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있음 2019/01/20 17:34:36 ID : rbA59fO2k5W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무당칼중에 장군칼이더라 조금작고 뭐 어쩌다 어디서 주었나 기억은 안나지만 그걸줍고나서부터 귀신을 보게된거 같아.
이름있음 2019/01/20 17:37:14 ID : rbA59fO2k5W
어릴땐 그저 티비에서 공포영화나 전설의꼬향이나 하게되면 이불덮고 못볼정도로 겁도많은편이였어
이름없음 2019/01/20 17:37:17 ID : oY3AY5SMkoG
열쇠고리아님?
이름없음 2019/01/20 17:37:41 ID : oY3AY5SMkoG
아 미안 잘못봄
이름있음 2019/01/20 17:37:46 ID : rbA59fO2k5W
아니 진짜오래된 칼이야
이름없음 2019/01/20 17:38:05 ID : oY3AY5SMkoG
그 끝에 뾰족하게 2개로 된거말야?
이름없음 2019/01/20 17:38:51 ID : oY3AY5SMkoG
그런거 무당이 굿할때 쓰는거라서 그런데 머랄까 기가 센걸로알고있거든
이름있음 2019/01/20 17:40:11 ID : rbA59fO2k5W
참으로이상한점은 그칼을 줍고 부터 밖에서 물건이나 물가에 돌이나 뭘많이 주어왔어 남의 우편물도 막 갖고오게 되고 직금도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이지 또 그 칼을 씻기도하고 로션을 발라서 씻어내기도하고 희한한행동을 많이 했었어
이름있음 2019/01/20 17:40:38 ID : rbA59fO2k5W
마자 두개로 갈라진거 맞어
이름없음 2019/01/20 17:41:07 ID : oY3AY5SMkoG
조심하셈
이름없음 2019/01/20 17:41:18 ID : oY3AY5SMkoG
이름없음 2019/01/20 17:41:34 ID : oY3AY5SMkoG
그걸 왜주어가지고
이름없음 2019/01/20 17:41:46 ID : oY3AY5SMkoG
귀신 보인다는건 먼말이양
이름있음 2019/01/20 17:44:43 ID : rbA59fO2k5W
처음으로 본 건 아마 저칼을줍고 얼마안되서 일꺼야 친구와 한참놀다가 그날은 너무 학교를 가기 싫은거야 그래서 학교를 처음으로 빠지고 친구집에서 놀다가 갑자기 부모님이 오셨는데 안들킬려고 옷장에 숨었지 조용히 아무도 없는척하다가 들켜서 친구 부모님께거 날 집에 가라고 보내셨지
이름없음 2019/01/20 17:45:26 ID : tBvyE1a63Qn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1/20 17:46:38 ID : 7upU7xXxWo0
보고있졍
이름있음 2019/01/20 17:46:56 ID : rbA59fO2k5W
어쩔수 없이 집으로 가야했는데 학교도 처음으로 빠지고해서 너무 혼날까봐 겁났어 그래서 집이랑 5분정도 거리에 있는 놀이터에 그네에앉아서 어떻게들어가지 겁내고있는데 제법 어둠침침해지고
이름없음 2019/01/20 17:49:25 ID : oY3AY5SMkoG
어어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1/20 17:49:47 ID : oY3AY5SMkoG
레주야 이름 혹시 스레주로 해줄수있어 헷갈릴까봐
이름있음 2019/01/20 17:51:02 ID : rbA59fO2k5W
그러다 동네얘들도 하나둘 집으로 가고 나혼자 놀이터에 있는데 슬슬 어두워지니 무섭더라고 집으로갈까 싶을찰나! 그네 앞이 보면 바로 아파트단지에 주차공간이 있어 그앞에서 도끼를 들고 검은소복을 입고 다리는 안보이는 머리긴 여자? 있는거야 뭐지? 뭐지..? 하다가 이상한거야 다리도 안보이고 눈도 안보이고 그래서 그순간 겁에질여서 꼼짝못하다가 용기를 내서 놀이터 주위에 보면 담으로 되어있는데 내키보다 더큰 그곳을 점프하고 뛰어서 도망갔어 뛰는 와중에도 무서워서 뒤를 봤는데 쫒아오는거야 집꺼지 초스피드로 가다가 집앞에서 기절했어
스레주 2019/01/20 17:51:34 ID : rbA59fO2k5W
알겠어:3
스레주 2019/01/20 17:52:20 ID : rbA59fO2k5W
저게 처음본 귀신기싱이야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가끔 더올리면 온몸이 떨려
이름없음 2019/01/20 17:52:53 ID : oY3AY5SMkoG
근데 도끼를 들고있다고?
스레주 2019/01/20 17:54:39 ID : rbA59fO2k5W
집에서 눈을뜨고 혼나는건 뒷전이고 있었던일을 다말해줬지 걱정만하시고 믿지않으셨지만 다행이 저것덕분에ㅋ 혼나질않았...따리
스레주 2019/01/20 17:55:09 ID : rbA59fO2k5W
으응 도끼를들었었어
스레주 2019/01/20 18:05:43 ID : rbA59fO2k5W
그렇게 학교에가서 아는얘들한테도 말해주고 그러고 그냥넘겼지 한날은 학교를마치고 아이들이랑 모여서 주위에 폐가를 갔어 그 폐가의 소문은 다양했는데 부부끼리 살았는데 강도가 들어서 둘다 죽었다는둥 부부끼리 자살했다가는둥 불에탓다는둥 꽤 이동네에서 유명한폐가였어 그곳은 2층건물주택같은 건물이였는데 2층은 막혀있었지 아이들과 모여있으니 겁도나면서 재밌는놀이였지 그시절엔 피시방도없고 문방구시절이라 아이들끼리 모이면 숨박꼭지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동네 물가에가서 놀기도하고 이런시절이였어
이름없음 2019/01/20 18:17:12 ID : oY3AY5SMkoG
웅웅
스레주 2019/01/20 18:17:43 ID : rbA59fO2k5W
폐가에서 놀다가 그건물을 나무막대기로 부수곤했지 아이들은 슬슬 집에들어가고 나도갈려는데 이건 자세히못보았지만 희미한게 벽을통과하면서 2층으로 슝 사라졌어 그뒤 무슨노래인지 몰라도 슬픈음악소리가 들리고 무서워서 집으로 뛰어갔지 뭐 난딱히 해는입진않았지만 암튼 예전생각들 떠올리니 떨리는군 오도도돌
스레주 2019/01/20 18:39:18 ID : rbA59fO2k5W
그날일들을 생생하게 얘기하기란 글재주가 부족하니 본귀신만 적어볼께 시대는 어릴때부터 최근까지로 (참어릴때부터길거리를많이떠돌았어) 1도끼든귀신 2폐가헛것과노랫소리 3학교에몰래남아서놀다가본검은그림자 4아는남자아이랑놀다가길을잃었는데같은동네였지만아예다른쪽에서해매다경찰신고하고겨우집에온이상한일 5그뒤동네에있는왠만한폐가는가르쳐주지않아도찿아갔던일 6허리푹숙이고있던허수아비귀신 7원룸에서본어린아이귀신친구랑같이봄 8동네다리위에자살한남자귀신 그귀신보고 신경껏는데 귀신본날 그다리위에옷벗어놓고뛰어내려서자살했다더군 경찰오고난리였음 9가끔들리던 ( 죽어)라는 환청 같이있던사람 목소리로 얘기를하곤함 10등등등등등 넘나많지만 오래걸렸지만 헛것이나 귀신을 보더라도 왠만해선 못본척 무시하고 살려고 하고있어 내가 공부하는게 심리공부쪽이라 나에대해서도 많은생각을 가지게돼 다 얘기하고싶지만 이정도로만 쓸께 읽어줘서 고마워:3
스레주 2019/01/20 18:42:54 ID : rbA59fO2k5W
11.천장저승사자얼굴빙빙 12.집현관문몸을쑤구리고날쳐다보는남자귀싱 13.여름방학기숙사에서혼자남아들은쿵쿵쿵oo언니저누군데문좀열어주세요(비도오고)처음엔의심없이나가서문열어주러가니아무도없무서워서하룻밤샘 14가끔길거리에스치듯보이는것들 등등따리등등따
스레주 2019/01/20 18:51:59 ID : rbA59fO2k5W
최근으로와선 나에게 하시던말씀이 영감이좋다더라 사람을볼때 눈을들여다보면 어느정도 그사람을파악하곤해 사진이나 특정물건을 만지면 뭔가보이기도하고 최근엔 무시하고 살려고 노력중이야
이름없음 2019/01/23 22:47:21 ID : hs3va9vCqnR
물건하나 잘못 주워서..ㄷㄷㄷ 혹시 이번일을 계기로 신내림 비스무리한게 도니거아닐까..?
이름없음 2019/01/24 02:09:22 ID : k1io41CnWlB
무당물건 줍는걸로 귀신본다니 개 구라도 정도껏 쳐라ㅋ 무당중에서도 못보는 사이비가 넘쳐나는데 웃기지도 않는 얘기 하지말아줄래!ㅋㅋ
스레주 2019/01/24 02:57:14 ID : 2qZhdO5UY9y
믿어준 사람은 고맙고 안믿는 사람은 그것또한 자유니깐 존중할께:3물건 때문이 아니라해도 어릴때부터 난귀신을접했고 영안이나 신기였을수도 아니면 조현병이나 정신분열증이였을수도있고ㅎㅎ 믿거나안믿거나지만 넌왜 안믿는사람이 이런곳에 괴담글을 찿아보누:3
딸기잼 2020/10/31 17:01:20 ID : Mkre5fgmFh9
아재 말좀 이쁘게 하쇼 캭 퉷

레스 작성
6레스현실에서 이종족이 있었다면 더 발전했을거 같은걸 적는 스레new 18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4분 전
107레스아는 언니 귀접 이야기new 134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49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new 235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27레스악신을 몸주로 모시는 무당썰new 1219 Hit
괴담 이름 : 익명 3시간 전
911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695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115레스소소하게 저주하는 스레new 1243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44레스마법 정령 악마 귀신 연구해볼 스레딕 유저들 있을까new 203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37레스육감이 좋은 아이new 27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821레스운명으로new 2022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480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1027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22레스나한테 붙어있던 처녀귀신new 29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17레스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임new 62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58레스효과 있는 저주 방법좀 알려줘 부탁이야new 654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31레스수호령이라는게 정말 있어??new 52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55레스각자 가진 공포증이라거나? 그런거 이야기해보는 스레new 336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236레스나 귀신 봐 질문 답변해줄게 5new 1502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400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new 542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125레스[혐]어릴적에 코딱지 모으면 얼마나 모아질지 궁금했던적이 있어?new 2278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17레스앞집 가족new 118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28레스우리 학교의 오컬트 동아리는 제법 섬뜩했어 291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