신! 오늘은 바빠서 내일에야 답레 줄 수 있을거 같아ㅠ 그리고 세상에...0ㅁ0!!! 현주 글이 너무 눈부신걸...!!!아냐 전혀 이상하지 않아! 내가 첫 시작을 너무 이상하게 한 거 같아서 미안하다ㅠㅠㅠ 현이 글에서 벌써부터 막 증오같은게 뚝뚝 묻어나는거 같아서 넘 좋구ㅠㅠㅜㅠ 현이 진짜 너무 멋지다ㅠㅠ 오늘은 열심히 읽고 내일 버금가는 퀄리티로 답 달 수 있도록 분발할게!!💪💪
  • >>86 으아ㅏ아 아냐...!! 노을주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ڡ•◍)❤ 아니 노을이야 말루... 흑흑 노을이 죽는 장면 아직도 넘 인상 깊어... 담담하고, 막 그러면서 뭔가 마음이 아려오고ㅠㅠㅠㅠㅠ 흑흑 이상하게 시작하다니..!! 응응 답레 천천히 써줘도 괜찮아!! 으으 벌써 막 기대돼! ٩(๑˃̵ᴗ˂̵)و
  • 갱신할게!
  • 건조한 히터 바람이 찬바람에 고통받았던 그의 뺨을 부드러이 스쳐지나갔다. 초능력자 인식 개선 사업이라는, 이러한 종류의 행사에 한 두번 참여하는 게 아닌만큼 당장 이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소매라도 걷어붙이고 나설 수 있었겠지만- 노을은 이렇게 자신을 대기시킨 것에 모종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유순히 자리만 지키고 있었다. 행사의 주최측이 그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라고는 기껏해야 익숙한 이름과 얼굴의 흔한 행사 도우미 중 하나일 테니 무언가 특별한 이유에서가 아니라 바쁜 와중에 '대기하라'고 말해놓곤 그를 잊어버렸다고 보는 쪽이 더 현실성 있는 추측일 터인데. 유감스럽게도 노을은 그런 사실을 의심하는데 서툴렀고, 특히 명령을 듣고 가만히 대기하는 데 있어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프로였다. 어두운 적목같은 빛깔의 눈동자가 천장에서 열심히 날개짓을 하며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는 히터에 고정되었다가 또르륵, 하강한다. 히터만큼이나 분주한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하나의 풍경처럼 소란스럽게, 동시에 조용하게 눈 앞에서 흘러지나갔다. 다시 또 한번, 그의 시선이 떨어졌다. 이번에는 그가 앉은 탁자의 연갈색 목재의 결이 시야에 가득 들어왔다. 탁자 한켠에는 '초능력자 인식 개선 사업'을 개최한 단체의 설명과 초능력자에 대한 설명, 초능력자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깨알같은 검은 글씨로 적혀 있는 팜플렛이 있었다. 아마도 이전에 그와 같이 '대기하라'는 말을 듣고 하염없이 기다리다 결국 더 기다리지 못하고 뛰쳐나간 사람이 읽고 있던 것이거나, 이 소란스러운 현장을 즐거이 관조하며 커피 한잔과 함께 곁들일 글 한줄이 필요했던 사람이 지니고 있던 잔해였을 테지. 노을은 구석에 있던 팜플렛을 집어 펼쳐들었다. 손가락에 와닿는 바스락거리는 종이의 감촉이 좋았다. [빌런의 악행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모든 초능력자에게 적용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는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는 히어로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모두 초능력자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팜플렛에는 최근 화제가 되었던 빌런 unknown의 테러와 이에 대한 히어로 가디언의 대처가 적혀 있었다. “ 행사 참여하러 오셨나봐요? ” 팜플렛을 덮었다. 자연스레 제 손에 들린 팜플렛을 탁자 위에 뒤집어 내려놓으며 그는 그 혼자만의 공간에 들어선 목소리의 주인공을 올려다보았다. 살짝 내려간 눈꼬리의 부드러운 잿빛 눈동자와 풀어헤쳐진 셔츠 사이로 드러나 보이는 검은색 초커. 자연스레 코트를 의자에 걸쳐두는 걸 보니 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인가? 노을은 눈을 한번 깜박였다. -아니, 자신이 알고 지내던 초능력자 중에 이런 사람은 없었다. 이전에 행사에서 스친 인연이라기엔 대사가 적절하지 않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상대에게 알던 사이였는지, 혹은 왜 자신의 옆으로 왔는지 묻는 것일 텐데 만약에 진짜로 아는 사람이라면 실례되는 질문이 아닌가. 그의 손가락이 괜스레 팜플렛을 매만졌다. "..그렇습니다." 그는 대화를 무작정 이어나가기로 결심했다. 얘기하다보면 모르는 사람도 알게 되는 법. "그쪽도 참석하러 오신 겁니까?" 당연히 참석하러 온 것일텐데. -약간 질문이 어리석었다는 실수가 있었다.
  • 엔딩씬 인상깊게 봐줘서 고마워..! 음 나도 모르게 약간 처음 설정이랑 캐릭터가 달라진거 같은데..!! 혹시 말투라던가 성격부분 다른 점 말해주면 고쳐나갈게ㅠ!
  • 그의 눈꼬리가 제 앞의 남자를 향해 부드럽게 접혀들었다. 자신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놀란 것일지 쉬이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 남자를 향한 형식적인 미소였다. 저 당황스러운 눈동자를 보니 금방이라도 웃음이 터져나올 것같았다만, 그리도 고대하던 지금을 망칠 수는 없을 일이었다. 그는 웃음을 터트리는 대신에 작게 헛기침을 내뱉으며 눈동자를 부드럽게 굴려냈다. 잿빛 눈동자가 반바퀴쯤 흘러내렸을까. 적갈색 눈동자를 채우던 그의 시선이 연갈색 탁자를 향해 가라앉았다. 방금 전까지 남자가 읽던, 행사 주최측에서 준비해놓은 형식적인 팜플렛이었다. 이 남자처럼 멀뚱히 자리를 지키던 사람들이 무료함을 못 이겨 줄줄 읽어내렸을 촌스러운 디자인의 두툼한 팜플렛. 그가 팜플렛의 겉면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더니 그것을 집어 펼쳐냈다. “ 빌런 Unknown이라. 얼마전에도 큰 테러를 일으켰었죠? …그, 쇼핑몰이었나. ” 빽빽한 글자들을 훑어내리던 그의 눈동자가 다시금 남자의 눈동자를 향했다. 남자의 짤막한 대꾸와는 앞뒤가 맞지 않는 엉뚱한 대답이었으나 그는 한 손으로 제 뒷통수를 쓸어내리며 다시금 질문을 내던질 뿐이었다.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히어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꼴이라니. 그의 입꼬리가 움찔였다. 팜플렛으로 입가를 가리고 있어 다행일 노릇이었다. 자꾸만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참는게 이렇게도 고역이라니. 그가 느릿히 숨을 들이키며, 남자의 질문에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었다. “ 그럼요. 제가 이런 일에 관심이 많아서요. ” 속으로는, 바보 같은 질문이었다고 생각하며 그가 탁자 위로 팜플렛을 내려놓았다. 「 대한민국에는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는 히어로가 존재합니다 」 라는 문장을 채 다 읽어내리기도 전이었다. 위선자들.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에서는 지독한 썩은내가 풍겨왔다. 목걸이를 채워둔 부위가 답답해진 것일지, 팜플렛을 내려놓은 손으로 셔츠의 옷깃을 매만지던 그가 남자의 목걸이를 가볍게 훑어 바라보며 그쪽도요? 하곤 짧게 되물었다. 과연 남자가 자원해서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인지 그저 신임받는 히어로라는 이유로 이곳에 온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둘 중 어느 쪽이던간 그는 위선자임이 분명했다. 한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 그것을 발판으로 시민들의 위에 우뚝 올라선 위선자. ―그는 자신의 감정을 잘 속이는 인간이었다. 그의 시선이 다시 남자의 눈동자를 향했다. “ 초능력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 나만의 방식으로. 그의 눈동자가 부드럽게 일렁이는 순간이었다.
  • >>90 아냐아냐 괜찮아!! 그렇게 캐릭터에 익숙해지는거지 😉😉😉 나는 어떤 노을이라도 다 좋아!!! 흑흑 현이도 성격이 많이.. 달라진 느낌이네...((중이병))
  • 얍 갱신할게!
  • 현주 갱신해! 흑흑 생각해봤는데 노을주가 중문러인데 너무 장문 위주로 진행되고 있네 ;-; 노을주 편하게 중문으로 줘도 돼!! 혹시 답레 쓰면서 부담스러울까봐... 나도 중문으로 줄게!
  • 갱신!
레스 작성
305레스 [1:1/BL] 화양연화 花樣年華 :: 01 17 시간 전 update 216 Hit
상황극 2019/01/11 23:07:51 이름 : 버찌주
95레스 » [1:1][BL/이능력] 당신의 나락은 나의 낙원이었음을 18 시간 전 update 224 Hit
상황극 2019/01/10 12:17:55 이름 : 이름없음
42레스 히어로 vs 빌런? AU 통합스레 18 시간 전 update 186 Hit
상황극 2019/01/12 19:32:50 이름 : 에주 ◆hta061vhbu9
14레스 [1:1/HL] 여문 과일이 떨어지듯. 19 시간 전 update 61 Hit
상황극 2019/01/16 17:55:55 이름 : 미르주
302레스 ✦자유 상황극 스레✦ 19 시간 전 update 3164 Hit
상황극 2018/08/09 05:37:08 이름 : 이름없음
621레스 [All/디스토피아/시리어스] 자유의 날개 - 1장 19 시간 전 update 765 Hit
상황극 2019/01/06 19:11:51 이름 : 이름없음
13레스 ▷캐릭터 단위 크로스오버 모집스레◁ 19 시간 전 update 234 Hit
상황극 2019/01/07 20:16:24 이름 : 이름없음
116레스 [ALL/시리어스/로그라이크] Who's next? 01 19 시간 전 update 348 Hit
상황극 2019/01/06 21:16:08 이름 : ◆1u4E4NAlCo0
315레스 [1:1][HL/연애/일상] 은하수 아래 서서 19 시간 전 update 947 Hit
상황극 2018/11/19 10:31:24 이름 : ◆PcoFbhgmK0p
100레스 [1:1/HL] 몽환의 도서관, 너와의 시간 19 시간 전 update 270 Hit
상황극 2018/12/23 12:07:56 이름 : ◆3xu2oLcE781
170레스 [All/일상/마법전사] 자, 명문 유클리드 마법학교에 어서 오세요 Plus! 시트 스레 20 시간 전 update 1201 Hit
상황극 2018/12/02 17:43:26 이름 : 아직 ◆rwMmE07eZa9
87레스 상황극판 홍보 스레 20 시간 전 update 2543 Hit
상황극 2018/07/02 22:18:00 이름 : 이름없음
996레스 1:1 상황극 조율 스레 2 22 시간 전 update 5778 Hit
상황극 2018/08/27 10:26:12 이름 : 이름없음
1000레스 [All/판타지/육성/리부트] 크라노미온 연대기 - 044 22 시간 전 update 485 Hit
상황극 2019/01/14 02:33:38 이름 : ◆h89s9wGmlfX
1000레스 [ALL/이능력/대립] 히어로 vs 빌런? 시즌2 - 25. 오랜만이네요-? 23 시간 전 update 346 Hit
상황극 2019/01/15 22:52:04 이름 : 에주 ◆bbdvdDzdR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