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동성애자에 대해 거부감이 없어. 나도 여자고 친구도 여자인데 친구가 나한테 커밍아웃을 했거든?? 그래서 그 친구한테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다 그냥 이성이 아니라 동성일 뿐인 거다 이런 식으로 말해준 것 같은데 잘 한 거 맞겠지? ㅎㅎ 이게 뭐 큰 사건도 아니니까 기억이 안 나는데 그 이후로 걔가 여친 얘기도 우리한테 하구 너네가 이상하게 안 봐줘서 고맙다 한 것 같고..
그리고 걔 만나도 아무 생각이 없어서.. 동성애자이기 전에 그냥 친구니까 전혀 인식을 못 한달까? 그래서 걔랑 놀다가 호옥시니 실수하면 어뜨카지 싶어.. 이왕이면 내 사람들한테 상처 안 주고 예쁜 말만 해 주고 시퍼 ㅎㅎ
뭔가 글이 길어졌지만 결론은 묻고 싶은 게 있는뎅 ㅎㅎ 어떤 관계에서든 동성애자에 대한 것 때문에 상처받은 적? 이런 얘기, 이런 단어 선택은 좀 거북했다? 이런 거 있었으면 말해줄 수 있을까! 읽어줘서 고맙구 ㅎㅎ
이름없음2019/01/16 09:12:33ID : xPg3Ve7xWlx
그냥 일반사람처럼 대해줘 ㅎㅎ
내친구들한테도 난 전부 커밍아웃을 했는데 애들이 게이새끼라고 그러면 난 넌 여자좋아한다면서 여자하나 못사귀냐고 받아치면서 놀고 그렇게 유쾌하게 지내고 있어 ㅋㅋㅋㅋ
단지 좋아하는 사람이 동성일 뿐이지 뭐 ㅋㅋㅋ
그냥 커밍아웃을 받았을때 제일 좋은 반응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 야
게이건 말건 친구라는건 변함 없자나 ㅋㅋㅋ
머 그런거지
이름없음2019/01/16 09:54:57ID : nVbxwpTSNBs
나 잘하고 있는 거 맞는 것 같네 ㅎㅎ 난 그냥 걔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 그리구 그 친구가 나한테 커밍아웃했을 때 내가 어쩌라고 ㅋ 이런 반응이엇다고 말ㄹ했었거든. 레스 달아준 거랑 내 상황이랑 똑같은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