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개정도 있는데 우선
나랑 동생이 외할머니댁에 갔어 그래서 다 씻고 자려고 안방을 들어갔거든 참고로 외할머니네는 시골이고 방은 대충
옷장 화장대에 올려논 전신거울 방문
할아버지 할머니 동생. 나
이렇게 잤는데 내가 새벽에 뒤척이다 깬거야 근데 거울에 검정색 머리를 늘어뜨린 여자가 서 있는거야 내가 워낙 무서운갈 좋아하고 찾아봐서 귀신이 자길본걸 알면 죽인다 이거 때문에 무서워서 그냥 눈 꼭 감고 잤다 그땐 진짜 심장이 1초에 몇십번은 뛴거같다
스래주2019/01/11 16:55:50ID : yY5SE4K7xTQ
또 하나는 초등학교때 내가 분명 초록불로 바뀌고 신호등 안내해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님들 계시는데 그분들이 부시는 호루라기 소리까지 듣고 딱 걸어나갔는데 건너려고 도로에 발 뻗으니까 옆에있던 친구가 왜 건너냐는거야 그래서 신호등 보니까 빨간불이였고 내가 뒤로 가자마자 트럭 완전 빠르게 지나간거 소름 ,,
스레주2019/01/11 16:58:33ID : yY5SE4K7xTQ
스레주야 지금도 데이터 쓰고있는데 껐다 켜서 아이피 바뀌었어 마지막 이야기 해줄게 오늘 겪을거야
오늘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학원을 갔다가 약국을 갔어 거기서 약을 사가지고 학원 남은걸 가려고 신호등잎에가는데 거의 다왔을때쯤 바뀌는거야 그래서 아싸 하고 살짝 뛰었는데 정신 차리니까 빨간불인데 내가 뛰어들고 있었던거 정신이 나갔었나봐 .. 내 얘기는 끝났어 다른 레스ㅠㄹ들이 와서 남겨줘 !!
이름없음2019/01/11 21:57:05ID : A6i3DBzbyKZ
나는 예전에 학교야자끝나고 헬스하고 2시쯤에 집에항상왔거든
헬스장이 동네시장안에있어 그런데 어느날 집가는데 시장앞에 어떤아줌마 찾는다고 현수막이 걸려있는거야 그래서 동네에서 누가 불륜으로 도망쳤거나했나보다 생각만했는데 이틀뒤에 tv에 그아줌마 얼굴나오면서 강호순이 납치해갔드라.... 살면서 그런소름은 처음이었어
이름없음2019/02/06 15:23:12ID : s5SJPa3u7e5
나도 2번쓰래주랑 비슷한 경험있는데 학교 끝나고 큰길에서 신호 기다리다가 폰하다 신호가 바뀐거 보고 또 폰하면서 신호 건넜는데 다 걸널때쯤 신호 확인하니까 빨간불에서 초록불로 바뀌고 사람들이 다 나 쳐다보고있었음
이름없음2019/02/27 12:14:07ID : 1Dtg3U7tbiq
난 기억 안 나는데 내가 6-7세쯤에 자고 일어난 다음 엄마한테 엄청 해맑은 얼굴로 이빨 빠지는 꿈을 꿨다고 했대. 엄마는 그 때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며칠 뒤에 친척 어르신이 돌아가셨고 어디선가 이빨 빠지는 꿈은 누가 죽는 꿈이라는 걸 봤던 게 생각나셨대. 그 후로 엄마는 한동안 내가 뭔 꿈만 꿨다고 하면 무서웠대.
내가 8세 때는 오빠들 팔이 부러지는 꿈을 꿨다고 했대. 그리고 며칠 뒤에 진짜 오빠들 팔이 부러졌대. ㄷㄷ
그리고 이건 선명하게 기억하는 일이야. 내가 고종사촌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랑 나랑 나이차가 좀 있는 편이야. 내가 중3때 언니가 결혼했는데 형부가 한국사람이지만 외국에서 일해서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외국으로 나갔어. 그 후로 연락을 자주 못 하다가 고1때 꿈을 꿨어. 꿈에서 언니가 오랜만에 귀국한 데다 아이를 가져서 고모네 식구들이랑 우리 가족이랑 전부 모여서 기뻐하고 반가워했어. 거기 고모네랑 우리 가족은 거실에 있고 나는 방에 있었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둔탁한 소리랑 같이 언니 비명소리가 들리는 거야. 급하게 나가 봤는데 언니가 넘어진 채로 배를 움켜잡고 하혈하고 있었어... 꿈에서 깼을 땐 개꿈이라 생각했어. 근데 며칠 후에 부모님 대화를 우연히 들었는데 언니가 임신했는데 유산했다고 하더라... 그 후로 언니한테 엄청 미안하고 내가 무서워졌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걸 마지막으로 예지몽을 안 꿔.
이름없음2019/02/27 16:02:41ID : wnwk7go45dX
나도 전에 신호등이 초록색?노락색?으로 보였는데 그땐
왠지 모르지만 건너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발짝 건너는 순가 뒤에 친구들이 잡아주더라 그러면서 하던말이
'야 어디가 빨간 불이잖아' 이러더라
그래서 신호등 봤는데 빨간불;;
친구들이 안 잡아줬음 나 저 세상이었어,, 바로 앞에 차
지나갔더든.
이름없음2019/02/27 16:38:46ID : yE784FfSIHx
나는 고딩때ㅇㅇ 야자시간에 엄청 자다가 쉬마려워져서 일어나서 화장실을 갔음. 우리는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채로 오래있으면 불이 혼자 자동으로 꺼졌다가 사람 들어오면 다시켜지는 그런 불이엇는데
내가 들어가니까 불이 딱 딱 하고 다시 켜졋엇음
아무도 없다가 나 혼자 들어간거였지ㅇㅇ 자다 인낫으니까 비몽사몽한 상태로 아무칸에 들어가서 아무생각없이 볼일보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나를 소곤소곤부르는거야. ㅇㅇ아.. ㅇㅇ아..거기있어?..하면서
그래서 나는 내친구가 그새 따라들어온줄알았음
나도 소곤소곤 대답해줬지 어..나 여기있어...이러면서
하더니 밖에서 소근소곤 빨리나와..빨리..30분 되기전에나와..
해서 나도 또 알겟다고 대답해주고 바로 물내리고 나왔는데 아무도 없었음
그러고 손씻고 교실들어가서 친구한테 왜 빨리나오라 했냐니까 자긴 화장실도 안갓엇대 그냥 생각이 많아지게되는 경험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