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게 좋아. 내 친구가 작년에 6월까지 정신 못차리고 방황하다가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수직상승해서 한의대 갔어.
나는 걔가 자기의심하는 걸 본적이 없다. 안되면 어떡하지 이런말 절대 입밖으로 내지도 않더라. 친구들끼리 "아ㅠㅠㅠ 얼마 안남았어ㅠㅠㅠ" 이럴때 안되면 재수해야지. 올해 노력한게 어디로 가지는 않을 거니까. 이런 마인드로 하더라.
이름없음2019/01/20 22:47:45ID : IJQnzTRwtAj
사실 이건 나 스스로 하는 말인 한데, 막말로 지금부터 공부해도 서울대나 의대 등 원하는 목표 못 이루면 뭐 어쩌게. 할 수 있는만큼 해서 그 밑이라도 내가 더 원하는 쪽을 선택해야 되는 거잖아. 그냥 하는 거지 그냥.
이름없음2019/01/20 22:48:45ID : IJQnzTRwtAj
그리고 이건 내가 아는 쌤이 한 말인데. 시험 전까지 잘칠거라고 생각하고 못치면 시험 끝나고 속상하지만, 못칠 거라고 생각하고 못치면 치기 전부터 치고나서까지 계속 슬프다고. 잘칠거라 생각하라고 하시더라.