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음 넷상 연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얼굴도 모르는 상대를 좋아하는건 좀 신기하다.. 그 친구에 대해서 만나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느껴지고 너도 호감이 있으면 한 번 만나는 봐봐! 일단 현실 친구는 되야하지 않을까 ㅎㅅㅎ

으음.. 나도 넷상으로 알게된 사람이랑 지금 연애중인데 얼굴이랑 성격정도 알면 괜찮지않을까..?????

나 랜쳇으로 만난 여자랑 사귄적있는데 그냥 일반사람이였고 단지 조금 우울한사람이였어 잘해주지못해서 미안한 마음만 지금 있어서... 난 넷상연애 찬성해 다만 상대를 잘보면서해야지

나도 랜챗으로 지금 1년넘게 사귀는 중인데. 정말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재밌고 내가 사회에서 만나온 남자보다 더 좋은 사람이야. 고백은 만나고 나서도 여러번 더 만나본 후에 스레주 마음에 경계심이 없이지면 그때 스레주가 다시하던 그때 얘기하자해.

넷상이라고해서 전부 안좋다고 말할순 없는거같아ㅎㅎ 나도 메신저로 만나서 10년사귀고 두달뒤에 결혼하거든 근데 좋은사람보다 안좋은사람이 더많긴 한거같아~

나는 별로라고 생각해..

나도 게임에서 친해져서 진짜 친하게 지내오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얼굴은 자주 봤거든. 어색하지도 않았고 서로 실망하지도 않았어. 얼굴을 모르는 상태에서 좋아하는건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 1년동안 봐온 그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면 바로 사귀는 것보단 한번 만나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거 같애.

>>2 그치 신기하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고백할 수 있다는게... 목소리나 성격으로 호감을 느낄순 있지만 연애 감정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 일단 나도 호감은 가지고 있어 상대가 성격이 나쁜것같지도 않고 목소리도 좋은편이라.. >>3 넷상으로 알게되고나서 얼굴보고 난뒤에 사귀게 된거야? 나는 아직 만나보질 못해서.. 실제로 만나본것과 만나지 않은건 엄청큰 차이잖아 >>4 상대를 잘 보고 해야지.. 근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 대해 뭘 알수 있을까? 넷상으로는 자신의 행동을 숨기거나 꾸며낼 수 있잖아 내가 지금까지 봐온 모습이 그사람의 진짜 모습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걸.. 실제로 사람은 몇년동안이나 속이는 사람도 있는 세상이고

>>5 역시 만나본 뒤에 고백을 받던가 받지 않던가 하는게 맞는거겠지? >>6 결혼 축하해! 결혼까지 가는 사람도 있구나.. 맞아 그 안좋은 사람한테 걸릴까봐 두려운게 큰것 같아.. >>7 어떤 점에서? >>8 사실 몇년동안 알고지냈던 사람하고 현실에서 만난뒤에 멀어진 경험이 있어서.. 더 걱정이야 그사람이 여친이 생기고 직장에 다니면서 바빠진것도 있지만 타이밍이 그래서.. 종종 이야기하고 놀기도 하고 나를 피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고.. 역시 만나보고 나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네

난 처음 알때부터 3달동안 매일 전화하다가 2달째부터 연애하는것처럼 썸타고 4달째에 우연히 마주친 뒤로 사귀고있어. 결혼 전제로. 그리고 우린 둘다 미성년자야.

>>11 미성년자인데 결혼 전재야? 대단하다 우연히 마주쳤다는건 같은 지역? 나는 2시간 정도 걸리는 장거리라서.. 우연히 마주칠 가능성은 거의 제로야

>>12 대단하다니 뭔가 기분 좋으면서 부끄러! 사실 결혼 전제도 맞지만... 약혼했다고 봐야지. 아이 계획도 세우고 있어서..... 부모님들한텐 아직 비밀. 같은 지역은 맞아. 우연히 봉사하러 지하철로 40분 넘게 걸리는데로 갔는데 걔가 사는 동네였던거야. 그래서 "야 나 너네 동네있닼ㅋㅋㅋ 지금 집으로 가려고 지하철역 가는중이야"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톡톡 건드려서 봤더니 걔더라구

얼굴은 보지 못해도 같이 통화하면서 느낀건 말투나 선택단어 ? 몇마디 나눠보면 대충 어떤사람인지는 알게 되더라 나도 얼굴도 안보고 통화만햣는데 좋아하게된적있어 넷상에서 여러 사람만나봣는데 얼굴보고 만나거나 ,만나기전에 사귀고 만나거나 , 만남후에 사귀거나 그런일들이 많았는데 나는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해보고 정말 좋은사람이다 싶으면 관계발전했음해. 정말 인터넷은 나쁜사람이 많아 물론 좋은사람도 있지 근데 친구든 연인이든 그사람과 더 가꺼이 지내고 싶으면 만나서 얘기햇음해 나도 3~4년 알게된 지인들 작년부터 만나러 다니고 있어 그리고 나도 랜선에서 알게된 남자랑 썸 반년 타다 만난 후에 연애했어

>>13 레스주 넘 귀여워 ㅋㅋ 레스주는 즐거운 연애했으면 좋겠어 행복하길 빌께~ >>14 생각보다 넷으로 만나서 연애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지인들을 만나면서 실망하거나 생각과 많이 다른 사람들은 없었어? 만나고 나서 호감이 사라지거나 거북해졌다거나 하는 경우 같은거 말야 레스주 의견대로 관계는 만나보고나서 생각해보도록 할께 근데.. 만날때까지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어..

>>15 헤헿 고마워 >▽<!!!

내가 본 사롄데 넷상에서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한 가정도 있어. 지금도 애낳고 되게 잘 살고 있다드라! 이런 사례도 있으니까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

넷상에서 만난 사람이 내 첫사랑이야 덕분에 찾지도 못하고 있네ㅋㅋ 후회 안 할 자신 있다면 해봐.. 나쁘진 않아 그 당시에는

겹치는 지인이 없고, 자신을 숨기려면 숨길 수 있는 시스템이라 안좋은 사람만나면 상처만받고 끝나는듯 특히 주변 남자애들보면 한번해보려는 목적으로 하는 애들이 많은것같아 마치 클럽에서 연인될 사람을 구하면 얘가 또 클럽을 가지않을까, 과거가 별로였지않을까하는 걱정이드는것과 같은 맥락인듯

>>17 실제로 결혼하신 분도 있구나.. 응응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께! >>18 아.. 그러네 만약 헤어지면 찾기 힘들게 되겠구나.. >>19 마자! 그게 걱정이야! 그사람의 모습이.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니까 그래도 몇달동안 공들이는걸 봐서 약간 호감은 느끼고 있어.. 이러다가 상쳐 받을거 같아서 두려워

일단 랜쳇에서 만났거나 연애하던 애들의 공통점 느낌이 쌔해서 폰을 봤는데 몰래 랜쳇하다 들킴, 싸우고 한동안 안보다가 다시만나서 폰을봤는데 랜쳇깔려있었음^^ 내 주변은 랜쳇에서 만났던 사람들이랑 안좋은 경험한 애들 뿐이라서....음 랜쳇에서 좋은 남자만나는건 진짜 힘든일같아 경계해도 나쁘지않아 정말

>>21 랜쳇에서 만난건 아니야 랜쳇은 이상한 사람들이 많더라고.. 게임하다가 클랜들어가면서 알게된 사이 그래도 역시나 모르는 사이니까 조금은 경계하는게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