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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위눌리거나 귀신보면 다 똑같은 귀신이야 여자귀신.. 유딩때부터 지금까지 일이 참 많은데 천천히 풀어볼게 나좀 도와주라ㅠ
나 집 왔어! 일단 씻고 와서 시작할게 그런데 이런거 쓰면 혹시 해코지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해.. 사실 스레 올리고 엄마랑 외출중에도 자꾸 생각나서 심장이 막 두근거렸는데 오늘 스레적고 자면 가위 눌리진 않겠지?
일단 그 여자 형태부터 말해줄게 평소엔 안보지이지만 가위눌릴때나 (사실 가위도 많이 안눌려봤어) 그 귀신이 나한테 장난? 칠때.. 들어보면 이해갈거야 암튼 그럴때마다 나는 형체를 느끼고 보이거든? 얼굴이 뙇 하고 보이는건 아닌데 일단 손톱이 되게 길고 뾰족해 그리고 손가락도 되게 말랐어. 차갑고. 목소리는 엄청 얇상해 가늘면서 주관이 뚜렷한 목소리야. 내가 지금까지 당한거 보면 엄청 장난꾸러기일거 같은데 난 정말 무서워
설명 더 하면 너무 길어질거같으니까 일단 유딩때 일부터 말해줄게 이건 내가 기억하는게 아니고 엄마가 말해주신 거야
아ㅠㅜㅜㅠㅠㅜㅜ
너무 무섭고 불안하면 꼭 말 안해도 되! 그리고 만약 이 얘기 풀다가 무슨 일 생기면 그냥 그만두고 괜찮다는 근황만 올려주고 뒷이야기는 풀지망
난 4번 스레 ><
우리집은 기독교 집안인데 내가 5살때 집에만 가면 엄마한테 허공에대고 뱀이 있다고하고 천장에 여자가 기어다닌다면서 붙들고 울었대 또 혼자있는것도 엄청 싫어하고 불만끄면 그렇게 울어댔다는거야 엄마는 내가 영환이 열린거라 생각하시곤 집으로 교회 안수집사님을 부르셔서 내게 안수를 해달라 하셨대
처음엔 집사님을 피해 요리조리 도망다니다가 붙잡혀서 안수를 받았대. 그리곤 그 후론 엄마한테 더이상 허공에 대고 뱀이 있다거나 벽에 여자가 붙어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하셨어. 대신에 혼자 있거나 어두운건 여전히 싫어했다고 하셨어
그 후로 잘 지내다가 초등학교 3학년정도 됐을 무렵 방학때마다 우리집은 이틀에 한번씩 새벽기도를 나갔는데 내가 아픈날이었어. 일단 잠을 자고 다같이 새벽에 일어나서 교회로 갔는데 그날은 내가 아프다고 놓고 가셨었던거 같아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불길한 기운이 돌았었는지 새벽에 잠에서 깼는데 내가 5살 이후로 엄마암빠랑 항상 같이 잤었거든. 근데 옆에 아무도 없고 그냥 집에 아무도 없는거야. 아 참고로 난 잠에서 깨고도 계속 누워있었어. 근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내가 천장을 뭔가에 홀린듯이 계속 쳐다봤어
근데 천장에 어떤 여자가 있는게 점점 보이는거야 나랑 눈도 마주치고 있었는데 얼굴이 어떻게 생겼었는지는 잘 안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처녀귀신이 틀림없어.. 그때 내가 본 건 여자귀신이었는데 나를 천장에서 아래로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어. 난 그 모습을 보면서 숨죽여 울었지
열도 심한데 계속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었나봐 일어나 보니 부모님이 다 계시더라? 엄마한테 귀신봤다고 말씀드렸더니 엄마는 날 데리고 교회에 안수실로 갔셨어 난 5살때도 안수를 받아봤었지만 기억에 없던터라 처음 받는거라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받았지
근데 안수목사님께선 머리통이랑 목을 잡으시곤 뭐라뭐라 하셨던거 같은데 암튼 그때가 너무 충격이 컸어서 아직도 느낌이 생생해. 일단 갑자기 숨이 턱! 막히면서 눈앞이 하얘지고 온 몸이 고통스러운거야 뭔가 눌리는 것처럼
그리고 의식을 잃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까 내 신발을 방 끝머저리로 저만치 날라가있고 난 의자에 비스듬히 걸터앉아있더라고. 엄마는 이제 괜찮다고 하시면서 안수목사님께서 귀신을 쫒아내주셨다 뭐 그러시다가 나도 감사합니다~ 하고 이후로는 또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슉슉 지나갔어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때인데 기독교 방송?으로 합창대회가 있었는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거였어 우리교회도 참가를 했었지 난 그 합창단원이었는데 일은 대회 당일날이었어
차례가 코앞으로 다가왔고 우리는 무대 스기전 문 앞에서 한줄로 줄을스고 서있었어 난 꽤 뒤쪽에 서있었는데 무대쪽을 향해서 가만히 서있었지
주변에선 애들이 긴장된다면서 떠들고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내 왼쪽등쪽을 손가락으로 찌르는거야 그래서 뒤돌아봤어 그런데 내 뒤에있는 애들은 나 보지도 않고 지들끼리 재밌게 떠들고 있더라고? 그래서 난 그냥 내가 예민한건가 하고 다시 앞을 봤지
그런데 또 찌르는거야 거의 5초 간격으로 계속해서 찔러대. 난 좀 화가나서 뒤에 있던 애한테 "저기 나 진짜 아프니까 그만 장난쳐줄래?" 라고 말했는데 그 애가 "네? 저 아무짓도 안했는데요.." 라고 하는거야. 그 여자앤 아는동생 정도였는데 솔직히 지내보면 그런 장난 칠만한 애도 아니고 선도 잘 지키고 착한애라 나도 의아했어 그럼 대체 누가 찌르냔 말이야
난 다시 앞을 봤는데 보자마자 다시 찌르더라고 그래서 아 이 손가락을 잡으면 범인도 잡히겠구나 하고 오른쪽 손을 왼쪽등에, 그니까 오른쪽 손등이 왼쪽등과 맞닿게 해서 내 등을 찌르는 손가락이 다시 한번 오면 잡아버릴라고 준비했어 그리고 몇초뒤에 다시 손가락이 내 등을 찌르려는거야
당연히 내 손에 잡혔지 눈으로 보진 못했지만 느낌상 손톱은 정말 뾰족했고 차가웠어 아무튼 난 잡았으니 이제 빼도박도 못할거라 생각하고 뒤돌았는데 내가 잡고있던 손가락 느낌도 사라지고 이무도 날 건드리지 않은거야 이쯤되면 내 등근육에 문제있는건가 하고 생각이 들정도였어
거의 울상이었는데 마침 선생님께서 애들이 너무 떠드니까 손머리하고 무대쪽 향하게 앞에만 보고 있으라 다그치셨어. 나 포함 모든 애들이 손머리하고 앞을 봤지 근데도 계속 내 등을 찌르더라? 무대 오를때까지 계속.. 난 거의 뭐 자포자기 상태로 무대로 올랐어. 오르는 중에도 계속 내 등을 찌르고 있는데 말이지
근데 무대로 올라서서 대중들쪽을 보니까 더이상 찌르지 않더라고.. 그 날은 미스테리로 묻히는줄 알았는데 일주일 정도 뒤에 그 손가락으로 계속 찌르던 자리가 못에 긁혀서 찢어진 사건이 생겼어. 그시절엔 내 부주의때문에 다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소름돋는거같아..
또 그 귀신의 손이 뭐라 이어지냐면 내가 작년에 처음으로 '아 나 가위눌렸구나' 하는 식의 가위가 눌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귀신이 바로 저 귀신이야 그날 내가 폰으로 소설읽르면서 놀다가 2시쯤에 잠에 들었는데
눈 떠보니까 몸이 안움직이더라고 옆에보고 누워있었는데 뭔가 반대쪽에 붙어있는 느낌이 드는거야 글고 눈알은 굴러가는데 얼굴도 전혀 안움직였어 그런느낌은 처음이었는데 그때 아 나 가위눌렸나보다 하고 생각했어
눈알을 열심히 돌리다보니까 내 쇄골쪽이 보였어 근데 거기에 날카롭고 뾰족한 손톱에 삐쩍마른 손가락. 그리고 푸른회색빛이 도는 손이 있는거야 난 엄청 놀라서 눈이 땡그레졌지 그런데 그 손이 점점 내 목을타고 얼굴로 올라오는데 옆에서 귀에대고 누가 "야" 라고 속삭였어. 진짜 얇고 홀리는듯한 목소리였는데 나는 눈을 질끔감고 마음속으로 와 이거진짜 ㅈ됐네 하면서 가만있었어
근데 다시한번 귀에다 "야" 라고 하는거야 진짜 살결 하나하나가 소름이 돋을정도로 섬뜩했어. 내가 계속 아무말 안하고 있으니까 그 귀신이 "다 들리잖아" 하면서 내쪽으로 얼굴을 가져오려는데 너무 무서운거야 귀신 얼굴이라도 마주쳤다가 심장마비라도 오겠다 싶더라고
그래서 옆에있는 쿠션을 잡고 죽을힘을다해 열렬히 흔들어댔엎몸은 안움직였지만 흔드니까 풀리대? 아마 그때 그 손과 여자 목소리는 합창대회때 그 여자가 맞을거라고 확신해 나는 느낌이 그렇더라고.. 이거 말고도 가위 눌린게 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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