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지금 이십대 중반 직장인 여자사람이구 스레딕은 내가 중학교 때 한창 했었는데 아직도 싸이트가 돌아가긴 하는구나.. 스레딕 안 한지 너무 오래돼서 여기 잘 몰라. 이해해주고 읽어줬으면 좋겠다. 스레딕을 찾게 된 건 여기에도 분명 내 남동생이랑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조언을 좀 구하려고 왔어. 남동생은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학교 다닐때 사실이 아닌 소문이 크게 퍼져서 심한 괴롭힘을 당했어. 난 이걸 안지 얼마 안 됐어. 동생은 공황장애+우울증을 겪고 있고 자살충동이 수시로 든다고 해. 난 이런 것들을 그 애가 말해주는게 정말 다행이고 고맙다고 생각해. 내가 몰랐으면 혼자 안 좋은 생각을 해버렸을 수도 있으니까. 내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까 너무 고맙긴 해. 문제는 내가 이 문제를 알아도 해줄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서 너무 고민돼. 내가 해줄 수 있는 거라곤 걱정이랑 병원 보내고 약 먹이고 상담 받게하는게 전부인데, 여기에 자세히 적지는 못하지만 정말 심하게 괴롭힘 당했거든.. 중학교 때부터 졸업하기 직전까지 학교에 딱히 친한 친구도 없고 학년 전체가 무시하고 괴롭혔나보더라구. 동생은 가족들한테도 신경질적으로 변했고 집에 있고 싶지 않아해. 그냥 밖에서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지하철 타고 어디 갔다가 밤 늦게서야 집에 오고 그러는 중이야. 자살 생각이 너무 많이 들면 자살 방지센터? 에 전화해서 상담사님 목소리 들으면서 간간히 참는다고 해. 자해도 하고 있는 것 같아. 나는 직장을 좀 멀리 다녀서 따로 살아. 걔가 더 괜찮아질 수 있도록, 엄마아빠가 더이상 힘들어하지 않도록 내가 더 돕고 싶어. 내 동생이랑 비슷한 상황이거나, 이런 것들을 이겨낸 사람이 있다면 나한테 조언을 부탁하고 싶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남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 했구나. 우선 남동생을 계속 집에 있게 하면 안된다. 계속 방구석에 처박혀 있다간 그냥 사회성 떨어지는 히키코모리가 될수 있음. 우선 상담은 계속 받게 하고, 동생에게 운동이나 작은 취미가 될수 있는 학원에 보내길 바람.. 스펙 쌓을수 있는 자격증 하나라도 따게 해서, 자존감을 하나 씩 채워줘야 함.

과거에 계속 얽매이면 본인만 손해 라는 걸 자기자신이 잘 알고 있을 거야.

>>2 고마워. 얘는 집에 있는 걸 싫어해. 집에 있으면 먹은 것도 다 토하고 너무너무 갑갑하대. 집안 분위기는 되게 좋아 엄마는 아들바보라서 남동생이 해달라는건 거의 다 해줘. 만약에 부모님이 때렸거나 그랬으면 이해 할텐데 이 부분은 나도 좀 의문이야; 하여튼 집에 있기 싫어해서 하루종일 밖에서 산책해. 이것도 좀 이해가 안 가더라구.. 자격증 얘기 한번 해볼게 고마워!

남동생이 꽤나 힘들텐데 극복을 안할 수는 없겠고.. 주변에 체육관에서 하는 운동 모임 같은 곳에 나가보는 건 어떨까? 운동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같이 운동 하는 사람들이랑 자연스럽게 친해지니까! 팀플이 필요한 운동이면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엮어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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