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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13 21:46:06 ID : 3u9vu2tz9ij
난 엄마랑 여동생이랑만 살고있는 중3인데 엄마가 친가쪽을 진짜 싫어한단 말야. 그래서 친가와 관련된 모든걸 다 막아놓고 하지말라고하는데 나는 친가쪽에 어른들은 몰라도 사촌들은 하나같이 다 착하고 나랑도 잘 맞아서 어제 엄마한테는 그냥 아빠랑 여행간다고 하고 몰래 친가 가족모임에 참석했어. 그래서 나랑 아빠랑 동생이랑 1차 목적지에 도착하니까 친할머니가 우리차에 타서 다음장소로 가시겠다고 그러시더라. 그래서 그냥 나는 조수석에서 폰하면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이혼얘기를 꺼내면서 내가 중재를 잘해야 재결합을 할 수 있다는거야. 참고로 내동생은 아직 어려서 그냥 아빠가 중국으로 출장갔다고만 말해놓은 상태거든. 난 진짜 개띠용했지. 정말 그런 말이 나올 분위기가 아니었거든. 그래서 그냥 네네 하면서 가고있는데 진짜 이혼을 강조하면서 내가 니엄마만 믿었고 니엄마를 그렇게 자랑하고 다녔는데 그런 선택을 하냐고 하면서. 근데 아빠는 가만히 있고.......어떡하지. 근데 만약에 할머니가 진짜 우리엄마 아꼈다면 엄마가 이혼 안했겠지ㅋㅋㅋㅋ다 사연있고 나도 그 사연들었으니까 어이가 없는거고...문제는 지금 내동생한테 접근하고 있다는거야. 나는 어느정도 생각이 있는 나이니까 안되겠다 싶었는지 동생한테 하루에 한번씩 전화하자고 하시길래 내가 얼른 자리 피했거든......하 진짜 사촌들은 너무 보고싶은데 가면 또 그얘기 나올까봐 시골 가지도 못하겠어. 도대체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재결합 의지가 전혀없다는걸 밝힐 수 있을까..?
이름없음 2019/01/14 11:42:09 ID : JTWlu7hxXum
어른들의 일은 어른들 알아서 하세요. 저 아직 중3이잖아요. 이런식으로 멍청한 표정 지으면서 말해 그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스레주 이혼으로도 충분히 상처 받았을텐데 할머니가 그런이야기 하신다니... 너무 상처 많을것같아ㅠㅠ
이름없음 2019/01/14 22:17:30 ID : 3u9vu2tz9ij
이제 중3이라고 다컸다고 하는분이야...어떡할까ㅠㅠ
이름없음 2019/10/24 03:04:33 ID : IE3yIGmtta9
아이구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이름없음 2019/10/24 03:21:00 ID : ta2q4Y4Fg5c
일단 그럴때마다 돈 좀 달랴고 해 한 5만원씩ㅋㅋ 어떤 말을해도 중3 애기한테 그런 소리 하는거 못고치거든ㅠㅠ
이름없음 2019/10/24 03:50:52 ID : 58009vyMpgn
중 3이 어떻게 다컸어??? 20살인 나도 아직 어린애같고 날 잘 못챙기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 마시라그래. 아휴. 애한테 할말이 있구 못할말이 잇지. 정작에 이혼하는 상황에 혼란스러울건 아이라는 걸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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