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얘기지만 그래도 들어줘...무슨 백화점같은 곳에서 마주쳤는데 약간 하얀회색인가? 거의 흰색? 조그만 햄스터가 뭔 책장같은데에 있길래 내 손에 올렸고 귀엽다고 쓰담아줬는데 애가 갑자기 뒤로 앉듯이 눕더니 똥을 싸는거야...나는 졸라 경악했지 쓰다듬던 손도 굳고...그런데 햄스터가 계속 싸...내 손바닥 반은 채울만큼...나는 얘 어디 아픈거 아닌가 하고 배를 꾹꾹 눌러줬는데 입같이 생긴 구멍이 열리더니 오줌까지 나오는겨...진짜 던지고 싶었는데 몸은 더럽게 말 안듣더라 햄스터는 주변에 올려두고 손 씻으러 어딜 갔는데 그 이후는 기억x 이상한 건 그 머냐 자각몽 그런건 아니었어 꿈이라는 생각도 안들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