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하라는 거야 집에 아빠하고 나하고 단 둘이서 사는데 아빠가 자꾸 몇년전부터 나한테 돈 많이 빠져나간다고 막 그래.. 돈 언급 안해도..지금 글 쓰면서 같이 식탁에서 밥 먹는데 이번달 돈 많이 빠져나가네 하..어쩔 수 없지 뭐 그치?이러는데 불쾌하다 정말 아직학생이라서 아빠가 키워주고 있는데 ㅋㅋ 돈 많이 빠져나간다는 걸 이번달 나 교복맞춰주고 학원비하고 겨울이라서 기름값이니 뭐니 하는데 본인이 밥 챙겨줘서 나보고 식탁에 오라고 불러놓고서는 이런 얘기를 꼭 해야 하나? 아니면 적어도 생각해서 휴지를 아껴쓰라든지 공부 열심히 해라는 말을 해주던가 정말 싫다 돈 빠져나간다고 말하는 소리 어떡하라는 거야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