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이제 중2가 되는 학생이야 일단 얘기를 해보자면 엄마는 거실에서 드라마 보고 있었고 나는 술 취한 아빠랑 방에서 같이 자고 있었어 아빠는 이미 잠들었고 나는 낮에 잠을 좀 잔 탓에 잠이 안와서 그냥 눈만 뜨고 누워있었어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내 가슴을 만지는거야;;;;;너무 부끄럽고 엄마가 갑자기 방에 들어오면 어떡하지 싶고;;;아빠는 잠결에 그런거 같은데 그냥 너무 상처였어 그뒤로 아빠가 밤마다 술마시고 내 옆으로 오면 너무 싫어;;요즘들어 자꾸 내 볼을 만지는데 자꾸 그때 일이 생각나;; 가끔 은근히 내 엉덩이를 만지는데 그 손 잘라버리고 싶어;;;;하지말라고 화내면 자꾸 나만 밤늦게까지 일하고온 아빠한테 화만낸 나쁜년된것 같은 느낌이야;;;내가 이상한거야?ㅜ
이름없음2019/01/16 22:48:52ID : oNtfRxu3xvh
아니
이름없음2019/01/16 22:54:11ID : Y5TQlimGldC
그냥 말해 솔찍히 말해
말안하고 뒷담까는게 더 안좋은거야
남도 아니고 평생 끌고 갈거야?
이름없음2019/01/17 00:31:36ID : Y8pcLf9binU
와 미쳤네 좀 더 눈감아주면 신나서 더하겠는데 니가 이상할리가 있냐 당장 엄마한테 말해..
이름없음2019/01/17 01:16:00ID : Mkmnu66panz
으 아니 범죄를 눈 감아 주는거야
이름없음2019/01/17 01:30:31ID : a066qmE5O5O
아니, 네가 나쁜년 될 일은 절대 없으니까
당장 어머니께 말씀드려.
이름없음2019/01/17 01:37:22ID : pak05SFa08o
미투해야효도
이름없음2019/01/17 03:02:24ID : ty0r82la8lw
와 미친.....헉.....
이름없음2019/01/17 08:09:31ID : wnu9umldzRw
너희 아버지를 옳은길로 인도하는게 효도지 바로잡아야 하니까.
깜방까지 신문지길 깔아드리고싶다;
이름없음2019/01/17 15:20:00ID : 1Dy6rvBgkrc
전혀 나쁜 년 아니야. 안그래도 예민할 나이인데 더 조심해주시지는 못할 망정; 길길이 날뛰어야 심각성을 알지. 진짜 날 잡고 두분 앉혀놓고 진지하게 말씀드려. 진짜 트라우마 될 것 같고 싫다고, 실수였어도 상처받았다고, 조심해달라고. 아니 근데 난 성인인데 나 잘 때 뽀뽀 좀 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말도 하고, 화도 내고, 지랄도 해봤는데 아버지 눈엔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나봐;; 난 그냥 독립이 답인가보다 하고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