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줄넘기 선수였고 3년 동안 매일 빡세게 했는데 최소 분량 정해서 그거 딱 하면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했어!!

선택은 과감하게 결정에 대해 포기는 하지 않기. 대신 최악을 염두에 두고 포기하기. 미련이 남을꺼 같으면 절대 포기하지마.

>>2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더 간절함이 커서 그런가 밥도 잘 안 먹고 연습만 하는 날들이 많아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 .. 최소 분량 정해서 한 번 해봐야겠어 정말 고마워 ㅠㅠㅠ

>>3 맞는 말 같아 ㅠㅠㅠ 지금 이걸 그만두면 미련이 정말 많이 남을 것 같아 극복하고 연습을 즐기면서 해보려고 열심히 하고 즐기는 사람은 못 이긴다는 말을 들었어 내가 성공하려면 내가 열심히 해야지 .. !! 고마워 ㅠㅠ

난 포기하지말라는 말 사실 별로 안 좋아해. 오히려 그런 말들이 진짜 힘들고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게 만들기도 하고 포기하면 나약한 사람 된 것 같은 착각 만들게 하고 의지박약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하잖아. 난 포기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고 생각해. 대신 그 포기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질 수 있어야한다고 봐. 근데 지금 너같은 경우는 조금 더 버텨보라고 하고싶다. 지친다는 말이 포기와 같은 맥락이 사실 아니거든.. 너는 그냥 너만의 쉬는 시간도 갖으면서 그 직종에 더 오래 버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

>>6 난 고등학생이야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이 정말 많고 지치는 순간도 정말 많은데 옆에 친구들이 하나 둘씩 힘들어서 포기하는 모습을 정말 많이 봤어 전공을 포기하고 지금 행복하게 사는 애들 모습을 보면 많이 부러워 그와 동시에 내가 음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모님 모습도 떠오르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한다는게 마냥 행복한 건 아니더라 쉬는 시간 가지면서 조금 더 버텨볼게 ! 정말 고마워 ㅠㅠㅠ

내 생각은 그냥 그저 쉬었음 좋겠어 그냥 재충전? 느낌으로 하루 이틀 이렇게 기분전환도 하고 먹고 싶은것도 먹고 이런거 말이야

밥은 먹고 해...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8 쉬고 싶은데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으니까 마음 편하게 쉬지도 못하겠더라 행복하려고 시작한 음악이 남들과 경쟁하며 해야하는 이 상황이 정말 싫어 근데 말 들어보니 한 이틀정도는 놀고 그 다음부터 열심히 해서 내 마음을 힐링하는게 더 중요한 거 같다고 생각해 정말 고마워 !

>>9 웅웅 밥은 먹을게 ! 고마워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