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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12 21:53:28 ID : 8nO2oJQnu2s
나 초등학교 6학년 때 부터 술담 시작했었어 자랑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하고있고 요즘 내 주위에 남아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엄마가 걱정할까봐 괜찮은 척 하며 방에서 혼자 소리 안 나게 끅끅 대며 울고있고 나지막히 자살하고 싶다를 입에서 내뱉는순간 너무 서럽더라 나 너무 힘든데 어떡하지.
이름없음 2019/01/12 21:56:14 ID : 8nO2oJQnu2s
나 솔직히 관종같기도 하지만 누가 보고 나 좀 도와달라고 목,손목,팔뚝,허벅지 등등 자해를 했었고 내 얘기를 들어주길 바랬어 근데 아무도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주질 않더라 정신과에 다니면서 약도 먹고 입원도 해봤는데 아무런 소용이 없더라 그저 점점 숨이 턱턱 막혀올뿐.
이름없음 2019/01/12 21:57:51 ID : 8nO2oJQnu2s
제발 아무나 이 글 좀 봐줘 너무 힘들어 살려줘 사실 죽고싶은 게 아니야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 내가 더이상 무슨 노력을 해야할까 내가 얼마나 더 버텨야할까 내가 얼마나 더 이 지옥 속에서 살아야할까.
이름없음 2019/01/12 22:04:24 ID : 8nO2oJQnu2s
지금 생리 안 한지 3달이 되어가 성관계는 맺은 적도 없고 스트레스 받고 뭘 먹은 게 없어서 그런 거 같아.
이름없음 2019/01/12 23:50:40 ID : 2JQoJVdXs9v
안녕! 스레주 지나가다가 얼핏 보게 되었어 난 방금 대나무숲에 내 이야기 적고 오는 중이야 그렇게 적어놨는데도 분이 안풀리네 하하 ^^;무슨일이 있길래 힘들어 하는거야..?내가 들어준다고 위안이 될 지 모르겠지만..그래도 들어줄게!
이름없음 2019/01/13 13:42:26 ID : wE5XBy6nQpT
생리 안하는건 산부인과 가봐... 그리고 정신과 안다니고 있으면 다시 다니거나 심리학자한테 상담이나 심리치료 받아. 내가 스레주가 어떤거 때문에 힘들고 죽고 싶은지는 모르지만, 왜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도 모르지만. 스레주는 살기싫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은걸지도 몰라 지금 스레주가 있는 환경 중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중, 스레주가 바꿀 수 있는 것부터 바꿔봐. 그러면 어느 순간 살아남길 잘했다, 하는 순간이 올거야. 정말.
이름없음 2019/01/13 18:03:57 ID : 8nO2oJQnu2s
나한테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정말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내가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겠지. 결국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저 병신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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